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월4일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광고와 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허위·과장광고를 단속하고, ‘상설 상담반’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는 북수원 일대의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무려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3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조사관) 공모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 80명에게 사전 연수를 이수토록 하고 평가를 통해 전문성이 검증된 조사관을 선발 및 위촉한다.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개선책의 하나로 단위 학교가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적 중재 역할에 전념토록 교육청이 학교폭력 조사와 학생상담 등에 경험이 있는 퇴직 경찰·교원, 학생상담 전문가를 조사관으로 위촉, 개별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조사관 선발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1) 눈의 피로 줄이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관한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2월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4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처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대부분의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현실과 부작용을 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쏟아지는 국회 법안을 심의 단계부터 분석해 효과와 부작용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입법영향분석 제도’가 22대 국회에 안착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2024년 1월 20일 기준 제21대 국회에서 2만4687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으며, 가결·대안·부결·폐기 등으로 처리된 법률안은 8948건, 계류 중인 법안은 1만6562건에 이른다. 이는 300명의 국회의원을 적용하면 1인당 82.29건의 법률안을 내놓은 것이다.그러나 발의된 입법은 여·야간 입장 차와 법안 중복 등으로 인해 철회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높다. ‘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자.전립선비대증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으로 커진 전립선에 요도가 눌리면 다양한 배뇨장애, 수면장애, 요로감염, 방광결석, 심하면 신장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이, 80~90대 남성 대부분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 기관으로, 사정액 일부를 생산하고, 정자 운동성과 수정능력을 높이며, 요로감염을 막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내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드높이는 푸드테크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여 식품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46팀가운데 8팀이 19일 본선 발표심사에 올라서 경합을 벌인 결과, 5팀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표창의 경우 식품부문에는 ‘고품질 식물성 계란’을 제안한 메타텍스쳐(대표 조문성), 그리고 비식품 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는 사람 중에서도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은 약 60% 정도에 불과하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과 밀접해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는 고혈압을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이 ‘7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하라고 조언했다.1. 저염식 실천하기하루 소금을 10g 정도 섭취하는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를 5g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중구가 영종·제물포구 신설이 중구의 새도약 기회로 될 것이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법률안 통과를 위해 힘써온 정부, 국회, 인천시, 시·구의회, 시민 등 모든 관계 주체들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구는 이어 “중구는 영종과 원도심으로 생활권이 분리된 데다, 행정 이원화로 인한 정책구현의 효과성과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그간 행정 체제 개편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더욱이 원도심에 1청사, 영종에 2청사를 설치·운영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정치적인 논리나 인기몰이 정책적 접근이 아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필수 협회장은 1월4일 대한의사협회회관에서 열린 신년하례에서 “13만 의사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자 다양한 의료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정부 및 여야 정치권과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며,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제시해 왔다”라고 설명했다.이 협회장은 “최근 의협을 비롯해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태평3, 신흥3 구역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성남시는 12월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2030 2단계(태평3, 신흥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정부는 경기 북부 난개발로 축산농가가 난립하며 신음하고 있는 한탄강 제1지류이자 국가 하천인 신천 수질 개선에 즉각 나서라"동두천시의회가 ‘신천 색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같은 날, 양주시의회와 연천군의회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공동으로 냈다.지난 1일 열린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발표했다.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강과 하천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이 당헌·당규를 개정해 지역구 공천관리위원과 비례대표 공천위원을 겸직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의힘은 11월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76조 2항의 최고위원 및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은 비례대표 공천위원을 겸직할 수 없다’라는 문구를 삭제·의결했다.국민의힘은 이를 ‘다만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공천위원을 겸할 수 없다’라고만 명시했다.또 국힘은 ‘국민공천배심원단이 부적격 평가를 한 후보자는 최고위에 회부할수 없다’는 당헌 77조도 손 봤다.국민의힘은 ‘당헌 제77조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선거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교육청 일선학교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와 관련 특정단체가 통합유지관리를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산유지관리 주무부서에서 통합유지보수를 위해서 불공정 계약서 약관을 일선 학교에 보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그동안 시교육청 정보화 시스템 관리에 인천IT협동조합 산하 일부 컨소시엄 업체가 독점 유지 관리하는데는 시교육청도 일조한 정황이 드러나, 불공정 논란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시교육청과 일선학교 전산관리 유지보수 업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일선학교에 당해 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해온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이 덜미를 잡혔다.인천 특별사법경찰은 8월10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지난 6월 성인용품 판매점 단속에 나섰다.특사경은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천 중심도시로서 시대적으로 타 지역보다 낙후된 곳이 산재돼 있어 원도심 개발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다.현재 미추홀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3대 구청장을 교체 하면서 새로운 구청장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원도심 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도시로 변모시켜 오며 새로운 인천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고 있다.하지만 이런 원도심 개발은 많은 부작용을 불러 일으켜 왔으며, ‘전세사기’ ‘빌라 왕’ 등 많은 수식어를 배출한 지역 도시 이기도 하다.이런 난개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며, 지난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이 조례로 제정, 실시해 오던 각종 공모사업이 중간에 흐지부지 무산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더욱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감시 감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군은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또한 향후 공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도민의 긴급 건강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가 필요합니다”최종현(민주당, 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미숙(민주당, 군포3) 경기도의원은 7월2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손성우 경기도약사회 회장단과 함께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도민 대상 적극 홍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공공심야약국 운영목적은 심야시간대 경기도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전문가(약사)에 의한 복약 상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