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7월 중 평화협력 정책을 총괄하는 평화협력국장과 평화협력과 사무실을 북부청사로 이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는 평화정책 실무부서인 평화기반조성과와 DMZ정책과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에, 주무부서인 평화협력과와 국장 사무실은 수원 경기도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화협력 업무의 주 무대가 되는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을 관장하는 북부청사에서 모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도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의 평화협력정책에 발맞춰 민선7기 내에 DMZ평화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탠다.공사는 29일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관광, 새로운 길을 찾다’를 주제로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또 공사는 이 자리에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미출자금 확보와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자립형 수익사업 발굴을 장기목표로 내세웠다.이를 위해 경기도 영화관광 활성화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군관광 협업, DMZ 평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DMZ평화
경기도가 얼어붙은 남북관계 등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경기도만의 색깔이 담긴 평화협력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관광 실현 위한 서명운동’ 등을 통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개성양묘장 조성사업 등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남북평화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일 공식 출범했다. 이종석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전 통일부장관)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대비에 앞장서고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남북평화정책 지원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위원회가 본격 운영되면 경기도 평화정책이 내실화되는 것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남북평화협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이재명 도지사의 평화로드맵을 한층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화해 분위기와 평화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경기도의 남북평화정책 수립과 시행을 조언할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도가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비하고자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제정, 지난 7일 공포함에 따라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평화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에 관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되는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평화협력정책, 통일경제특구, 동북아 정세에 따른 평화협력 관련 추진 방향, DMZ의 보존과 활성화 방안, 그 밖에 도지사가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도지사에게 자문함으로써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 광명2)는 9일 오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평화협력국 관계자와 ‘평화협력정책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을 다녀온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방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8년간 중단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재개 방안을 도의회와 도가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 부지사는 지난 10월 25일 “북한을 방문해 고위관계자와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장천남새전문농장, 122양묘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옥류관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힌바 있다.토론회는 박원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 보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