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월31일 전의이씨 후손 청강공파화수회(회장 이상진)·지범공파화수회(회장 이민호)에서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26건30점을 기증받았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소방서는 12월5일 상수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 유물 기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양주시 남면 상수2리 새마을회에서 보유 중인 소방 유물을 경기도 소방 역사 사료관에 기증하게 되면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과 고석기 남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선우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백운구 남면장, 신현문 상수2리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기증 받은 유물은 과거 불이 나면 뒤에서 밀며 화마가 덮인 현장으로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데 사용하던 수총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5월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박물관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출판물 부분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책은 2022년 11월 간행한 '풍양조씨 회양공파 후손가 기증유물' 보고서이다. 이 책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준비해 온 유물 기증 사업의 결실인데, 여느 기증보고서와 달리 유물 이해에 필요한 사진자료를 관련 정보와 함께 풍부하게 실어 흡사 재미있는 전시도록을 연상케 한다. 주요 내용은 고 조성원님을 비롯한 가문의 후손들이 2018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은 유물 20여 점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기증됐다.동구는 5월10일 김찬진 구청장과 기증자 고일상씨가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동구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한 고일상씨는 직접 작성한 1970~2000년대 새마을운동 기록물과 1970~1980년대 텔레비전과 재봉틀, 부친의 신문자료집 등 총 15건 27점의 유물을 기증했다.해당 자료들은 향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유물 및 아카이브 자료로 등록, 증축전시와 지역사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박물관은 앞서 도심의 발달로 사라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10월18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일신하이폴리(주), 율촌화학(주), 대덕전자주식회사 등 관내 소재 36개 기증기업 및 단체, 개인 8명 등 시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물 기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기증자의 이름이 게재된 ‘기증자의 벽’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000여㎡ 부지에 총 250억원(국
인천시 계양구는 14일 계양산성박물관 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계양구는 이날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계양산성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김기정 씨 등 계양구 주민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증유물은 조선시대 고종에게 하사받은 정려와 교지, 1932년도 인천부평초등학교(계산동 소재) 졸업증서, 1919년에 발행된 ‘이왕가기념사진첩, 국어교사이셨던 시아버지의 유품인 국어교과서와 통지표, 자귀날, 도자기 등 16건 46점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감사드리며,
안산시는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집안으로부터 17세기 윤강 홍패와 교지 등을 포함한 유물 등 604점을 기증받았다.5월 19일 시장실에서 열린 유물 기증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윤왕렬·윤인준 등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관계자가 참석해 유물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교육적 활용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시는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문중이 대를 이어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던 교령류 237점·전적류 218점·고문서 149점 등 총 604점의 유물을 안산 성호박물관에 보관하기로 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귀중한 유물들을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대한
인천시가 해양박물관 건립에 대비해 유물수집 운동을 전개한다.시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해양유물의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해양박물관 건립에 대비해 5월부터 해양관련 유물에 대한 수집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대외홍보 강화 및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항만과내에 항만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유물수집운동본부를 설치하고, 유물수집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기증 대상 유물은 해양문화(어로민속 포함), 해양역사․인물, 해양과학, 해양생물, 해양산업(수산업․조선업․해운업 등), 항해선박 등 해양분야와 관련된 모든 물품이며, 기증 조건은 인천시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해양박물관 개관시 해양박물관으로 이관되는 방식이다. 시는 우선 유물소장자로부터 해양박물관 개관시 소장유물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하
“독립운동가의 소원은 광복과 우리의 통일이었을 것이다. 남은 과제인 통일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하겠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광복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 광복 70주년 특별전 ‘어느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인 박천민(60. 여) 씨를 만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물 기증자인 박 씨의 안내로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만남은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싶다는 남 지사의 바람에 따라 성사됐다.이날 박 씨는 남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광복 70주년이라 기념식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이 2014년도에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시립박물관 기증유물 전시실에서 갖는다.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기증유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날 기증자 13명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증정식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문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유물이 늘어나고 있고, 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던 유물들을 박물관에 기증하는 아름다운 사회적인 기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인천시립박물관에는 2012년 55점, 2013년 284점에 이어 2014년에는 모두 271점의 유물이 기증됐다.시립박물관이 올 상반기에 공개하는 기증 유물의 대부분은 우리 주변에서 보아온 삶이 묻어나는 것들로 이뤄졌다. 기증자의 시어머니가 쓰
