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SSG랜더스(SSG)가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SSG는 10월31일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계약해지 이유를 밝혔다.앞으로 SSG는 다양한 후보군을 선정해 감독 인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더 재밌는 야구를 선보일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원형 전 감독은 'SSG 초대 사령탑'으로 2022년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종료일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하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승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최다 피해지역]1천명이 넘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빌라왕' 사건 피해자 중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자의 36%가 인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추홀구 거주 피해자들이 많았는데요, '빌라왕' 김모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1천여 채가 넘는 빌라를 사들였고,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현재 김모 씨가 사망하면서 임대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계약해지 통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은 모두 37명으로 이들의 피해 금액은 73억원 규모인 것으로
[고양시, ‘800억원 상당’ 부지 되찾아]고양시가 착공이 무기한 연기된 킨텍스 부근 호텔 부지를 8년 만에 회수합니다. 시는 2014년 ㈜다온21과 호텔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착공이 무기한 연기되자 계약해제를 통보한 바 있는데요, 이에 ㈜다온21이 제기한 계약해제 결정 취소 행정심판과 대법원의 상고심까지 모두 기각되면서 지난 17일 고양시가 최종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 당초 153억원에 계약을 맺었던 부지가 현재 감정가 800억원으로 뛰어오르면서 세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국형 PPP(미국의 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으로 업체의 매출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임대료와 고용유지 인건비 등 고정비 상환을 감면하는 한국형 대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12월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코로나19로 방역에 협조하는 일이 국민 개개인의 손해로 이뤄져서는 안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을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재정지원으로 보상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또 이 후보는 힘들 때 적재적소에 지원하되 피해를 당한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겠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까지 포함하는 한국형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도입 방안을 검토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겠다고 공약했다.이 지사는 9월10일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을의 권리 보장’ 정책 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저성장의 늪에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을’의 권리를 위해, 불공정한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힘의 균형을 회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대전환의 주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이재명 '을(乙) 권리보장'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정책으로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까지 지원하는 '한국형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서울 마포구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을(乙) 권리보장'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대유행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임대료를 연체한 임차 상인에 대한 계약해지·갱신거절·강제퇴거, 체납월세 강제이행 등을 금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갑질' 문제가 지적되는 플랫폼 시장과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과 계약해지 등이 반복되고 있어 소방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5월25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최근 6년여 간 인천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과 계약해지 등의 건수는 총 13건이다.이중 납품지연은 11건이고 계약해지 및 파기는 2건이다.인천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 및 계약해지 등의 사례가 연 2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또 경기지역은 같은 기간 87건으로 전국 1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이중 납품지연이 82건이고 계약해지 및 파기가 5건이다
경기도가 BBQ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도내 점주 대상 단체활동 방해 및 부당해지 등 불공정행위를 직접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공정위가 해당 사안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5억3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5월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BBQ 치킨 가맹본부(㈜제너시스비비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단체 간부 등을 상대로 가맹계약을 즉시 해지하거나 갱신 거절하는 등 단체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고, 과도한 수량의 전단물을 특정 사업자로부터 구매하도록 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민주당·성남5) 의원은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랜기간 비정규직의 차별과 서러움을 인내하면서 근무해 온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10년간 영어회화 전문강사 인원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이유는 고용불안과 차별적 처우로 인한 실망퇴직, 수업시수 부족·학급수 부족 등을 이유로 한 계약해지, 4년 고용 만료자에 의한 재고용 의지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2013년, 2017년 국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이 보조금 부당수령 및 부정수급 등 379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조치했다.