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생긴 개발이익금 약 1800억원의 투명한 집행과 안양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장했다.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2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측과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비 증액분 정보공개를 두고 생긴 갈등의 해결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안양시 집행부가 수 차례에 걸쳐 사업비 개발 이익 총액과 세부내역 공개 요구를 하였으나, 경기도시공사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위원장은 지난 7월12일 제370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가결된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돼 경기도 체육분야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그동안 경기도시공사(GH)가 위탁운영하던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경기도유도회관 △경기도검도회관 △경기도체육회관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사무를 전문성이 있는 민간단체에게 위탁하는 내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올해 공공임대주택 전체 신규 공급물량이 급감하면서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월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2023년도 올 한해 신규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10만4927호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7만592호보다 무려 38.5%에 해당하는 6만5665호가 줄어든 수치다.유형별로는 다가구매입임대가 올해 3만5670호로 지난해 5만3045호보다 1만7375호가 줄어 32.8%나 감소했다.통합공공임대도 지난해 7만1155호였으나 올해는 3만4974호가 줄어든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제6대 안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허숭(만 54)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6월 1일부터 3년이다.허숭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허숭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안산을 위해 도시의 품격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가치를 존중하고, 시민복리 증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는 지난 1월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산본총괄기획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주관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경기도에서 마련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과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은 100만㎡ 이상에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 2기 신도시를 범위로 정하고, 신속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설계 절차를 생략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하남교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황산~초이간 도로 개설사업이 하남시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초로 인허가 승인돼 본궤도에 오른다.황산~초이간 도로는 하남시 풍산동과 초이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97km 규모의 보조 간선도로로서, 하남대로(국도 43호선) 교통량의 효과적 분산을 통해 교통정체를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공사 착공 예정이다.3기신도시 중 하나인 하남교산지구는 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월6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민선 8기 시정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을 완성하겠다는 각오이다.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왕곡복합타운은 5천 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시공사와 의왕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개발사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7월5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 방문 행사에 참석해 여주시 현안과 건의사항을 김동연 지사 등에 전달하고, 상생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이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현장 방문 일정이다.이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국가 및 경기도 경제발전 전략 측면에서 뜻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서명했다”며, “그렇지만 ‘상생’이란 한쪽의 희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SK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여주 남한강에서 일일 26만5000톤의 물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서 법원ㆍ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ㆍ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 원대에서 2540만 원대수준이며,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당시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구리테크노벨리 사업’을 철회한 이유는 외부요인이 아닌 ‘시가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스스로 폐기를 결정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백현종 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난 1일 ‘안승남 시장님, 구리 TV는 왜 끄셨나요’라는 제목의 ‘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공개 질의에 안 시장 후보는 ’테크노벨리 사업은 이미 폐기됐고 재추진은 불가하며 푸드벨리를 조성하겠다‘고 답변하자 “동문서답과 핑계 그리고 행정의 무지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 심각한 문제”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전국 10대 도시 중에 재정 자립도 꼴찌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고양시가 복합쇼핑몰 하나 없는 광주광역시보다 재정 자립도가 낮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시를 어떻게 운영했습니까?”국민의힘 이인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4월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반문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구 100만명 이상 국내 10대 도시 중 재정 자립도가 가장 낮은 도시는 고양시였다.고양시의 재정 자립도는 38.4%로 9위인 광주광역시(44.5%)보다도 6.1%포인트 낮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2022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60명 모집에 25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 : 1을 기록, 전년(34 : 1) 대비 높아진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공개경쟁시험 39명, 공개경쟁시험 구분모집(국가유공자·장애인) 19명, 경력경쟁시험(세무사, 노무사)으로 2명을 모집하며 모두 일반직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필기시험(경기도 주관)은 오는 4월16일에 실시되며, 면접시험(GH 주관)은 1단계 직무적합성 면접, 2단계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 단계별
[경기도, 광교 신청사 시대 연다]경기도청이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전한 도의회와 함께 도청과 교육청이 들어서면서 광교 일대가 경기융합타운으로 조성되는데요. 박웅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 박웅석 기자)경기도청이 55년간의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감하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삿짐을 옮기고 5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류규현 팀장 경기도청 신문팀장경기도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교육청 그리고
[경기도, 광교 신청사 시대 연다]경기도청이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전한 도의회와 함께 도청과 교육청이 들어서면서 광교 일대가 경기융합타운으로 조성되는데요, 박웅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 박웅석 기자)경기도청이 55년간의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감하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삿짐을 옮기고 5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류규현 팀장 경기도청 신문팀장경기도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교육청 그리고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2월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정책포럼 '1기 신도시를 부탁해' 를 개최했다.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포럼에는 김성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발표자인 이동훈(한국리모델링 협회) 위원장, 이한준(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사가 참석했다. 또 김현아(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을 필두로 김은혜(성남시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헌욱 사장이 11월3일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19년 2월25일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후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20년에는 사명을 경기도시공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변경하여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 실현 공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경기도내 3기 신도시 지분 참여율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GH가 경기도 정책을 선도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국토종합계획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2006-2020)과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2016-2025)에 반영된 사업으로 경기 북부의 미래수요 창출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식기반 클러스트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위 국토종합계획인데도 단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폐기처분 됐다. 이래도 되는 것일까.구리시가 이 사업 폐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은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다. 지자체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을 하려면 행정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