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에서 탈영병이 흉기난동을 벌여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월27일 오전 8시53분께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도로에서 인근에서 인근 기갑여단 소속 A 상병이 시민들에게 자동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난동을 부리다 헌병대에 체포됐다.A 상병은 군사훈련 중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격해온 헌병에게 대검을 휘두르며 저항하다 제압당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안산시는 10월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여름 다수 발생했던 다중밀집시설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직·상황 근무와 연계한 24시간 신속 관리·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TF팀 활동 종료 후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경찰력만의 활동이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성남시는 9월14일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등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이달 중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시의회 정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 7월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전후 30일간 응급입원한 정신질환자수가 31% 증가하고 야간응급입원 소요시간은 기존 2시간 34분에서 1시간 55분으로 약 40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22일~8월30일까지 응급입원 건수는 총 285건으로 6월12~7월21일 217건에 비해 68건이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8월11일 오후 3시39분께 한 30대 남성이 부천 원미 지구대로 뛰어들어와 "누가 도청을 한다, 나를 죽이려 한다"며 흉기를 찾고 자해를 시도해 위기개입팀과 합동으로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지난 9월5일 저녁 8시30분께 국내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경기남부경찰청 외사안전구역 지정)’인 원곡동 일대를 안산시·외국인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지자체-다문화 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다문화 특구를 순찰하며 최근 다수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체류 중인 외국인과 안산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특별치안 활동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보고 인터넷 뉴스 창 댓글로 부천역 흉기 난동 예고한 30대 구속됐다.8월31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허준)는 A(남, 30대)씨를 검거해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씨는 지난 8월3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인터넷 기사에 '부천역 7시 5명 목표'라는 댓글을 단 씨가 부천역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위협한 혐의라는 것.검찰은 A 씨가 댓글로 인해 경찰인력 100여 명이 투입되고 다수의 시민들이 불안에 떨게한 죄가 무겁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최근 분당과 서현 등에서 잇달아 발생한 흉기난동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인파가 몰리는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경찰청은 8월30일 오후 8시30분~9시30분까지 경기남부지역의 대표적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수원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을 방문해 야간 치안현장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홍기현 청장은 먼저 권선파출소를 방문해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러닝크루 · 생활안전협의회 ·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난 3주간 폭염 속에서 특별치안활동 근무로 고생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월28일 지하철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상자를 도왔던 청소년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부상자를 구호했다.두 청소년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 처치에 나섰다.특히 흉기 난동범이 주변 지역을 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가 손잡고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을 협업하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시킨다.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8월28일 오후 2시 안산시청에서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자치경찰부장, 안산단원·상록경찰서장, 안산시장, 행정안전국장 등 25명 참석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신림동 사망 사건·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로 국민 불안이 가속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으로 범죄유형에 맞춘 경찰력 거점 배치·의무경찰제 재도입 4가지 대책안을 발표했다.그는 현재의 특별치안활동은 지속하면서 범죄유형에 맞춰 경찰력을 거점 배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CCTV·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정부는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병역자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8월4일부터 ‘분당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모방범죄 예방 및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양주경찰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지역 내 다중밀집장소를 선정해 지역관서에서 거점 근무를 하고 있으며, 수사과에서는 흉기난동 등 범죄예고 글과 허위조작정보, 범죄영상 유포 등 온라인 커뮤니티 모니터링 진행해 모방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이외에도 △CCTV 관제센터 주요 밀집장소 집중 모니터링, △FTX 자체 실시, △기동대 경력 배치, △다중이용시설 경비업체와 민·경 협력치안 체
최근 분당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우후죽순 격으로 잇달아 살해예고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 경찰도 두고만은 볼 수 없는 모양이다. 경찰은 장갑차를 활용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 온라인에서 파악된 살인 예고 게시물만 187건에 달하는 만큼 경찰들의 신경도 날카로워졌다. 의정부시에서는 6일 흉기난동 오인 신고로 인해 중학생이 경찰 진압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학생이 검은 후드를 눌러쓰고 조깅을 하다가 겪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가가 조현병 환자와 같은 정신질환자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사례를 예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회장, 한국조현병회복협회 배점태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화영 순천향대 교수, 한국정신장애인가족지원가협회 이진순 회장 등은 8월9일 국회 소통관에서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기자회견했다.대한민국 조현병 환자는 50여 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다수의 환자들은 약물 치료로 정상적인
[일간경기=이현 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범행의 차단을 위해 현장대응훈련(FTX)과 민·경 합동 순찰을 8월7일 실시했다.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112상황실·지역경찰·형사 등 경찰 30여 명과 경찰차 7대, 구급차 1대가 투입돼 신고 접수단계부터 상황전파, 출동 및 부상자 이송, 범인 검거 등 일련의 처리 과정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진행했다. 백석역 인근에서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이 대형마트와 고양종합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최근 발생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로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살인예고글이 잇달아 게재되는 가운데 고양시에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재돼 경찰이 추적중이다.8월8일 sns를 통해 게재된 살인예고글에는 '8월 9일 고양시 일산중앙광장 여성 간단하게 10명 내려찍고 파주로 간다'며 '경찰 한번붙자 누가 이기는지 누가 먼저 테이저건 맞을건지'라고 적혀있다.특히 이번 예고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예고라서 퇴근길 직장여성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를 인지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ns글을 게재한 유포자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휴가에서 복귀한 첫 화두로 민생 경제와 부채 시한폭탄을 선택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8월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민간 부채가 이제 GDP의 224%, 무려 4833조 원에 달한다”라며 “부채발 경제 위기”라고 분석했다.또 이재명 대표는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장사 숫자가 현재 411곳이라는데, 이것은 IMF 당시 255곳·금융 위기 때 322곳보다도 훨씬 많다”라며 “부채 위기가 폭발하기 전에 뇌관 제거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최근 일어난 흉기난동사건과 모방범죄 염려로 인한 불안한 치안에 공동 대응한다.주승은 과천경찰서장은 “범죄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주말인 지난 8월6일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과천경마공원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신계용 과천시장 또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과천시도 시민 일상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모방범죄 우려 시설 등에 대해 CCTV 관제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흉악 범죄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일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사법 입원제’ 도입을 제안했다.신 시장은 8월6일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관련 회의에서 “신림역 흉기 난동에 이어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세상을 경악하게 하는 불특정 시민을 향한 무차별적 흉기 난동은 사후 약방문식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중단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선 지자체, 경찰, 의료계 등이 협력하여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하는 예방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최근 연이은 흉기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8월5일 오후 8시10분 의정부역을 방문해 특별 치안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의정부역은 살인예고 글에 언급된 장소 중 한 곳으로 경찰은 역사와 인근 백화점 주변에 경찰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한 상태다.이문수 청장은 “도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경찰력을 최대한 집중해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해 도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살인예고 글에 대해서는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7월3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범의 차량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6일 숨졌다.6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의자 최모(22) 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 씨가 이날 오전 2시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에 따라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 살인혐의로 추가로 적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최 씨는 전날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됐다.A 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외식하러 AK플라자 인근으로 향하다 변을 당했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이날 숨을 거뒀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