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 인근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은 11월30일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미림극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에서 서구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추억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은 1960년대 개봉했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과 중식요리를 먹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해 인천 내항 일대를 둘러봤다.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의
봄꽃들이 일제히 이른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전령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지만 그래도 봄에피는 노란 개나리는 언제나 반가움이 앞선다. 4월4일 서구 심곡천 변에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흥에 겨워 봄바람에 춤을 춘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올해로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부천시는 문화도시, 스마트시티, 첨단 산업도시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80만 인구의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창간 18주년을 맞은 일간경기가 지난 19대부터 21대까지 3선 국회의원인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 김경협(61) 의원을 만나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시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소감은?부천시민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1973년 6만5080명의 소사읍이 승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세상은 날이 갈수록 힘들다 못해 험악해졌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70년대보다는 물질적·정신적으로 풍족한 2000년대가 훨씬 살기 험악해졌다. ‘험악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뜻풀이로 ‘험상궂고 사납다’는 말이다. 생김새나 표정이, 분위기나 일의 형세가, 지세나 기후 등 모두 예전 같지 않은 세상으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이원규의 칼럼은 언제 읽어도 변함없다.'경암 이원규의 된걸음 세상'은 2016년 2월 4일부터 2018년 11월 26일까지 '일간경기' 신문 지상에 매주 1편씩 연재했다. 이 중에서 정치적 오해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원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져 균형과 화합을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서구는 분명 품격 있는 행복 도시로 성장하리라 자신합니다”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서구가 전국 69개 자치중에서 지방자치 경쟁력 부문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오랜 시간 환경낙후 지역이라는 굴레에 얽혀 있었던 점에 비하면 정말 비약적인 발전이 아닐 수 없다”고 행복 도시로 성장배경을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가정지구 개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청라 최대 현안인 시티타워 정상화를 LH에 촉구하며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1월6일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서구청에서 만나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해결책 마련에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청라시티타워 조성이 지연되면서 주민 우려와 반발이 큰 상황”이라며 “11만 청라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사업 지연에 따
[연천군수,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공공의료서비스의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인데요, 현장에 신우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신우성 기자)경기지역 지자체 중 공공의료기관서비스가 가장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연천군이 경기도 의료원 연천병원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천군은 종합병원이 없는데다 병의원과 약국도 턱없이 부족해 의료사각지대가 많은데요,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립의료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저는 지금 연천군 신서면 거리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12월7일 미세먼지, 분진을 차단하는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4.7ha 규모 심곡천 녹지(청라16호 경관녹지)에 산림청, 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녹지를 정비하고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지난 9월 시작해 이달 조성을 마쳤다. 인구 11만이 거주하는 청라지역에는 심곡천을 경계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산업단지와 봉오대로가 위치한다. 구는 잎 뒷면에 융모가 있어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해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와 메타세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청라 경계에서부터 아시아드사거리까지 1.9km 구간에 이르는 경서3구역 주변 공촌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주변 공촌천은 과거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천 내 잡목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하천 환경 훼손이 심각했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산책로를 만들고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를 심어 정돈된 하천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공촌천을 탈바꿈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촌천이 경서3구역 입주자 등 주민에게 훌륭한 여가·휴식 공간이 될 것”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본지에서 '금요일에 만나는 양성수의 디카詩'를 연재하고 있는 양성수 시인의 '디지털 카메라 詩' 展이 시민들에게 찾아간다.이번 전시회는 부천시 부흥로 336번길7에 위치한 심곡천 네모갤러리에서 19~24일 열리며,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픈 기념식은 전시회가 개최되는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양성수 시인의 '동물본성' '무대의 주인공은 너야' '영면' 등 작품 50점과 초대작가 10명의 작품의 20점이 전시된다.양성수 시인은 이번 전시회를 열며 "정답도 오답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코로나 여파로 면역력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비대면 관광지로 둘레길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천시에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한 문화둘레길이 있다. 문화둘레길은 총 31km의 규모로 도시숲길·마을이음길·소사내음길·원미마실길 4개 코스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문화둘레길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하
“서구의 혁신과 성장을 의미하는 ‘1‧1‧1‧1‧1‧1 시대’를 이룩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취임 3년은 남다르다. 지난 3년의 성과를 듣기 위해 그의 집무실을 찾았다. 늘 그렇듯 오늘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인들을 만나고 있었다.이 구청장은 잠시 후 기자를 반갑게 맞이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올해를 구민과의 ‘약속 완성의 해’로 정하고 노력해온 결과가 앞에 언급한 ‘1·1·1·1·1·1·1 시대’ 였는데, 최근 또 하나의 ‘1’ 이라는 숫자가 더해 지는 쾌거를 이뤘다. 다름 아닌 서구가 가장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와 산업단지, 발전소 등 탄소배출시설이 밀집돼 있는 인천 서구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서구는 6월3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공촌천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선언’과 ‘생태하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재현 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미뤄선 안 될 0순위 과제가 된 지금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히 닿아있는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환경이 열악하지만 ‘클린서구’라는 목표 아래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부천시가 수십 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심지 건물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한 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다.더구나 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 일부 업체들은 영업목적의 이유로 무분별한 간판, 불법대형현수막 등을 내걸고 영업하고 있으나 단속 공무원은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월22일 부천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시는 도시미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부천시 길주로 177에서 285 내에 있는 건축물 22개동 총 402개소 업체의 간판을 개선시키는 사업을 진행했다.당시 시는 총 1
연휴 둘째날인 설날 오후, 인천 서구 심곡천에 천둥오리 한 마리가 유유자적 유영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전국 낮 최고 온도가 12도까지 올라가며 봄날처럼 포근해 고향을 찾지 못하고 집에 머무르던 가족들이 마스크를 한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를 즐기며 차분한 명절연휴를 보냈다.
인천지역 내 하천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일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정확한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 녹색연합은 31일 인천서구 심곡천에서 붕어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고 밝혔다.이날 물고기 떼죽음은 굴포천, 공촌천, 송도 북측 수로(아암도~외암도~송도갯벌 수로) 등에 이은 것으로 최근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굴포천에서도 지난 2012년과 2016년,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국토교통위원회·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심곡천 경관녹지 생태길 조성공사 3억원과 가좌동 중1-80호선 도로개설 사업 4억원이다.심곡천 경관녹지 생태길 조성공사 사업은 청라국제도시를 따라 흐르는 심곡천에 녹음이 가득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공원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심곡천 생태하천길 조성은 김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약속했던 공약사업이다.가좌동 중1-80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가좌동 일원에 끊겨있던 도로를 개설하는
3일 오전 9시께 인천 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29㎜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인천기상대는 밝혔다. 또한 인천·경기·서해5도를 중심으로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3일 오전 9시께 강한 폭우가 내리며 불어난 인천 서구의 심곡천.
“지난 2년은 모든 구민들에게 서구에 사는 것이 행운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열정을 쏟은 시간이었고 그 바람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임기 전반을 마치며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입을 연 뒤 “앞으로 2년은 처음엔 거창하게 느껴졌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라는 비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고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바탕에는 저의 생각을 이해하고 따라준 공직자들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대기 오염·악취·쓰레기
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한다.생활 속 거리두기는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만들어진 수칙이다.부천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현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부천시청, 10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