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고 채무 관계에 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간 30대가 여성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천오정경찰서는 22일 A모(남, 30대 초)씨를 살인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56분경 부천시 고강동 소재 한 빌라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모(여, 50대)씨를 찔러 숨지게 하고 경찰에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2년 전인 지난 2021년경부터 숨진 B씨의 딸 C모(여, 30대)에게 수억 원을 빌려줬으나 갚지 않아 앙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폭행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업주의 영업장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월30일 50대인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범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영업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해당 영업장을 찾아간 A 씨는 업주 B 씨에게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년 전께 B 씨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해 처벌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1월25일 5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50대인 전 여자친구 B 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을 저지른 A 씨는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에서 아내를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7월12일 40대인 A 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자정 5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의 한 도로에서 흉기로 50대인 B 씨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복부를 찔린 B 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보건지소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이날 A씨는 B 씨가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는 소문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국민의힘 안산상록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안산시 대선 유세현장에서 운동복 차림의 술 취한 남성이 연설자로 나선 안산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폭언과 협박을 하며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국민의힘 안산상록을 당협은 2월25일 저녁 7시께 안산시 상록수역에서 열린 국민의힘 안산시 집중유세 현장에서 연단 앞 가까이 나온 운동복차림의 한 남성이, 연설을 마치고 유세차량에서 내려오는 홍장표 당협위원장(안산상록을) 등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하며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이 운동복차림의 술 취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도교육청은 천보초, 고산2초, 역삼초중, 봉담2고, 안성특수학교 등 5곳의 신설을 교육부에 심사 의뢰했다. 이중 봉담2고는 적정, 천보초와 고산2초, 안성특수학교가 조건부로 심사를 통과했고 역삼초중이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3개 학교에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 △통학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지역에 고산2초 신설 조
[일간경기=이규상·강성열 기자] 이천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천경찰서는 A(44·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2월20일 오후 7시30분께 이천시 신둔면의 한 주택가 빌라에서 B(47·남) 씨와 C(여·4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하고 C 씨를 중상을 입힌 상태로 도주했다.A 씨는 도주 후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자신의 거주지인 부천시 중동 소재 모 아파트에 돌아오다 미리 잠복 중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집주인 부부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부천 소사경찰서는 12월1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20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5시40분께 부천 소사본동 다세대 주택에서 3층에 거주하는 주인집 부부 B(70대) 씨와 C(70대·여) 씨의 머리를 각목으로 폭행해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2층에 세입자로 거주하는 A 씨는 같은 층에 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관광공사(공사)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심사와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전국 공공기관, 사기업 350개소와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복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제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김성기 가평군수가 언론사와 검찰에 성접대, 정치자금 등의 허위 제보를 한 혐의로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8월27일 의정부지방법원 민사11부(판사 이상원 김보현 진경미)는 김성기 군수가 청구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 A 씨는 김 군수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2018년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B 지역신문을 통해 보도된 '북창동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해 A 씨의 주장을 허위사실로 판단했다.특
[속보] 구리시가 삼용주택조합의 건축심의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합의 거부에 이어 시정권고까지 무시한 것으로 밝혀져 ‘위민행정을 등한시한 독단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욱이 조합은 구리시장의 개인감정과 사적 보복이 개입돼 건축 심의가 반려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물리적 행동을 불사할 계획이다. 조합의 주장과 같이 시장으로서의 부도덕한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정치적 행보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본보는 지난 8일, 구리시가 권익위의 조정합의 거부에 이어 최근에는 조정보다 강도 높은 시정권
노점상 단속에 앙심을 품은 60대 남자가 부천시청에 방화를 하겠다고 협박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10월16일 A모(65·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27분께 "부천시청에 불을 지르겠다. 지금 택시를 타고 가고 있으니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라"며 부천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다.이에 소방서 측은 곧바로 부천원미경찰서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10분 후인 오후 5시37분께 부천시청 후문 방향에서 휘발유 통을 들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검거 당시 A씨의 손에는 휘발유 10리
인천에서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신고자 업소를 찾아가 간판을 부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특수재물손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6월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밤 1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카페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노래방 3개소의 입간판을 흉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범행 후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던 A 씨는 범행 장소로 돌아와 경찰관의 하차 요구에도 그대로 후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부천지역 한 모텔에서 링거에 마취제를 투약, 남자친구를 숨지게 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4월 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전직 간호조무사 A (32·여)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살해한 피고인은 살인 혐의를 극구 부인하며 적반하장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 때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로부
평택시가 시민 건강 수준을 점검하고 올해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 시민 건강조사 분석 결과,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 간 추진했던 보건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시에서 실시한 시민 건강조사에 따르면 흡연율·음주율·걷기 실천율·스트레스 인지율·우울감 경험률 등 주요 지표에서 평택시 결과는 경기도 평균치보다 건강을 해치는 지표는 높고, 건강증진을 위한 지표는 낮게 나타났다.또한 국가예방접종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와 초등학교 고학력 연령
포천시가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선봉에 섰다. 포천시는 올해 양수발전소를 유치함과 동시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노후된 변전소의 옥내화를 통해 주변환경을 개선했으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 마을을 조성했다.□ 포천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6월14일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포천시가 선정됐다.포천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의 장단점·친환경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사업 설명회를 2회에
이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일자리분야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자치단체별 고용률·취업자수·상용근로자수·피보험자수의 증감률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일자리 창출·일자리 질 개선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해 1차 광역시·도 평가와 2차 전국 중앙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천시는 지난해 고용률 64.2%와 1만4천55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대책을 추진한 결과 목표보다 높은 고용률 65.2%와 1만4천979개의 일자리를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 성과창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주민愛 의한 부천형보건복지’ 정책으로 장려상 수상과 함께 국비(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중앙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31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했다.부천시는 구청 폐지 및 10개 행정복지센터 설치로 보건복지전달체계를 시-구-동 3단계에서 시-동 2단계로 축소해 시민과 가까운 효율적 행정기반을 마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10대 4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B(14)군을 집단 폭행한 A(14)군 등 4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B군 시신 부검 결과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과 몸 여러 곳에서 발견된 멍 자국을 토대로 이 같은 혐의를 적용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과 초등학교 동창이거나 수개월 전 친분을 쌓은 A군 등은 B군이 동급생 중 한 명의 아버지를 험담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해 행인에게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로 70대 승려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A(7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2일 오후 6시 5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에서 계단을 내려가는 B(66) 씨를 뒤따라가 길을 막은 뒤 호주머니에서 분말 가스총을 꺼내 B 씨 얼굴에 1차례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눈에 심한 고통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승강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 씨가 "집에 들어가시라"고 말하자 A 씨가 앙심을 품고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총에 대해서는 A 씨가 "호신용으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