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중구 율목동과 미추홀구 주안8동구역 등 33곳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시는 12월13일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 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따. 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 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인천시에 추천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지난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2월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월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김교흥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법률안 연내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 주민 84.2% 찬성과 지방의회 찬성 의결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해 직접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 인천을 대표할 28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마무리하고, 인천시 동구를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동구는 동산로 가로수 양버즘나무를 사각형으로 다듬어 시민들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평가는 가로수 관리에 대한 관리청의 관심을 높이고, 인천을 대표하는 경관이 우수한 가로수길을 조성해 가로수 조성·관리 품질향상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대상노선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목표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가치, 주변경관과 어울림, 가로수 생육상태 등에 대해 1차 서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오는 12월11일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호선) 연결도로가 개통된다.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연결도로는 총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인천시는 지난달 15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동인천역 주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12월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동인천역 일대는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화됐다. 그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만이 가중돼 왔으며, 인구 이탈과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이에, 인천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이 역사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자유, 평화, 화합의 가치아래 세계평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확대 중장기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인천상륙작전은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에서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8개국 연합군의 작전으로 낙동강까지 밀렸던 전세를 역전시켜 공산화의 위기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과 인천의 귀중한 역사·문화자원이다.그러나 그동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한파특보가 발효될 때 돌봄이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는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펼친다.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만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절기 위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개항장 야행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오는 12월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 전화해도 중구청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는 12월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청 대표전화(760-7114) 민원 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는 본격 서비스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중구 민원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중구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직접 상담하게 된다.콜센터에서는 먼저 상담사가 상담하고, 담당자와 통화를 원할 경우 담당자를 연결해 그동안 불편했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중금속 등 토양오염 기준치를 초과한 산업단지와 사격장 등 5곳에 정화명령을 내렸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120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시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을 되찾아야 합니다"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는 인천에서 지역방송국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 대표단은 11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이을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기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성일 인천YMCA 회장 등 공동대표 7명과 집행위원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건의문에는 인천시에서 시민운동을 지원하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세계 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네트워크 행사인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11월2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재외동포청이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차세대 동포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러시아, 벨라루스, 영국, 중국 등 20개국에서 89명의 차세대 리더가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이들과 함께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임 부의장은 “재외동포 사회가 발전하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김포 양촌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를 오가는 광역버스인 김포 1004번이 추가로 정차한다.인천시는 지난 11월27일부터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김포 1004번이 추가 정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 1004번이 정차하는 인천지역 정류소는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이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등 4곳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11월28일 12개 시·도의 15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인천은 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계양구와 서구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인천시의 ‘여성친화도시’가 모두 8개 구로 늘어났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중견·중소 기업과 손잡고 인천 투자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11월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 결성 협약식을 진행하고,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 투자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송도 신도시와 인천 구도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대표이사 전태현)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대표이사 송시한), △선도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흡수제 제조업체 ㈜립멘(대표이사 서윤덕), △화장품 소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영국 케임브리지대 부설 밀너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27일 밀너 연구소의 한남식 AI(인공지능)센터장, 조지아 사코제오르가 선임 연구원 등 총 11명의 연구원들이 최근 IFEZ를 찾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송도에 입주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 스탠포드센터(SCIGC)와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송도 분원(인공지능연구센터)에 근무할 연구원들의 사전 답사 차원으로 앞으로 분원 설립이 더욱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