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9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된 대기 방지시설을 교체·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하는 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5년간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366개 시설에 대해 282억원을 지원, 인천시 군·구 최대 지원 성과를 거뒀다.구는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으로 영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5월2일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군포시 용호1로21번길 14, 3층)는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월25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SOC사업 예산 ,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원 규모, 26개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제2차 추경안이 통과되기까지 굴곡도 있었다.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 9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과장들은 “민생 현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2027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50% 감소를 목표로 한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는 2022년 6279건의 사고재해가 발생해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전년도의 사고재해 발생건수인 5856건보다 7.22%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수도 6명이 늘어 15%의 증가세를 보이며 근로자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사망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과 넘어짐, 부딪힘, 무너짐·끼임 등으로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사고사망자의 50%가 나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노동안전보건정책 기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민주당, 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이 민주노동 경기도본부 임원진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문제’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염 의장은 3월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박신영 사무처장, 박정상 대외협력국장,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정책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 △양대 노총과 집행부, 경기도의회 간 정기협의체 구성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법률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이다.이날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소규모 공장 등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각 나라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전체 공장 화재 중 87.3%가 연면적 5000㎡ 미만 공장에서 발생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당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화재 등 유사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소방서 예방대책팀, 생활안전팀 관계자들은 장항동 소재 공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12월30일 올해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인천 군·구 최대 예산인 50억원 이상을 투입해 노후 방지시설 65개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서구가 진행한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 최대 90% 7억2000만원까지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4년간 총 240억 원을 투자해 노후 방지시설 279개를 교체·지원해 인천시 군·구에서 최대 지원 성과를 거뒀다. 구에
[오정 군부대 개발 부지 토양오염 확인] 부천시가 본격적인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을 위해 토양오염정밀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정 군부대에는 오는 2026까지 공동주택 4,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친환경 안심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참여 협의체와 국방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토양정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밀조사 결과, 유류탱크 주변과 지하수 등 약 30%의 블록에서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토양오염 정화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 125억원으로 확정됐다.양주시는 5월20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1회 추경에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해 확장적 재정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교통·물류 분야로는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원, 가납~연곡 간 도로확포장 공사 36억원,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공사 20억원, 플
용인시는 5월14일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이다.시는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총 240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 2017년 기준 29㎍/㎥에서 17㎍/㎥로 약 41% 가량 감소하는데 초점을 뒀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
인천 계양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8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계양구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마련해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위한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과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지
고양시에서 택배기사를 하는 A씨, 올 겨울 유독 눈이 많이 내리는 통에 여러 번 위험한 순간을 겪었다. 결국 며칠 전, 응달진 골목에서 물건을 옮기다 녹지 않은 눈길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평소였다면 파스 몇 장으로 아픈 몸을 일으켰겠지만, 이번에는 3일간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A씨도 직장인들의 유급 병가처럼, 아프면 쉬고 대신 1일 8만1120원을 고양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일당 때문에 아파도 일했던 A씨, 이제 아프면 쉴 수 있게 됐다.◆아프면 쉰다… 유급병가 지원조례 등 최소 안전망 구축2020
시흥시가 환경문제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다. 첨단기술을 도입해 대기 환경을 측정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악취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제를 발동하는 동시에, 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악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과 이들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임금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건강보험료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0인 미만 사업장의 체납보험료는 약 4389억원으로 전체 체납보험료의 73.3% 수준이며, 10인 미만 사업장 중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약 5만4000개소로 전체 체납사업장의 94.7%에 달해 영세한 사업장의 건강보험료 납부 부담이 큰 상황이다.지난 2012년부터 사회보험의
민선 7기 경기도가 올해 7월부터 노동권익 사각지대 해소 등 보다 촘촘한 노동권보호망 구축을 위해 ‘마을 노무사’ 제도를 대폭 개편해 운영한다. ‘마을 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를 받았음에도 정보제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도내 취약 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내 공인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현재 31개 시군 곳곳에서 경기도지사의 위촉을 받은 총 96명의 마을 노무사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 2017년 6월 시행 이래 지금까지 총 9406건의 노무상담을 실시, 권리구제,
김포시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경기도는 경기 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하고, 경기 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갔다.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공모 시기는 7월 중으로 각 기관별로 구체
시흥시는 정왕동과 배곧동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올해 사업 중 하나로 ‘Nonstop-3Step’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환경기술인력 및 자금 부족 때문에 악취개선에 한계가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함께 노후된 방지시설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Nonstop-3Step’의 1단계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황 파악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복합악취, 지정악취)를 분석해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찾는 것이다. 2단계는 악취의 원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업장에 적합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찾아 제시하는 것으로,
클린 서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서구는 2일 아스콘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역 아스콘업체인 SG(주)와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구에는 인천시 전체 20개 아스콘업체 중 17개소(85%)가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어 매년 아스콘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지난해 5월2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벤조(a)피렌 등 1급 발암물질 8종에 대한 특정
가평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47억여 원을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등 10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함으로써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비산먼지 저감시설 및 사업장 650개소와 대기·소음·진동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개소에 대해 연중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또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대기배출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및 살수차 임차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도 추진한다.민
동두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수도 요금을 이번 달 고지 분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요금 감면대상은 상수도 일반용·전용공업용 사용자로, 사용한 요금(5~7월 고지)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수도요금 고지서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이 반영된 금액으로 고지된다.시는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기 위해 '동두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에 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