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을 가로질러 산곡남중학교와 주안장로교회를 연결하는‘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 공사(3차구간 2공구)’를 4월 말 착공한다.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된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18일 연두 순시 차 부평구를 방문했다.부평구는 이날 유 시장에게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부개동 120-197번지 토지 매입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원도심지역(십정동 소2-2호선)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군 전용철로(10보급대대선) 주변 환경개선 △서부간선수로(부평구간) 노후지절물 정비 등 부평 현안에 대해 시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유 시장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유 시장은 구의회와 기자실을 방문, 차담회를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국민의힘 유제홍(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16일 캠프마켓 장소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식의 인천의료원 유치와 행정복지센터 신규 건립을 공약했다. 최근 인천시의 캠프마켓 부지에 제2인천의료원 유치 발표와 관련 산곡동 인근 주민들이 공공의료의 의사 부족사태와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자로 의료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며 처음과는 달리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유제홍 예비후보는 “인천의료원을 민간위탁방식으로 의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위탁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인천의료원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가 정부를 향해 미반환 주한 미군공여지를 모두,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동두천시는 12월28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 미군 공여지의 즉시 반환을 정부에 요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2월20일 정부가 미 측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회를 통해 인천 부평의 캠프 마켓 등 5개 기지 약 29만㎡ 반환에 합의했으나, 가장 많은 미군기지가 있는 동두천시가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공여지 반환에 동두천시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국방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원 보다 4200억원(8.3%)이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원 △친환경분야 2914억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원 △복지분야 3조 5042억원 등이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내국세가 전년대비 △10.2% 감소했을 뿐만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12월20일 정부의 캠프마켓 D구역 23만㎡ 반환 발표와 관련, “캠프마켓이 긴 역사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차 구청장은 이날 외교부의 캠프마켓 D구역 반환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지난 2019년 12월 반환된 A·B구역에 이어 D구역까지 반환되면서 캠프마켓의 ‘완전 반환’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차 구청장은 “캠프마켓은 일본군의 부평연습장으로 시작해 1939년 일제 조병창 조성, 광복 후 주한미군 주둔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질곡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일제강점기 조병창을 거쳐 광복 이후에는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D구역 반환이 완료되며 84년 만에 전체 부지가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왔다.유정복 시장은 12월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D구역(23만㎡)이 반환(주한미군→국방부)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7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8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연이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정부가 건전재정을 기조로 예산 증가율을 대폭 줄인 가운데, 인천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를 추가하고 주요 핵심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국비 5조 4445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7일에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와 해군이 9월1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승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천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80년여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에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인 인천식물원이 들어선다.인천시가 인천식물원 조성부지로 부평구 캠프마켓으로 확정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환경 도시 구현’의 하나로 인천식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월 ‘식물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여러 식물원 후보지를 비교·검토했으며, 접근성·경제성·연계성·부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결과, 부평 캠프마켓이 가장 높은 점수를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7월5일 구청에서 ‘2023년 1차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는 2015년에 전문가, 시·구의원, 공무원, 주민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부평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다.이날 자문협의회에서는 캠프마켓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사업 제안 및 토양오염정화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현안사항 논의에서는 제2의료원 설립 위치에 대한 주민 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4월11일 오후 4시 시장접견실에서 민선 8기의 4번째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가졌다.유정복 시장은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영종국제도시교육비전포럼, 영종초등학교운영위원회, 십정6구역 외 3개 구역 재개발추진위 관계자 등 주민대표들과 직접 개별 면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건의된 주요 집단민원은 영종국제도시 버스요금제도 개선 건의, 시민안전보험 적용 대상 확대 건의, 재개발사업 사전 검토 제안제도 개선 등이다. 주민들은 영종 내에서 학생들이 승하차 시 할인 적용을 가능케 하는 영종국제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올해 검단물류센터 건립과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설치,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을 새로운 공공갈등관리 대상에 추가해 중점 관리한다. 인천시는 3월3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 1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상설 운영하는 2기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갈등관리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변호사, 시의원 등 15인으로 구성된 3기 위원회가 이날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중점갈등관리 대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환경단체가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에 대한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국민들의 알권리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재산권보호를 위해서라는 게 단체의 입장이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7일 환경부가 정보공개청구에 이은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17일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의 비공개를 결정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는 법으로 보장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환경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은 사법부가 이미 여러 차례 판결을 통해 미군기지 환경조사보고서의 공개를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 공원 조성에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인천시는 ‘제2차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 (숙의경청회)을 4월8일부터 부평구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부평 캠프마켓은 조병창 건물의 존폐를 두고 팽팽한 공방을 이어왔는데, 인천시는 올해 1월 철거를 결정했고 해당 부지에 공원 등을 조성한다.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2차 숙의 경청회는 그동안 진전된 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1차 숙의경청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숙의경청회는 갈등관리전문가의 진행아래 인접 지역에 순회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미군 캠프마켓내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가 임박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정의당 김응호 부평구 위원장은 3월7일 인천시와 국방부가 조병창 병원건물 철거 작업에 착수한 것을 확인했다며 인천시와 국방부를 규탄했다. 김응호 위원장은 인천시민과 시민단체들은 역사적 가치를 가진 조병창 병원건물의 보전을 촉구했으나 인천시가 비민주적인 독단적인 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 논란이 일고 있는 시점에 일본 조병창 병원 건물 일방철거가 강행되고 있는 것은 일제
(리포트 - 신우성 기자)*지난 20일 인천시가 일제강점기 일본군 무기공장인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시민단체가 반발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는 어제 부평구 캠프마켓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국방부의 조병창 병원 건물 기습 철거에 반대해 릴레이 단식과 천막농성으로 투쟁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용 /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저희들의 바람은 어쨌든 인천시민이 정말 여론조사를 하던 투표를 하든 여러 가지로 해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철거 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부평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이 결국 철거된다.인천시는 1월1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반 동안 조병창 건물 보존을 요구하는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사공원추진협)’와 캠프마켓 주변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캠프마켓 부평숲 주민 추진위원회(부평숲추진위)’와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법률적 책임, 문화재청의 판단, 사회적 비용 증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구역 정화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존치와 철거를 요구하는 각 단체 대표(각 4명)와 인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건물 결국 철거]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 B구역 내 조병창 병원 건물을 결국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존치와 철거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갈린 입장차이가 결국 좁혀지지 못한 건 데요, 인천시는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병창 건물 철거는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1년 반 동안 4번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조병창 병원 건물의 보존방안, 토양오염 정화방법등에 대한 고민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토양오염 완전 정화를 위해선 최소한을 제외한 철거는 불가피 하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존치를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