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토끼의 해가 어느새 깡총깡총 저물어간다.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 길고 고단했던 한 해 끝에 푸른 청룡을 품은 새해, 2024년이 선물처럼 주어진다. 다시 시작이고 다시 희망이다. 어스름 하늘 위로 희망의 빨간 점 하나 찍으러 떠나보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니..경기도, 너는 정말 사랑이다.떠오르는 저 해처럼 우린 지지 않지 '고양 행주산성'1593년 행주산성에는 권율 장군과 함께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군사와 부녀자 등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행주치마는 부녀자들까지 앞치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 앞 2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양당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및 상임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의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성규와 가수 주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염 의장과 의원들은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1200포기 분
경기청년진보당이 SPL 제빵공장 청년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10월17일 저녁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김도현 위원장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도 안되는 죽음이 또 일어났다”며 “2인 1조 공정무시, 평소에도 앞치마가 벨트에 끼이는 일이 있었으나 개선조치를 하지 않았고 진행하지 않은 안전교육 서명을 하라고 지시한점, 이번 사고 일주일 전 손 끼임 사고에 대해서 재해자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죽음으로 만들어진 빵을 매일 만나야 하는 우리 또한 이번 사고의 피해자다”라며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판매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시는 8월16일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가 문을 연지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4일 기흥역에 문을 연 '조아용in스토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스토어 개점 5일 만에 키링 인형, 에코백, 아크릴 키링, 앞치마 등 11개 품목이 품절되고 3개월 가량의 재고 확보에도 불구하고 금세 동이 났다.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아크릴 키링으로 1162개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8월6일부터 관광테마골목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와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먹거리 등 특화자원을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이다.우선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는 8월6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퓨전문화관광홍보관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 단경왕후 안희두왕자(王子)도 살얼음판까딱하다 누명 쓰면하루 아침 역적으로칼춤 속에 죽는 세상꿈일까?남편은 왕이 되고 아비는 살해된다왕비 된지 이레만에역적의 딸로 쫓겨난다백척간두 인왕산에앞치마 펼쳐놓고오늘도 구중궁궐 님 그리며할머니는 기도 중 안희두 1956년 청주출생, 문학세계을 통해 문단에 나옴, 경기시조시인협회 회장 및 수원문인협회 회장 역임, 녹조근정훈장, 수원문학상, 홍재문학상, 경기도문학상등 수상, 시집으로 '개간지 두샘' 시조집 '억수로 쏟아지는 봄비를 뚫고 마라톤 풀코스를 내달리다' 등이 있음.
양주시는 오는 4월9일까지 축산물 전문판매점에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햄버거병 발생 등으로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 위생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위생관리 서비스와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양주시 소재한 대면판매를 하는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축산물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영업자이다.시는 축산물전문판매점의 해충방제, 위생소독 등 안전관리
고양시가 지역 내 식당 업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홍보 앞치마를 배부하려는 계획에 대해 지역 반응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앞치마에 일련번호까지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와 업주들이 "말도 안되는 계획"이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양시는 앞치마 약7만장을 배부하면서 일련번호를 새긴 후 업소 개인마다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유는 직원들마다 앞치마를 돌려쓰면서 혹여나 있을 감염을 예방하겠다는 것. 일산 동구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A 업체 사장은 "정말 죽을만큼 어려운 시기에 무슨 이유로 긴급재난예산으로
고양시가 지역 내 식당 업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홍보 앞치마를 배부(본보 9월14일 19면 보도)하는 것에 대해 업주들의 반응이 싸늘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의원이 이에 대해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엄성은(국민의힘) 의원은 "지역 내 음식점 1만1964개소에 총 6만7630장의 마스크 착용 홍보용 앞치마 지원계획이 있는데 무의미를 넘어 불필요한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며 "마스크착용 홍보용 앞치마는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
고양시에서 코로나19로 만신창이가 된 식당업주들에게 코로나 방역 홍보를 앞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코로나 방역 홍보 문구가 적힌 앞치마 8만장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은 긴급재난예산에서 출연할 예정으로 지역 식당 업주들에게 앞치마를 배포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홍보도 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골목상권의 업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전문업체에서 마스크 착용 문구까지 적힌 앞치마를 8만장 정도 제작하려면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작업장까지 잇달아 폐쇄하는
과천시는 ‘코로나19’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장기간의 휴원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아이돌보미에 대한 방역·위생 용품을 일괄 지급하고 자기체크리스트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앞치마 등의 용품을 제작해 지급했으며,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포천시 창수면에서 매월 2번째와 4번째 토요일날 열리는 '창수야 놀자' 장터가 이용객과 관광객들의 큰기대 속에 3년차를 맞이했다. 이번에 열리는 '창수야 놀자' 장터는 기존의 장터인 창수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창수면 오가리에있는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구 보장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겼다.특히 자리를 옮기면서 인근의 한탄강의 절경과 함께 하늘다리의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비둘기낭의 신비로움을 볼 수 있다.포천시 창수면은 포천시 총 인구의 1.5%이며 2천2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는 시골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의 30%가 65세 이상 노령층이다보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판매경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판매경로 개척을 위해 '창수야놀자' 장
