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수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했다.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민선 5·6·7기를 이어 장장 11년간 수원시정을 이끌어왔다. 중심은 늘 ‘사람’이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시정철학과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로 형상화된 시정 이미지까지 모든 중심에 ‘시민’을 뒀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특별한 국책사업을 위주로 결정을 하기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꾸려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11년이 흐른 수원시에는 어느 도시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람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휴먼시티 수원’이 사
[일간경기=포천]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실현하는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포천호는 지금 ‘행운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민선 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3년은 새로운 포천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묵은 과제를 속속
[일간경기=양주] 양주시가 원도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표로 품격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저출산·고령화가 불러온 기존 도심 쇠퇴와 주거환경의 노후화, 신도시 개발로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거, 상권 등 도시기능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8년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새뜰마을사업,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경기북부 광역교통 거점
[일간경기=파주] 최종환 시장이 취임한 2018년, 그 해 파주시는 지방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해마다 채무를 줄여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163억원이 남아있던 터. 당초 파주시는 이 금액을 6년에 걸쳐 상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종환 시장은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조기 상환을 결정했다. 이로써 9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절감했다.그 후로 지금까지 파주는 지방채가 ‘0원’이다. 빚 없는 파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고 해도 시 예산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 자립도는 커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공모사업과
“서구의 혁신과 성장을 의미하는 ‘1‧1‧1‧1‧1‧1 시대’를 이룩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취임 3년은 남다르다. 지난 3년의 성과를 듣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늘 그렇듯 오늘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인들을 만나고 있었다.이 구청장은 잠시 후 기자를 반갑게 맞이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올해를 구민과의 ‘약속 완성의 해’로 정하고 노력해온 결과가 앞에 언급한 ‘1·1·1·1·1·1·1 시대’ 였는데, 최근 또 하나의 ‘1’ 이라는 숫자가 더해 지는 쾌거를 이뤘다. 다름 아닌 서구가 가장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에 보상차원으로 추진된 국가산업단지의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2단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2019년 9월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승인 됐으며, 2020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분양 경쟁력을 확보했고, 올해 9월에 착공하여 2022년에 산업단지를 분양, 2023년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섬유·의복·자동차 제조업 등이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양평군은 민선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민선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
의정부시는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현해 잘사는 의정부, 8·3·5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왔다. 민선 7기 3주년 성과는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 결의대회, G&B 프로젝트 추진,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등 46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캠프 잭슨 반환 결정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11일 주한미군기지반환 확정발표에 의정부시가 제외된 사실에 두 차례 성명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습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내걸었다.이 지사의 약속처럼 민선 7기 경기도는 경제적 기본권익 강화, 공정거래 기반 조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노동 조건 향상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행위를 척결하고 공정 정신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왔다. 민선 7기 3주년을 앞두고 공정성 확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생활 속 불법·부조리 근절 △공정생태계 조성 등 3대 부문 77개 정책으로 살펴봤다. ◇경제적
[일간경기=양평] 양평군이 민선7기 하반기 정책방향인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히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환경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분야에 걸쳐 실행방안과 핵심전략들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드론을 활용한 접근이 어려운 환경오염 발생 현장 감시·단속
[일간경기=의정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및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기반한 의정부시 여건에 맞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는 의정부형 뉴딜’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그린 뉴딜·안전망 강화 뉴딜 등 분야별 정책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난 3월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참여대상 공모사업 응모와 주민이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드리겠습니다”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
[일간경기=동두천] 2018년 출범한 민선7기 동두천시는 3년 동안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2020년 발생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특별지원금 등을 지급했고, 정기기부 사업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에 100개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육지속의 섬’이었던 걸산동에 행복학습관을 건립했다.또한 ‘치매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고, 소요 별&숲 테마파크, 동두천자연휴양림, 놀자숲 개장을 통해
수원시에는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골목 어귀나 상점 앞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다. 음식을 넣어놓는 사람도, 보관된 음식을 가져가는 사람도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현재 25개다. 공공의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의지와 관리, 참여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먹거리 거버넌스’다.◇주민의 참여가 돌고 도는 공유냉장고지난 3월 말, 권선구 세권로의 한 골목의 건물 1층 소담스러운 카페 앞 골목길에 대형 업소용 냉장고가 자리 잡았다. 수원시 20호 공유냉장고다. 도로변에서 공동주택 단지로 연
안양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속 일상회복을 위한 2021혁신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021혁신실행계획은 ‘시민이 주인인 안양 실현’을 비전으로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는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강화 △공직사회 업무능률화 등 3대 전략으로 집약되며, 59개 분야 혁신과제가 뒤따른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일상회복의 동력을 마련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구현하며, 콘트롤 타워가 될 공직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참여·협력▷시민참여의 정책
“공정의 가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입니다. 갑질과 불공정이 사라진 공정경제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상생 성장하고, 일자리는 늘어나고, 경제는 활기를 찾게 될 것입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9년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정’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다. 경기도는 같은 해 7월 전국 최초로 공정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2년간 공정국은 법적 사각지대인 대형유통점 입점사업자를 보호하는 입법을 견인하고 고액체납자 3만명 이상 조사, 연 3만% 이상의 고리를 매긴 불법사금융업자 검거 등 ‘불공정’을
인천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6월15일 향후 5년간 인천시 남북평화정책의 근간이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대북정책 추진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담은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세계와 한반도를 잇는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4대 전략·4대 원칙 하에, 서해평화특별기간 운영·한강하구 공동이용·황해평화포럼 등 18개 세부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는 지방정부의 남북교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이 남북관계의 부침에 따라 가다서다를
‘신성장, 새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이성호 양주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7기 양주호가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민선7기 양주시는 시민·소통·공감·포용·공정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이성호 시장은 2018년 7월 제6대 양주시장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정
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한 강화군에는 특별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연일 경신되고 있는 역대 최고의 재정규모를 비롯해, 높은 수준의 삶의 질 실현을 위한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유천호 강화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축‧어업을 지역 성장의 핵심가치로 만들어가고 있다. 농‧축‧어업 분야 예산은 지난 2017년 424억원에서 2021년 91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키며, 도‧농 균형발전을 원칙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2018년도에는 ‘강화군 농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은 이제 일상이 됐다.올해도 여름이 찾아왔고 토마토는 여전히 빨갛고 싱그러움을 피워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아쉽지만 퇴촌토마토 축제는 취소됐다.그렇다고 올 여름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여러 사람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집안에서 작은 토마토 축제를 열어 여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광주시 퇴촌 토마토 축제 취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추진광주시는 매년 6월 지역 특산물 축제인 ‘퇴촌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