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주민의 생활 건강을 위해 옹진군 관내에 설치한 체육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관광객들이 방문, 올레길 등을 이용하는 등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관할 면사무소는 수년 동안 이들 시설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옹진군과 소이작도 주민들에 따르면 자월면 소이작도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조성을 위해서 마을인접 지역(국공립 어린이집 옆) 등 2개소에 각각 야외 운동기구를 다량 설치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카법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명근 화성시장은 1월3일 “박병화 퇴출을 위한 화성시민들의 노력이 법무부를 움직이게 한 것으로 법과 제도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시 전입 직후부터 긴급대책회의와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등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상대로 성범죄자의 거주제한 등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전자장치 부착기간 강화, 전담 보호관찰관 지
[연쇄 성폭행범 화성 퇴거 촉구 국민청원 성립]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오늘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습니다. 봉담읍의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대학과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올렸는데요. 그는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하도록 한 담당기관과 범죄자 가족의 기만행위는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청원이 성립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민관 ‘한뜻’]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인천시는오늘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천 유치 지지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인천은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란 APEC의 3대 핵심요소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최적의 개최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정상과 각료 등 약 6,000여 명이 모이는 연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일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다.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에 회부된다.지난 11월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촉구 청원을 올린 봉담읍 소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의 대학과 17개의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청원인은 “성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 주거지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은수미 시장 재직 시절 분당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간부공무원 4명을 직위 해제했다.7월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직위가 해제된 공무원은 2018년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사건 당시 시장 비서실장과 도서관운영 관련 팀장, 채용 면접관 등으로 4급 1명과 5급 3명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이들 4명이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41조 2(직위해제)의 4호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크게 손상해 해당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직위를 해제했다. 이들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부정채용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캠프 관계자와 성남시 간부공무원에게 실형이 구형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박형렬 판사)은 4월28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구속기소된 캠프 전 상황실장 A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성남시 전 인사부처 간부공무원 B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채용에 관여한 행위는 공개채용 응시자들에게 좌절감과 박탈감을 주게 했고, 그로 인해 공정과 투명성 등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하는 공공기관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학교폭력이 2회 이상 학생부에 기재될 시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 의원은 3월22일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일정 기준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 학교생활기록에서 이를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에 기재하도록 하는 한편, 서면사과, 접촉·협박·보복행위의 금지, 학교 봉사, 학급교체와 같은 경미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전 후보의 GH합숙소 의혹과 경기도 법인카드 부정 사용 및 공무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한 점의 의혹도 남겨서는 안된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월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성식 검사장이 지휘하는 수원지검이 이재명 전 후보의 옆집 합숙소 의혹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했다”며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지는 못할망정 선거기간 내내 사건을 움켜쥐고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후보자 검증과 관련된 중요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내년 6월1일 실시하는 ‘민선 제8기 구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전 시장은 12월30일, 출마 선언과 함께 메머드급 17개 공약이 담긴 A4용지 20쪽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 그동안 지역 정가에 설왕설래했던 자신의 출마설을 기정화시켰다. 이로써 박 전 시장의 공식 출마 선언은 구리시 후보군 중 첫 번째로 기록됐다.박 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6년 전 2015년 12월10일 저의 불찰과 미숙함으로 인해 민선 6기 시장 임기를 다 마무리하지 못한 채 도중 하차한 데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16년째 운영해온 미혼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직장을 다니며 똑같은 지방세를 내고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청년 주택 입주 기회를 원천 박탈하는 것은 ‘성차별’에 해당된다 는 이유에서다.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임대아파트 ‘다솜마을’의 입주 대상 조건이 남성에 대한 성차별이라는 진정을 접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진정에서 지목한 다솜마을은 1984년 제정된 성남시 여성아파트 운영 조례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다솜마을은
[김은혜, 성남시에 '대장동' 정보공개 요청]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성남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오늘 대장동 주민들, 성남시의원 등과 함께 성남시청을 방문해 '2012년 성남시 사무전결 처리규칙 개정' 등 대장동 의혹의 실체를 밝힐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당시의 지휘 및 감독체계 등 모든 사업 과정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당초 국회가 가진 자료요구권을 통해 철저히 사실관계를 규명하려고 했지만, 해당 지자체가 답변 제출을 일체 거부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안성교육지원청 고 이승현 시설관리직 주무관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민주당·수원4) 의원은 “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의 안일한 대처가 부른 참극”이라 평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해당 사건에 대한 의혹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황 의원은 지난 10월8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사건경위 보고 자리에서 고인이 접수했던 탄원서와 유가족의 국민청원 내용 등을 공개하며 내용 증빙의 어려움을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무(時務) 7조'라는 상소문 형식의 국정 비판 청원을 올려 화제를 낳았던 조은산(필명·40) 씨가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오른 '대장동 특혜 의혹'을 비판하고 나섰다.조 씨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대장동 의혹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좌파 인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제 말에 제가 걸려 넘어지는 심각한 언행 불일치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라며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 제 업적과 이득을 챙기며, 사회주의 이론에 근접한 감성적 언사로 민심을
엄태준 이천시장이 각종 규제로 역차별을 받는 이천시에 GTX 노선을 유치해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이 한가위를 앞두고 GTX 노선 유치와 스마트반도체벨트, 경기도 교용률 1위, 보육정책이나 복지안전망 정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엄 시장과 일문일답이다.- 이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원주 노선 유치에 뛰어들었다. 경강선 GTX로 불리는 노선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 대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장, 구리·남양주 1세대 시민운동가인 박수천씨가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9월6일 박 씨는 ‘안승남은 얼마 남지 않은 시장 임기 양심 갖고 집행하라. 거짓말하지 말라’는 제목의 A4용지 4쪽 분량의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작금 안 시장이 구리시 재산과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보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시장을 추종하는 공직자들이 안 시장을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고 시민 혈세를 탕진하게 하는데 몇 개월 후 시장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의 한 시민이 8월31일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사유화와 정치보복 등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이 반박하는 입장문을 게시하자 시민이 발끈하고 나서는 등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안 시장은 9월1일 블로그를 통해 “삼용주택 건축심의 반려 처분과 관련해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왔는데 이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반려 처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결정한 것이고 이를 정치보복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주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강을 지나는 스물여덟 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가 이르면 10월 중 무료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대교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월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국 국회의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또 다시 등장했다. 지자체장으로서 한 번이라도 이름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불미스러운 일인데 이번이 5번째다.익명의 한 구리시민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 사유화와 정치보복, 관계 공무원의 직권 남용, 소극 행정을 조사하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을 올렸다.이 주민은 “당신은 구리시장 맞습니까”로 시작된 청원에서 안 시장이 취임한 후 현재에 이르는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민이 위임한 권력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사해야 함에도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 제5차 간담회가 8월31일 이천시청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과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민간협의체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2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관한 세미나', 8월 27일 통일부장관 면담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또한, 공동추진위는 9월5일 마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효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