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부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것을 악용해 가족, 친인척 등과 짜고 수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직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수사관이 경찰에 구속됐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로 항공사들이 경영악화를 겪는 와중에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의 연봉만 64% 올랐다.진성준(서울 강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월10일 “모든 항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급여를 줄이고 있으며, 대한항공 직원 연봉도 16% 깎는 동안 유일하게 조원태 대한항공 총수 연봉은 64% 올랐다”고 지적했다.진 의원이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등 6개 상장항공사의 2019년~2020년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직원 1인당 평균급여 감소폭이 가장 큰 항공사는 티웨이 항공으로 1402
[일간경기=동두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7월15일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례 없는 4번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 가운데 이중 이월, 불용 등의 사유로 미집행된 금액이 1조2166억원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2020년 추경예산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차례의 추경이 편성되면서 관리대상으로 편성된 추경예산은 총 48조1946억원이었다. 이중 이월, 불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추경 미집행금이 1차 추경 466억원, 3차 추경 1조 1043억원, 4차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안산지청)이 점검에 나선다.안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지난해 215건에서 올 9월 4290건으로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유지 지원금이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기업 운영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9개 사업장에서 1억8000여 만원의 부정수급액이 적발되는 등 지원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인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공정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올 연말까지 관내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업장 10여곳을 발굴해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도록 진단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과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협의회는 고용차별을 막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문제의식을 갖도록 돕고 공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조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8건, 2월 63건이었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3월 582건, 22일 현재 605건으로 다음달 고용유지조치 예정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업종별 신청 현황은 제조업 43%(기타기계장비제조 22.5%, 금속가공제품제조 15.1.% 전자부품등제조 10.8%), 도소매업 17.9%, 교육서비스업 9.9% 순이며, 규모별 신청 현황은 10인 미만 규모 사업장의 신청 건이 7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00인 이상 규모 사업장의
성남시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 1만9000명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고 밝혔다.시는 3월 30일 정부에서 밝힌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사업 중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들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이는 고용안정망 틀 밖에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자격 및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생계비 지원사업 100명,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 400명 등 2개 사업, 총 500명이다. 지원금액은 휴직일수, 노무제공, 근로시간 등에 따라 최대 일 2.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용유지 지원을 돕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용노동부는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 상향 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상향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고용유지조치 실시 하루 전까지 고용유지조치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한 고용유지조치계획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 실제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고 휴업·휴직수당 지급 후
용인시는 2월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12개 관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라마다호텔, 엠스테이호텔기흥 등 11개 관광기업, 용인시관광협의회, 시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기업들은 “지난해에 비해 단체 예약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면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굉장히 피해가 클 것 같다”고 호소했다.이들은 또 “자체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지만, 시에서 방역을 지원해 주면 방문객들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