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복지분야에 대한 비리 등 위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1월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부터 4개의 분야별 점검반을 운영해 사회복지법인·시설 207개소, 기초생활급여 21만 가구, 공공임대주택 8389호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 부당수령 등 377건,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3411건, 공공임대주택 소유 위반 6가구 등 총 379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은 25일 교육부 결산보고 오전 질의에서 대학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대학교들의 태도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방과후강사, 대학강사 생계문제 등 민생문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박찬대 의원은 먼저 일선 대학교들의 대학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태도를 질의했다. 현재, 일부 대학들이 특별장학금을 소송 취하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의 모 대학은 ‘등록금 반환 소송에 참여한 학생은 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고 제한해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모 예대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0일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구단의 의도적 훈련 배제와 ‘사기 갑질’이 있었다고 밝혔다.송영길 의원과 고 선수의 유가족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박정 의원, 고 선수의 유가족, 체육시민운동단체 ‘사람과 운동’ 박지훈 변호사가 참석했다.프로배구 선수인 고유민 선수는 지난 7월31일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악성댓글로 고통을 겪었다고 알려져 왔다.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박 변
안양시가 석수하수처리장(만안구 석수3동)의 총인처리시설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최종 승소판결을 받았다.대법원은 지난 9일 안양시를 상대로 한 고려개발 등 원고측 5개 업체의 상고를 기각했다.안양시는 1심(서울중앙지방법원, 2018년 7월)과 2심(서울고등법원, 2020년 2월)에 이어 3심에서도 승소함에 따라 원고측은 안양시에 공사대금과 자연손해금 및 이자를 합쳐 총 264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또 석수하수처리장 총인시설 건물 철거도 이행해야 한다.총인처리시설은 하수처리수를 방류에 앞서 하천의 부영양화 요인인 인(P)을 제거 하는 시설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도내 점주의 단체 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등 보복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가맹본사의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6월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유명 치킨브랜드 B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경기도에서 조정을 진행했지만 B사의 조정안 거부로 성립되지 못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점주 부당해지 및 단체 활동 보복조치 근절 촉구 계획을 발표했다. 치킨브랜드 B 사는 지난해 가맹점주단체 회장 A 씨에게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
인천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제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화상 간담회로 11일 오후2시에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19의 새로운 대안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로 100인 규모로 추진하며, 향후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지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매출감소 등에 따른 경영난과, 수출피해(계약해지, 물류통상 차질, 글로벌 공급망 교란, 해외판로 개척 곤란) 등이 상당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이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도산을 막았다.8일 도에 따르면, 렌즈관리용액 제조사를 운영하는 조정신청인 A씨는 B사와 물품공급계약을 맺고 B사의 각 가맹점에 렌즈관리용액을 5년간 공급해왔다.그러나 B사가 2019년 7월께 사전 협의 없이 각 가맹점이 준수해야 할 렌즈관리용액 매뉴얼을 신규공급업체 위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신청인의 월평균 매출이 2천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급감하게 됐다. 이에 신청인은 B사가 신규업체만 특혜를 제공하고 부당하게 신청인과의 거래를 중단했다고 판단, 지난해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이는 19대 국회 4년 연속 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2016년, 2017년, 2018년 그리고 2019년 8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해철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총리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 총 22개 소관기관과 연구회 산하 23개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중견기업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실질적인
용인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원가를 꼼꼼히 따지고 대행업체별 성과 차이를 반영한 인센티브로 경쟁을 촉진하는 등의 청소행정 개선책을 내놨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용인시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가산정 표준기준 마련 △과업위반 업체 제재 기준 신설 △대행업체에 대한 주민참여 평가 및 차별화한 인센티브 제공 △쓰레기 미수거·무단투기 제로화 추진 등 청소대행체계 4대 개선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쓰레기 무단투기나 미수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 자체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의 원가산정 부적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감독 소홀
경기도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일 ‘프랜차이즈 계약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가맹분야 업계간담회에서 편의점, 화장품, 샌드위치 업종 등 점주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외국계 프랜차이즈 ‘S사’ 샌드위치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피해사례가 주목됐다. 이 점주는 지난 2017년 10월 본사로부터 위생매뉴얼 위반 등으로 갑자기 가맹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이에 점주는 즉시 시정했기에 계약해지는 부당하다며 ‘S사’ 연락사무소에 이의를 제기했다.하지만 연락사무소에서는 미국 본사 중재 기구에 해당 점주가 직접 영어로 소명해야 한다고 했고 점주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