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들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이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2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원은 올해부터다.대상은 출산이나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인천지역 내 초‧중‧고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이다.지원 분야는 신학년 학습 준비비와 숙박형 체험학습비다. 신학년 학습 준비비는 제로페이 포인트로 20만원을 지원한다. 사용 범위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이다. 사용 방법과 사용처는 추후 대상 학부모에게 별도 안내된다.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수익자 부담경비 감면 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선 지방자치단체 청사 내 장애인화장실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보현(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4월2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들의 기본 편의시설인 화장실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총 9개 층으로 된 연수구청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과 대상황실이 있는 3층에 장애인화장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장애 관련 민원인 상담이 이뤄지는 노인장애인과가 위치한 6층에도 장애인화장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문학경기장에 야구를 관람하러 온 관중들의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월24일 20대인 A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문학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RV차에서 2500만원 상당의 외제 명품시계와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의 범행은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인천 연고 구단의 홈 개막 경기가 열린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이날 A 씨는 경기가 진행 중이던 오후 3시 3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전수 조사 대상은 미추홀구 1인 가구 전체다.기존 일부 표본 조사에서 탈피한 것이다.먼저 구는 지난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단인 미추콜실버센터를 통해 유선 조사를 진행했다.이중 결번 3회 이상 미응답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고위험군 가구는 동 담당 공무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방문 조사를 실시 중이다.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에서 ‘전방 적색신호 시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가 점차 정착돼가는 모습이다.4월21일 인천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4월21일까지 3개월간 발생한 우회전시 보행자 교통사고는 137건이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168건 대비 18.4%에 해당하는 31건이 줄어든 수치다.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경찰의 플래카드 게첩 및 현장 계도활동 등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셈이다.지난 1월 22일 ‘전방 적색신호 때 우회전 일시정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됐다.경찰은 이후 3개월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시장 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 승강기가 여전히 외국기업과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4월20일 김용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승강기는 1910년 최초 설치 후 112년 만에 80만대로 세계 7위 승강기 보유국으로 성장했다.또 매년 4조원 상당의 4만 여대 승강기가 새롭게 설치되는 세계 3번째 승강기 산업 대국이다.이는 산업의 발전과 건물 고층화로 승강기 설치대 수와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승강기 안전 중심의 정책이 추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가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지 10주년을 맞았다.지난 1979년 인천공과대학으로 출발한 인천대는 1994년 시립인천대학교를 거쳐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됐다.사립에서 시립을 거쳐 국립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변화도 겪었다.전환 때마다 인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도 받았다.인천대는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이다.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대학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앞선 2009년 인천대는 제물포캠퍼스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2차채용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응시원서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11일간이다.원서접수 후 오는 6월17일 필기시험에 이어 8월 8일~8월 10일 면접시험을 거친다.최종합격자는 8월24일에 발표된다.채용 인원은 총 112명으로 경찰관 25명, 일반직공무원 87명이다.경찰공무원은 헬기 조종 경위 5명, 해양경찰학과 경장 10명 및 외국어(중국어) 순경 10명이다.일반직공무원은 헬기 조종 전문경력관 가군 12명, 빅데이터 5급 1명, 위성 사업 6급 1명, 연구개발 6급 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19일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 20일간이다.이를 위해 의회는 19일 결산 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과 김태웅 세무사, 문성희 세무사, 정덕진 전 미추홀구 지방부이사관, 신현복 위원 등 5명이다.이들은 이 기간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또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자동차 ‘임시운행허가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악용이 우려되면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자동차에 부착해야 하는 임시운행허가증에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4월19일 현행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구입해 등록하지 않고 임시 운행을 할 경우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운행 허가번호판을 붙이고 운행해야 한다.임시운행 허가 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운행 허가번호판을 반납해야 한다고 돼 있다.하지만 자동차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인천경찰청은 4월18일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2층 대강당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고령자의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인천경찰청과 대표적 노인 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서로 협력키로 했다.협약 체결 후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 빠진 여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월19일 오전 8시9분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2명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해경에 “사람 2명이 인천대교 아래에 고립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구조에 나선 인천해경은 오전 9시31분에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모두 구조했다.신고 받은 지 1시간22분 만이다.A 씨는 소방당국이 심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가 오는 4월24일 제255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오는 5월 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열린다.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84억3354만9000원이 증액 편성돼 지난 13일 의회에 제출됐다.추경은 각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편성 적절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예상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잇달아 숨지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월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2분께 지역 내 한 주상복합주택에서 30대인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 후송 중 숨졌다.숨진 A 씨는 일명 ‘인천 건축왕’의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혼자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자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앞선 지난 2월 28일과 이달 14일에도 각각 30대와 20대 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이들 모두 전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만취 상태로 예인선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4월17일 60대인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31톤급 예인선 선장인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6분께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신 채 선박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해기사 면허 취소 수준인 0.184%로 만취 상태였다.당시 예인선에는 A 씨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이날 A 씨의 음주 운항은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회원들과 연계된 기관에 의료지원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사)대한안마사협회인천지부(회장 김용기)는 최근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국제바로병원을 안마사협회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척추관절 진료소로 지정됐다.이번 협약으로 국제바로병원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회원들과 연계돼 있는 기관들에 의료지원과 수술비지원사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기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회장과 윤태환 사무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구는 4월17일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분식 창업마스터 양성과정’과 ‘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앞서 지난해 미추홀구는 전국 일자리대상 포상금을 받았다.올해는 인천시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를 통해 이번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다.교육은 인천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았다.교육생은 지난 7일까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통해 선발했다.먼저 분식 창업마스터 양성과정은 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함께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연구회)가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연수구 차원의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섰다.의원 연구단체인 연구회는 최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인천 연수구의회 함께반려동물복지문화연구회는 윤혜영 대표의원 등 연수구의회 의원 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보고회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기초조사 및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연구용역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연수구 차원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한다.‘기초조사 및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가 광역 단위 재난 네트워크를 통한 재난재해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센터는 최근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광역 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효율적인 재난재해 민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광역 단위 재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센터는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해 재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또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 안전 훈련 체험 등도 진행한다.이영애 인천대학교 사회봉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원이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도입 된지 1년이 다 돼 가고 있지만 사실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4월17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구민과 행정 사이에 발생하는 민원이나 갈등을 제3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옴부즈만’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옴부즈만’ 구성 운영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따른 것이다.특히 행정이 권한 증대와 다양화, 복잡화, 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