여주시는 폰박물관 내부 전시공사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이 작년 연말 의회의 승인을 얻어 2015년 본예산에 편성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병철 폰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전화기 관련 유물 1,666점을 기증받고, 지난달 5일 여주박물관 영상실에서 원경희 여주시장, 이병철 폰박물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기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이병철 관장이 20여년동안 수집해 여주시 점동면 폰박물관에 전시했던 유물로, 전신·유선전화·세계 최초 휴대전화·한국 최초 수출 휴대전화·기네스북 등재 폰·MWC ‘올해의 휴대전화’ 수상작 등 매우 다양하고 이 유물들은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에 걸친 전화기의 발전상과 사회상에 대한 훌륭한 전시
수원시가 명실상부한 화장실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지난 2010년 세계유일의 화장실 문화 전시관인 ‘해우재’가 개관한데 이어 화장실 문화체험과 교육을 위한 해우재 문화센터가 14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문을 열었다.해우재 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지상 3층, 연면적 993.28㎡의 규모로 지난달 28일 준공됐다.1층에는 화장실 관련 유물들을 수집·보관하는 수장고, 자료실, 공장화장실, 휴게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 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전시와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3층에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해우재 전시관과 문화공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옥상에 마련됐다.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여주시는 최근 이병철 폰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전화기 관련 유물 1,666점을 기증받고, 지난 5일 오후 여주박물관 영상실에서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이병철 폰박물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특히 여주박물관 로비 공간에 기증유물 중 대표유물을 전시하고 이병철 관장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기증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이병철 관장이 20여년 동안 수집해 여주시 점동면 폰박물관에 전시했던 유물로, 전신·유선전화·세계 최초 휴대전화·한국 최초 수출 휴대전화·기네스북 등재 폰·MWC‘올해의 휴대전화’수상작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유물들은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에 걸친 전화기의 발전상과 사회상에
화성시향토박물관은 지난달 27일 시에 유물을 기증·기탁자들을 초청해 화성시향토박물관에서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연구, 전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유물 기증·기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시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유물 기증·기탁자에게 화성시장의 기증·기탁증서와 감사패 전달, 박물관 학예사의 유물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화성시에 기증·기탁된 자료는 총 12개처(기증9, 기탁3)에서 874점을 기증·기탁했다. 주요 유물로는 1400년대로 추정되는 최의 묘 출토 부장품(수성최씨 한림공파 종중), 정남면 백리에 세거한 거창신씨 동추공파 정송문중의 흥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수원화성박물관(관장 이덕재)이 지난 26일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의 기증자 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개관5주년을 맞아 기증받은 유물을 총망라해 기증유물특별전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을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유물특별전 기간 중 기증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기증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원화성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번암 채제공, 미수 허목, 금석 홍영식, 김후 등 여러 명문가의 후손들과 가족 30여명이 자리했다. 기증자 가족들은 기획전을 관람하고 선조들의 업적을 되새기며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집안에서 가전되어 오던 유물을 기증해 주신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 코너를 마련해 기증자 명패를 제작했
인천시립박물관(관장 : 이명숙)은 6월 11일 2013년도 하반기 유물기증자에 대한 기증증서 및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증정식은 시립박물관의 기증자에 대한 예우절차로서 기증자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2013년도 하반기에는 모두 열 분의 기증자가 고문서, 전시보국채권, 박문유치원 보육기념 등 소중한 유물 215점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유물 중에서는 시천동 진주유씨 집안에 소장되어 있던 고문서 113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기증된 유물을 통해 전통적인 양반계층이 격동의 근대화시기를 어떻게 통과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다. 시천동 진주유씨 집안은 서예가 검여 유희강을 배출한 인천의 유서깊은 가문이다.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은 박물관 3층 기증실에 전시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
오산시는 지난 30일 UN군 초전기념비에서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죽미령전투 UN군 참전자 소장품 기증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유물 기증식은 지난 2월 오산시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측이 체결한 ‘스미스부대 6·25전쟁 참전 기념사업’상호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은 그간 미국내 UN군초전기념관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개설, 참전자·유가족 명단 확인 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UN군 참전자 소장 유물을 수집해 오산시에 기증했다.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측에서는 그간 소장유물 기증을 위해 미국 내 생존 참전자로부터 북한기와 러시아기, UN기 등 깃발류와 자서전, 당시 편지, 사진 등 각종 소장 유물 28점을 수집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