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전 성남시도시계획위원 A씨의 일탈행위로 인해 당초 시가 매입하지 않는 것으로 검토했던 토지 매입으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6월20일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근린공원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과 문명순·권순영 지역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관산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고 그간 미집행되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던 공원이다. 관산동의 유일한 공원을 그대로 실효시킬 수 없었던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하여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가 안전운임제 연장과 추가연장 근로제 등의 일몰법과 노조법 2조·3조(노란봉투법) 개정에 있어 이견차가 커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은 12월26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대화를 많이 해봐야 어떤 게 가장 큰 쟁점인지 도출할 수 있다”며 “국회법에 따라 전체 소위를 열어서 해결해야 할 수백의 안건을 논의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환노위 위원들과의 논의를 촉구했다.민주당은 안전운임제 3년 연장 국토교통부가 화물연대 측과 이미 약속했던 사안이라며 이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이 어느새 열흘 남짓 남았다. 코로나19 확산의 긴 터널을 지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감염병 확산의 두려움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2022년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기간이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조합원 현장 복귀]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16일 째 파업을 이어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 철회여부를 두고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했는데요, 투표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어선 겁니다. 조합원 2만6천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천574명으로 이 중 2천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습니다. 다만 화물연대는 앞으로도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여당은 명분과 정당성 없는 불법행위라 규정했으나, 야당은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에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법안 통과 의지를 밝혔다.화물연대는 11월24일 0시 부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목표로 전국 16개 지역본부 60여 개 거점에서 파업에 돌입했다.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월25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파업이 계속되면 운송개시명령을 내릴수있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 한다”며
[인천서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 1400명 동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신항 인근에서도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의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천800여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1천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서 화물연대 파업 출정식.. 1400명 동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연수구 신항 인근에서도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의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화물연대는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천본부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1천800여명 가운데 80%에 가까운 1천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기업활동 최대한 돕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조 5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하루 약 2000억원의 경제손실이 있었다”며 10월24일로 예정된 파업의 철회를 촉구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사태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을 상대로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아 대한민국을 멈추게 하는 어떠한 파업에도 정부는 용인할 수 없다”며 화물연대의 파업을 지탄했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3년 기한인 일몰제를 폐지하고 품목확대, 화주에게 유리한 계약 폐기 등을 주장하며 24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2035 김포시 녹지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 삶에 녹아드는 한강을 품은 푸른도시 김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시는 9월22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 분야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미래지향의 구조적 틀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으로 도시공원법에 의거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시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공청회는 기본계획(안)보고,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 여러분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크나큰 영예였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6월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5, 6, 7기 12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시정을 마무리했다.행정학 교수 출신인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최초 3선 시장으로 군사도시로 각인되어 온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희망도시로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시정 전반에 걸쳐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냈다.특히 도시공원 일몰제로 무분별한 개발위기에 놓인 직동, 추동 근린공원을 전국 최초로 민간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과 음악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장기간 지체됐던 포천시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가시화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해묵은 현안을 속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는 포천시를 주목하자!시는 다소 부진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략을 재정비했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지연되고 답보상태에 놓인 사업을 보완하고 목표를 재설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시민의 기대를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의 2022년 시정 방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시의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민선 7기 시정과제 핵심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제로베이스 수준의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과 지출관리 강화로 재정 건전성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신동헌 시장은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 가장 큰 과제는 109만 인구에 걸맞는 산업시설과 일자리로 꼽힌다. 올해는 이런 숙원을 해소할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 등 대형 인프라사업들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테크노밸리 등 대형 일자리사업과 철도교통망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 대형 일자리사업 순항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일원 약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2022년 예산안을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85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5399억원 보다 245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2022년 예산안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포용적 안정망 구축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민선7기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2022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4945억원, 특별회계 2909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1조2211억원 대비 2734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올해 318
[지구촌 평생학습 축제 '제5차 ICLC' 개막]인천시 연수구가 유치하고 준비해 온 지구촌 최대 평생학습 컨퍼런스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가 오늘 송도 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주최로 2년마다 지구촌 대륙을 돌며 열리는 평생학습분야 대표 국제행사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데이비드 아초 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장 등 세계 24개국 해외 도시대표와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대면회의로 참석합니다.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공무원 개혁을 본인의 대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하고 ‘시험 한 번으로 보장되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김 전 총리는 10월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관리직'과 '전문직'으로 나누고 관리직은 정년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또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부패 기득권 카르텔이라며 그들만의 기득권은 대장동 게이트라는 괴물까지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공직 인사시스템을 개편해 공무원 순혈주의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모든 이천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공공기여 비율을 높이고 수익률을 10%이하로 제한하고 초과이익이 발새할 경우 이를 모두 환수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천시는 10월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과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시민에게 1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인 5조2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월31일 이런 내용의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 5조276억원은 전년(4조2708억원)보다 7568억원(17.7%)이 늘었다. 삼평동 641번지 매각,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금 등의 증가 영향이다.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화성·수원·고양·용인·부천 등 16곳 다른 지자체(이하 유사자치단체)의 재정 규모 평균이 3조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