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야간에 안전히 여가를 즐기고 문화·관광·쇼핑·운동이 가능한 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밤까지 머무르고 싶고 밤에도 안전한 야간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개항장 야행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30일부터 10월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된 문화기술 콘텐츠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구청사 구관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자연의 도시’이자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역사의 도시’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해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열리며 명실상부 ‘축제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9월1일 개장한다. 댑싸리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5월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지난 2003년 5월24일 인천시 100% 출자를 통해 설립된 iH는 지난 20년간 검단·영종·청라·송도 등에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인천시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인천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iH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4월 ‘iH 20년의 역사, 인천 천년의 신화’를 창립 20주년 기념 공식 슬로건으로 선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오월 광주의 함성이 경기도의회에서 되살아났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5월1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획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월의 숭고한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5·18 기념재단에서 후원한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사진 30점이 도청 1층 로비에 전시돼 18일까지 도민들과 만난다. 이날 전시된 사진에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5월2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 2종을 공개했다. 20주년 기념 슬로건은 'iH 20년의 역사, 인천 천년의 신화'로, iH가 성장해온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천은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 곧 신화와 같은 역사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엠블럼은 짙은 녹색과 흰색을 사용해 사람이 20세가 되면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처럼, iH 또한 20주년을 맞이해 더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인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로 안정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를 되살리고 문화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구국의 계기가 됐던 인천상륙작전과 인천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1984년 개관했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수근 선생이 설계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하지만 그동안 노후된 등기구,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야간 안전 확보가 어려워 기념관의 상징성과 건축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조명과 미디어아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치러진 ‘2022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0월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10월1일부터 2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황금 연휴를 맞아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기간 동안 양주소놀이굿, 양주농악,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등 양주 무형문화재, 거리극 공연 등이 진행됐고 야간에는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공연과 대가람의 문양 패션쇼, 미디어파사드가 펼치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10월1일 양주 사찰 회암사 터인 양주회암사지에서 역사 문화행사인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 형태로 개최됐다.올해 축제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았다. 이에 슬로건은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로 다양한 힐링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이날 조선시대 양주목사로 분장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축제장에서 이성계 어가행렬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개막식
[경기도인수위, 도지사 국무회의 배석 촉구]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과 상임고문단이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경기도지사의 국회의 배석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축이자 행정의 축소판이라며, “경기도지사가 전달하는 정책진단과 제안은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에게 매우 유용한 현장에 대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지사도 국무회의에 참석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돼 온 바 있습니다. [김동연 “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가 3월31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를 개관했다.의회 1층에 들어선 경기마루는 1698㎡ 면적에 인포메이션 코먼스(로비), 아카이브 큐브, 의정 기념관(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기획 전시관), 의정지원 정보센터(의정자료 전문도서관)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이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마루를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월28일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청장,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제3연륙교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짚라인, 엣지워크, △씨사이드파크 송산을 중심으로 하는 야간경관,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명소화 사업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각각 오는 2023년과 2025년 씨사이드파크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지난 1월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예산 중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같은 사업성과가 불명확한 예산은 감액했음을 밝혔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오 시장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 중 주택정택 및 공급·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한강 수변공간 사업 등에서 152억을 감액했음을 전하고 중복된 예산이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예산 152억을 감액했다고 전했다.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현 시장의 선심성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을 최소화했다”며 “주거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예산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정성껏 마련했던 4개의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단비 같았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또다시 막히고야 말았다.하지만 축제의 즐거움이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했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집안에서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2022년 7월24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新소장품전 ‘장욱진 에피소드Ⅱ’를 개최한다.新소장품전 ‘장욱진 에피소드Ⅱ’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수집한 작품을 소개하고 그 예술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집과 아이'(1959), '가족'(1976), '먹그림'(1981, 기탁) 등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장욱진의 대표작품과 성우스님 시화첩, 고 장욱진 서울대교수의 제자인 이만익과 최경한의 드로잉 등 12점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과 함께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앞두고 화서문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시험 운영)를 진행했다.지난 5~6일 진행된 파일럿 테스트는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개최장소 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작품 제작 및 시스템 사양 선정을 위한 사전 운영 형식으로 기획했다.파일럿 테스트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를 위해 선정된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기존 작품을 활용해 프로젝션 맵핑 및 조명, 특수효과, 음향 시스템 등을 시연했다.또한 미디어파사드와 조화를 이루는 성곽 경관조명 연출 테스트 및 현재 경관조명
이성호 양주시장이 최근 자신의 건강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정성호 국회의원·정덕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마무리 준비 중인 '양주문화제 야행'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전시·주차·방역 등 전반적인 행사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이날 자리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자신의 건강상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양주시 발전에 기대가 크신 시민 여러분께 저의 건강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알려진 바와 달리 주요현안과 시정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코로나19 확산 추세 완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6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부분 재개관한다. 미술관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잠정 휴관에 들어간 바 있다.이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증강현실(AR)을 적용, SNS·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와 JW 메리어트 서울과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미술관의 이번 제한적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명부작성·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