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6월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등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으로, 이날 인천시는 주요 현안 6건을 건의했고, 간담회는 경제부총리와 인천시장 간 1대 1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글로벌 전략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영종~강화 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 3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홍콩, 싱가포르과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3월15일 영종하늘문화센터 광장에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열고 뉴홍콩시티 추진전략 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비전 선포식에는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해당 지역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뉴홍콩시티 자문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뉴홍콩시티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직후부터 준비해 온 뉴홍콩시티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유 시장은 지난해와 올
6월, 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가세할 전망이다.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1.5배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가 폭염관련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네이처 기후변화' 31일치 논문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K-바이오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입주기업 및 관계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됐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면서 클러스터의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이 입증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확대 조성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영리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권익연대(KCRS)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기업과 상품, 고객 서비스 만족도, 사회적 공헌과 책임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삼성전자(갤럭시 스마트폰), LG 전자(OLED TV), 삼양식품(삼양라면), 프리드라이프(상조서비스)이다.경원재 앰배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광주시·여주시가 주관한 ‘경기도자페어’가 도자분야의 확장 가능성 및 새로운 매력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지난 3년간 한국 도자 공예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G-세라믹페어’가 4회째를 맞이해 전시·공모전·판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경기도자페어’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주제전·테이블웨어 공모전·글로벌 전략 상품 전시 등 생활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전시프로그램과 생활도자·도자
경기도와 성남시, HP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전략 R&D 허브’의 성공적 구축 및 IT 산업발전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알파돔시티’ 건물 내에 입주하는 ‘업무시설’과 수정구 고등동 일원에 건립될 ‘R&D 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글로벌 전략 R&D 허브’에는 총 4억 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임신옥 인사총괄전무, 저스틴 지(Just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하반기 이어질 정상외교 일정 속에서 서로 긴밀한 전략적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북극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한·미 양국이 북한 핵문제와 군사도발, 평화, 통일문제 등을 논의하고 해결해나가는데 있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지렛대' 역할을 행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긍정적으로 유도해내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겠다는 의미여서 추이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케리 장관은 윤 장관으로부터 박근
100여년의 국내 금융권 역사에서 이변이 일어났다.금융시장의 절대 강자인 은행권이 만년 2등 업종이었던 보험사보다 순이익을 더 못 내는 일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손쉬운 '이자 장사'에만 치중하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소홀히 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경남·광주·대구은행 등 지방은행, 농협·산업·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을 합친 국내 18개 은행의 순이익은 6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25개 생명보험사와 삼성·동부화재 등 31개 손해보험사를 합친 56개 보험사는 지난해 1~3분기에 5조1천억원의 순익을 거둬들였다.보험사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5천억원, 2분기 1조9천억원,
○ 게임산업 고용의 85.2%가 40세 미만, 60.1%가 대졸 이상○ 세계 게임시장의 6.3%, 온라인게임 시장의 28.6%를 한국이 차지 우리나라 상장게임산업 매출의 84.7%, 수출의 70.6%를 경기도가 점유(2013년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산업은 또한 고용의 85.2%가 40세 미만이고, 60.1%가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로 전문직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경기개발연구원 문미성 창조경제연구실장은 연구보고서에서 게임산업이 경기도 창조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민간주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거의 유일한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세계 게임시장의 6.3%를 차지한다. 특히 온라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