강화군은 자녀수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100만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내년부터 넷째아 출산 가정에 2000만원으로 20배 올려 지급한다.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이처럼 출산지원금을 첫째 2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지급한다.아울러 월 20만 원의 양육수당과 양육비, 유아돌봄 등 다양한 지원책도 계속 시행한다.또한 출산친화적 공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임신 공무원에게 모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실용 발 받침대, 임신부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각종 전자파 차단용 앞치마, 임신부용 바디필로우, 손목보호대 등 7가지다.이외에도 군은 모유수유실이 있는 여직원 휴게실 운영, 임신부용 공무원증 목걸이 제공, 당직근무 제외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성례)에서는 2014년부터 5년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 여주시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은 꿈꾸는 미싱(꿈꾸미)’와‘꿈꾸는 네일(꿈꾸네)’ 2개로, 관내 다문화가족 간 정보교류 및 결혼이민자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꿈꾸미'는 그 동안 배운 홈패션 기술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지역 내 행사축제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에 지속적으로 앞치마, 스카프빔, 커튼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꿈꾸미 동아리 모임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결혼이민자가 에코백공장에 취업하게 된 사례도 있어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꿈꾸네’는 지난 10월 평생학습축
용인시는 13일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친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태교축제‘를 개최한다.용인시의 태교축제는 2015년 포은아트홀 광장서 처음 열린 후 시청광장, 옛 경찰대 운동장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 현상을 극복하고자 시민체육공원서 임산부의 날(10.10)과 연계해 보다 큰 규모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명칭인 ‘신기한 피크닉’은 용인의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태교전문 지침서로 평가되는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토대로 한 신나는 가족 소풍의 뜻을 담았다. 시는 이날 임산부(예비맘·육아맘)와 어린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 종일 운영한다. 태교신기를 알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대상자라면 모두 가능하고 등록되어 있지 않는 대상자라 하더라도 신분증, 처방전 및 진단서 또는 치매등록카드를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등록가능하며 조호물품 또한 지원가능하다.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의 대소변 장애 및 연하곤란 문제, 거동불편 등을 고려하여 기저귀,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식사용 앞치마, 물티슈 등의 위생소모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후 보다 다양한 물품이 추가될 계획이다.아울러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호물품 제공서비스
"여름철만 되면 땀띠를 달고 살죠. 차라리 사우나실에 들어가는 게 더 낫겠다 싶기도 해요."전국이 불볕더위에 녹아내린 17일.이날 800명의 점심을 준비해야 하는 수원 원일초등학교 음식조리실 내부는 그야말로 '가마솥 안'과 다름없었다.펄펄 끓는 물이 담긴 거대 솥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와 핫도그를 튀겨내려 뜨겁게 달궈진 기름 탓에 100평 가까이 되는 조리실 내부는 금세 열기로 가득 찼다. 조리실 한구석에 놓인 에어컨은 가스 유해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위해 창문을 열어둔 터라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다.가만히 서 있어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조리원들은 잠시라도 앉아서 더위를 식힐 짬조차 없었다.특히 불을 다루는 조리원들은 안전상 이
남동구가 지난달 28일 위생수준 향상과 고품격 위생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음식점 간담회를 실시했다.남동구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현재 153개 업소로 ▲모범음식점 78개소 ▲맛으로소문난집 54개소 ▲외국인이용이편리한집 9개소 ▲음식점위생등급업소 12개 업소다.이들은 남동구의 대표 음식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품격을 한 차원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간담회는 남동구청 개청 30주년 기념, 남동구에 걸맞은 특색음식 개발을 위한 ‘향토·특색음식 왕중왕전 경연대회’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참여를 위한 등급평가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좋은식단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이와 함께 우수음식점 참여업소의 자긍심을
포천시 창수면(면장 이경훈)은 17일 창수면사무소 광장에서 ‘창수야놀자!’ 첫 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창수야놀자!’는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개설되며,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에만 셋째(6월 16일), 넷째(6월 23일) 토요일에 장터가 열린다. 장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창수면사무소 광장(주소: 경기도 포천시 메치골로 178)이다. 직거래 장터는 마을별 40여 개 전시부스와 현지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품, 지역특산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음악공연, 흥미로운 강좌와 곤충홍보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여성 최초로 배뱅이굿을 완창한 배경숙
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26일부터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뱃놀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인근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무신고 식품조리·판매업소 10개소를 적발하고 고발조치했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리 횟집 62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칼, 도마, 행주,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 조리도구 세균 오염도 측정과 종사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2차 점검에서 세균 오염도가 높게 나온 업소는 6월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