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3월8일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강화 접경해역에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8.2㎢(248만평) 규모의 어장이 신설된다.해양수산부는 서해 조업한계선 확장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을 9월1일 재입법 예고하고 조만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조업한계선이 조정되면 교동도 남단 창후어장 2.2㎢과 교동 어장 6㎢ 이 확장돼 조업시간이 늘어나고 운반경로가 단축돼 어가의 경비 절감과 젓새우, 꽃게 등 어획량의 증가로 연 20억 이상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조업한계선 이탈 금지 예외 규정도 신설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은 여름 방학을 활용해 8월17일부터 20일까지 1일형 및 숙박형 가족평화체험 프로그램인 ‘평화로운 가(家)’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화로운 가(家)’는 인천에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44가족, 136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숙박형 프로그램은 앞서 7월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 가족 실천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족들과 함께 실천한 내용을 나누고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 확산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더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8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목을 받은 '어촌 휴가 및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 챌린지를 이어갔다. 유천호 군수는 페이스북 챌린지를 통해 “이번 여름휴가는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미네랄온천 등 아름다운 강화에서, 여름 보양은 맛있는 강화 수산물로”라며 지역 내 어촌‧어민을 응원하기 위해 강화군의 아름다움과 수산물을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려 어촌·어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인물로 김병수 김포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승한 강화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아스라이 북녘땅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강화 교동도가 최근 문을 연 화개정원이 대박을 터뜨리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인천최초의 지방정원으로 화개산 아래에 자리한 화개정원은 지난 5월13일 정식으로 문을 연 후 57일 만에 입장객 10만명을 돌파했다. 7월8일까지 화개정원의 입장객은 10만869명으로 이는 하루평균 입장객이 1770명, 가장 입장객이 많을 때는 5000명을 넘기도 했다. 5~6월에 연휴가 있고, 나들이 철인 것을 감안해 관광객을 산출한다 해도 연간 최소 약 5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더 큰 평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전문기관인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30일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에서는 ‘안전·포용·자유·미래·공존’을 주제로 하는 5대 선언이 발표돼 큰 호응을 받았다.주제는 100년 전 어린이 해방 선언 정신을 이어받고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희망으로 더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을 축하하는 공연도 진행됐다.공연에서는 ‘읽‧걷‧쓰’와 함께하는 동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화관광 목적지를 자원화하고 평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강화군과 협업해 대한민국 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아일랜드)’ 지역이라는 인천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DMZ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이 반짝 반짝 빛나는 화려한 LED 빛으로 겨울감성을 자극하고 있다.강화군이 화개정원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빛으로 물든 판타지 마법의 정원’을 조성했다.정원 중앙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냈다. 또한, 화개광장 주변으로는 수목에 경관조명과 눈꽃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마법의 정원을 걷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2월17~18일과 24~25일에는 화개정원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버스킹을 진행한다.
[김동연 지사, 도의원과 추경 무산 책임 ‘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의원과 추경 처리 무산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도의회 본회의의 첫 질의에 나선 국힘 김현석 의원은 김 지사에게 “여야정협의체 불발 여파가 예산까지 이어진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는데요, 그러면서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의 계수조정 과정에서, 버스유류비 209억원이 ‘쪽지예산’으로 들어온 것이 파행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유류비는 버스노조 파업 직전 새벽, 제가 찾은 협상장에서 나온 요구사항”이라며, “또 애초 추
[인천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덕지덕지’]인천지하철 일부 역의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광고로 도배되다시피 해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스크린도어에 과도한 광고가 오히려 승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건데요,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 스크린도어의 광고는 벽체 형태가 30개 역에 758개소, 상부 조명광고가 4개 역에 48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벽체 광고는 승·하차 시 승강장 상황을 살피기 어렵게 만들고, 상부 조명 광고는 조명 빛으로 인해 승객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
[김동연 "1기 신도시 재정비 道 차원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2024년으로 미룬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대해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별개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전담팀 구성과 특별법 추진, 주택 노후화 실태 파악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1기 신도시, 경기도는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추진할 전담조직을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민들이 민통선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강화군은 8월18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 8천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강화군민들은 그동안 지정한 지 50년이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요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168개 섬 가운데 사람이 살고있는 섬, 유인도는 모두 40개이다. 이중 개발대상 섬은 총 32개로 인천시가 이곳 유인도를 모두가 살고싶은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4월15일 그동안 추진해 온 개발정책과 지원사업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재점검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섬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현재 인천시의 유인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은 백령도로 총 528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동도(2901명),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4월1일 화개정원 내 문화광장에서 ‘화개정원 조성사업(1·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장기천 강화군지회장, 교동면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251㎡에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하는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가 9월22일 창립 6주년을 맞았다. 2015년 인천 관광의 주요 기관들이 통합해 출범한지 6년. 조직이 확대되고 역량이 크게 강화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의 스마트관광 조성으로 새로운 디지털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앞두고 안전·친환경·스마트 전략으로 인천을 안전여행의 최적지로 만들어가고 국내외 여행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장차 세계적인 관광도시국가인 싱가포르와 같이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0월14일 ‘영종~강화 평화도로’ 1공구 건설현장을 찾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 강화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유천호 군수는 국제 관광산업의 발전 및 남북교류협력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영종~강화 평화도로’ 1공구(영종도~신도)의 종료와 함께 2공구(신도~강화도)가 연속 착공될 수 있도록 서해남북평화도로 전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교동도 화개산의 평화와 안보를 상징하는 화개정원 조성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인천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6월15일 향후 5년간 인천시 남북평화정책의 근간이 될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대북정책 추진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담은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세계와 한반도를 잇는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비전과 4대 전략·4대 원칙 하에, 서해평화특별기간 운영·한강하구 공동이용·황해평화포럼 등 18개 세부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는 지방정부의 남북교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이 남북관계의 부침에 따라 가다서다를
인천 영종에서 시작해 신도, 강화도, 교동도를 거쳐 북한 해주와 개성까지 이어지는 환황해권 경제블록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1월27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총 사업비 1245억원이 투입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4.05㎞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오는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평화도로 중 2.5㎞는 해상교량으로 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만들어 자동
인천시교육청은 1월11일 교동도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평화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난정초등학교는 현재 폐교 상태다.시 교육청은 이 학교 부지에 인천평화학교를 설립해 서해평화수역과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인천의 역사적‧지리적 특색을 살린다는 복안이다.특히 황해도 연백군의 접경지이자 군사보호지역 안에 위치한 교동도의 특수성을 활용하고, 폐교를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인천평화학교는 전시체험관을 포함한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북카페 등으로 구축된다.갈등해결 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해
인천시가 시 문화유산을 보존해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꼬마열차 수인선, 11월 시립박물관 전시시는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1량을 기증받아, 11월 11일부터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한다.이 협궤열차는 현재 화수동의 아파트 자리에 있던 인천공작창에서 1969년에 제작된 열차로 차량번호 18028, 인천공작창 라벨이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 변소·창문·의자·전등·난방시설 등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