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가 양평읍에 들어서는 롯데마트 입점에 대해 대동단결한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주민들이 모아놓고 상인들 상호간 쌍소리를 질러대며 막장드라마를 펼쳐 세간의 조롱거리가 됐다.5일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 집행부가 양평군민회관에서 대형마트입점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한 설명회는 현재 양평읍에 입점의사를 밝힌 롯데마트와 상인회간의 추진되고 있는 상생협약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하지만 이날 설명회가 진행되기 전부터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설명회자리에 양평시장상인 3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대형마트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설명회를 가로막고 나섰기 때문이다.이들은 “현 상인회의 집행부가 롯데마트와 상생협상을
구리시를 온갖 핑크빛으로 물들일 것만 같았던 GWDC 사업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천문학적의 많은 혈세가 투입됐으면서도 10년 동안 외국인투자금은 단 1원도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본보가 6월29일(1면), 7월4일(1면), 7월5일(18면), 7월6일(19면), 7월13일(1면), 7월17일(1면), 7월18일(1면) 등 7차례에 걸쳐 보도했듯 변죽만 울린 이 사업은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진행돼 첫 삽도 뜨기 전에 일부 시민들의 투자설이 나도는 등 호응을 얻었지만 곳곳에서 숨겨져 있던 거짓이 발견돼 ‘국제 사기사건’으로 치부될 정도로 나락의 길로 들어섰다는 지적이다.마치 신세계가 도래하는 냥 지난 2009년부터 요란하게 시작했던 GWDC사업.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사무를 위탁할 경우 법령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과정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함은 물론이다.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이러한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위법한 조례를 제정, 심의위원회만 개최하고 자체 평가 후 사실상 수의계약의 특혜를 준 것이다. 시 출자출연기관이라는 이유로 법상 행정권한의 법정주의 원칙과 제반 절차를 모두 어겼던 것. 수원시는 이 외에도 위탁계약에 있어서도 권리의 제한이나 의무없는 규정 등 사실상 갑질의 계약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돼 초법적이라는 지적이어서 계약서 또한 법적효력의 실효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실제 수원시와 센터가 지난 2016년 6월 17일 체결한 위·
차이나타운이 주말과 휴일 차없는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중구가 주말과 공휴일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확대 운영되는 구간은 차이나타운 1 공영주차장 입구 ∼ 공화춘 ∼ 신일아파트 구간으로 기존운영구간인 십리향 ∼ 공화춘 구간과 같이 주말과 공휴일 10시 ∼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긴급차량 외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로써 차이나타운 중심도로 380미터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돼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면모를 갖추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위해 2015년부터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임시로 운영해 오면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지난 2
안성시가 21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출입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브리핑을 열고 그간 추진된 시책에 대해 경과를 설명했다.이날 시는 하수도시설 최종 해지협약체결을 비롯해 해외통상촉진단 운영에 따른 경과보고, 안성농식품 판매 활성화 방안, 건강도시 안성을 향한 프로젝트 등에 대해 추진 경과에 대해 담당부서장의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안성시는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과 관련해 이날 시행자인 푸른안성지킴이와 시공사인 대우건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해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향후 18년간 1,248억 2,800만원의 예산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종해지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당사자 간 원만한
화성시가 11월부터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을 수령하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 불편을 개선하고자 공인전자주소(#메일)를 도입해 시범운영 한다.공인전자주소(#메일)는 전자문서와 전자거래기본법에 근거한 전자우편제도로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효력을 갖는다.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건축물의 신축·증축 등 준공전에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확인하는 제도이다.시 정보통신과의 현장 점검 후 사용전검사 필증은 민원인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수령해야 한다.이에 정보통신과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이 원할 경우 가입된 공인전자주소(#메일)로 정보통신 사용전검사 필증을 송부해 방문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우편물 발송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