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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2단독 황재호 판사는 헤어진 여자친구 아이디를 무단으로 이용해 대학 정보시스템에 20여차례 접속한 혐의(정보통신망침해 등)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황 판사는 판결문에서 "정보통신망 무단 접속 외에도 수강포기, 휴학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사귀면서 알게된 전 여자친구 B(20)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작년 9월12일부터 27일까지 25차례에 걸쳐 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에 몰래 접속한 혐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5.07.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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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손가락 골절 수술 후 약물을 잘못 투여해 20대 군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인천 모 종합병원 간호사 A(2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부러져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육군 B(20) 일병에게 주치의가 지시한 약물이 아닌 전신마취제를 잘못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일병은 당시 수술 후 입원실에서 회복하던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36일 만에 숨졌다. 유족은 B 일병이 의식을 잃은 지 닷새 뒤 의료진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에서 "주치의가 지시한 약물을 정상적으로
사회일반
주관철 기자
2015.07.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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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내 고교 수험생들에게 실제와 다름없는 대학별 수시 전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시교육청은 권역별로 정한 15개교의 거점 고등학교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교사 및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모의전형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에는 28개 대학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면접, 서류평가 등 대학별 수시모집 선발과 동일한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인천영흥고에서 건국대학교 모의면접과 안남고에서 성결대 적성고사, 서울여대 모의면접, 안양대 원탁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캠프의 문을 연다.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은 7월 7일까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7.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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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안성재 교수의 저서 ‘노자와 공자가 만났을 때(어문학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도서 10개 분야 총 320종 선정 도서 중, 철학·윤리학·심리학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안 교수의 저서인 ‘노자와 공자가 만났을 때’는 열 하룻날의 대화 : 1장 대동(大同)과 소강(小康), 2장 성인(聖人)과 군자(君子), 3장 무위자연(無爲自然), 4장 도(道), 5장 덕(德), 6장 중(中)과 화(和), 7장 삼보(三寶), 8장 명(名), 9장 인의 예악(仁義禮樂), 10장 또 다른 도의 구성요소, 11장 선택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노자와 공자의 사상이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님을 역설했다.
교육
주관철 기자
2015.07.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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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늘 오후2시, ‘2015 자유학기제 학교장 정책연수’를 신한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015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 이해와 더불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대비한 정책의 중요성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조재익 과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위한 지원 방향과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학교장으로서 정책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특히, 2년차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 중인 평택중학교 김동경 교장의 실제 사례와 별가람중학교 정금채 교감과 송인숙 학부모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는 자유학기제가 단순 일회성 체험활동으로의 접근이 아닌 학생 참
교육
조영욱 기자
2015.07.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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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은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3개원 및 사립유치원 10개원에 대하여 위생ㆍ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실시에 앞서 관내 공ㆍ사립 유치원 120개원을 대상으로 급식시설 운영 실태를 서면 조사하였고 이를 통해 현장지도 점검 대상 13개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유치원은 집단급식소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미신고 유치원, 1회 급식인원 100인 이상 영양사 미배치 유치원 등 급식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판단되는 유치원이다. 「유아교육법 시행규칙」제3조에 의거해 1회 급식인원 100인 이상 유치원에 대해 영양사를 두어야 하고 「식품위생법」88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1회 급식인원이 50인 이상인 경우 집단급식소로 신고하여 영양
교육
박근식 기자
2015.07.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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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1일 행복소통만남회의 시간을 통해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구,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방안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에 필수 교육이므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하여 성희롱예방전문가로 위촉된 전문강사(김태임, 사단법인인천노동자회 상담소장)의 강연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밝고 안전한 직장 문화와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성에대한 과학적 지식과 함께 심리, 사회, 윤리적 측면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학생들이 건강한 성적 존재로 발달
교육
송홍일 기자
2015.07.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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