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백종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천시민과 함께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맡기로 했으며, 개소식 행사에는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지지자 5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젊은 정치!, 세대교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백 예비후보를 응원했다.이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정성호 국회의원(4선), 김남국 국회의원 등은 개소식 축하 영상을 보내와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바꿀 유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의원과 서정현(국민의힘, 안산8) 의원이 사퇴했다.총선에 나서는 도의원 등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인 11일 자정까지 사직서를 제출해야 출마가 가능하다.이은주 의원은 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현역 의원인 화성병에, 서정현 의원은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현역 의원인 안산단원을에 각각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이기인(성남6) 의원의 경우 이날 사퇴를 하지않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9일 오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실천하기 위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제출했다. 전 예비후보는“불체포특권의 포기는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일이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본 원칙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쌍방울 대북 송금 비리 의혹, 노웅래 의원의 뇌물 수수 의혹,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 의원의 돈 봉투 의혹, 김남국 의원
[일간경기=강성열·신동훈·강송수·정연무·이영일 기자] 지난해 말인 12월5일 선거구획정안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됐다. 경기도는 통틀어 선거구가 1곳만이 늘어났지만, 그 안에서는 세세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남부에서는 선거구 3곳이 늘고 선거구 2곳이 줄어들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야당이 유리한 선거구가 통합이 이뤄지면서 불만이 나오는 그림이다. 결국 선거구 획정은 올해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임박해서야 나올 것이기에 그 전까지 지역구를 놓고 후보들 간의 눈칫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선거구가 1곳 늘어날 곳으로 보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4년 총선에 출마하는 많은 예비 후보자들은 이력에 ‘이재명의 사람 XXX’를 앞세운다.여의도에서는 그런 예비 후보자들을 소위 ‘이재명 팔이’라고 한다. 물론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적격심사 제출 서류에는 ‘이재명’ 또는 ‘문재인’의 누구라는 기재가 금지되어 있지만..그런데, 이재명 대표 이름을 앞세운 두 명이 수도권 한 지역구에서 출마 선언했다. 물론 기자는 그 두 명 모두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만난 초면이다. 이에 ‘이재명 팔이’가 이 대표와 끈이 연결된 이재명 팔이인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 결과 불부합 선거구획 3·4순위인 서울 강남·대구 달서 대신 6순위인 부천 의석수가 줄어 민주당이 크게 반발했다.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선거구획정안을 12월5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선거구획은 인구수와 지역 형평성을 감안해 253개 지역구를 조정해야 한다.그 결과 인천 서구갑·을, 경기도 평택시 갑·을, 하남시, 화성시 갑·을·병은 분구돼 1석씩 늘었다.반면 경기도 부천시 갑·을·병·정은 3석으로 하향시키고, 안산시 상록구 갑·을과 안산시 단원구 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다”라며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1월2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과거 민주당은 내부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면역체계가 작동해 여러 문제를 걸러내고 건강을 회복했으나, 지금은 리더십과 강성 지지자들 영향으로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라고 자당에게 쓴소리를 했다.이어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은 도덕적 감수성이 무디어지고, 국민의 마음에 둔해졌다.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월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6회 고양시정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 12) 위원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청 선정에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1부에서 안충영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의 발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을 시작으로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최장성 KOTRA Invest Korea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등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남국 국회의원의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 1소위는 8월30일 김남국 무소속 국회의원의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해 3대3으로 찬반결정이 나왔다. 윤리특별위 1소위는 국민의힘 3명 민주당 3명 동수 구성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김남국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여진다. 김남국 의원 제명안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재상정되지는 않는다. 김 의원의 30일 출석정지안은 상정될 수 있으나 여당도 이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의사를 밝혔다.이양수 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괴담과 선동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주어 정치적 이익 얻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야당의 행태는 수산물 불매 운동과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8월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지키기 현장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광우병 괴담으로 재미 본 나쁜 과거를 다시 재현하려는 것”이라며 “당 대표의 부정부패·당내 계파 갈등·공천 파동·김남국 게이트를 덮기 위해 물타기 하려는 의도”라고 발언했다.김기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율을 권리당원 1인 1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로 방식을 제안했다.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8월10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의원 투표권 폐지와 현역 의원 또는 22대 총선 후보자 평가 과정에 공직윤리 항목 신설, 선출직공직자 상대평가 강화 등의 개혁안을 발표했다.혁신위는 그간 당 소속 선출공직자와 당직자들의 비위 의혹을 상시 감찰하고, 이를 어길 시 복당 제한하는 혁신안을 제시했다.또 혁신위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과 시민감찰관제 도입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김남국 국회의원 제명 권고 후속 절차가 속히 진행되길 바란다면서도, 윤리특위에서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바라봤다.서복경 민주당 혁신위 위원은 7월21일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국회법에 따르면 윤리심사자문위가 판단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며 김남국 의원 제명 권고 사유와 근거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드러냈다.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전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의 징계 심사와 국회의원 코인신고 내역 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민주당이 혁신위가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조차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그런 혁신위는 존재가치가 없다”라며 이재명 대표를 압박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6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이어 “(이재명 대표는) 저와 둘이 즉시 만나 회담을 하면서 불체포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을 하자”라며 “그것이 힘드시다면 제가 민주당 대표실로 찾아가겠다”라고 모두발언했다.또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은 물론이고, 무늬만 탈당한 김남국·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총리는 귀국 인사로 윤석열 정부를 작심 비판하며 야권 인사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연간의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6월24일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입국장으로 들어온 후 즉각 공항을 떠나지 않고 지지자들과 귀국 환영식을 가졌다.그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를 사랑을 받는 나라가 됐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라고 짚었다.이낙연 전 총리는 “윤석열 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정치 쇄신안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을 주장해 야당과 시민 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6월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연설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정치 쇄신의 3대 과제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제도, 전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제안했다.먼저 김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을 주장한 이유를 “민심”이라며 “정치 과잉이라는 것이다. 입법 남발로 경제공해·사회분열을 촉발시킨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며 민주당 이미지 쇄신과 사법리스크 해소, 당 규합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월19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연설 중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라며 “압수수색·구속기소·정쟁만 일삼는 무도한 '압구정' 정권의 실상을 국민께 드러내겠다”라고 발언했다.이재명 대표는 “자신들의 무능과 비리는 숨기고, 오직 상대에게만 사정 칼날을 휘두르면서 방탄 프레임에 가두는 것이 바로 집권 여당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 혁신의 핵심은 혁신위원회인가 쇄신 의원총회인가를 두고 당 내에서도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있다.민형배 민주당 의원, 남영희·현근택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조상호 변호사 등 친명계로 구성된 ‘민주당 혁신행동’은 18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쇄신 의총이 ‘사실상 당 대표를 공격하는 정치투쟁의 장으로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당 혁신의 주체는 혁신위원회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또 이들은 ‘애초에 원내대표는 당원과 국민에게 뽑힌 게 아닌 현역 의원들이 뽑은 의원들의 대표자다’라며 ‘현역 의원들의 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 최고위원회의에 조수진 최고위원만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 원대 코인게이트’라고 언급한 반면, 민주당은 김기현 국힘 당 대표 아들이 가상자산업계 임원이라며 역공세에 들어갔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0일 SNS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NFT·게임 관련 회사의 억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이제 김기현 대표가 답할 차례’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12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제11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 선거 서류심사 결과 천강정·김가람·이종배 3명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31일 국회에서 정동희 작가·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천강정 박사·김가람 당 청년대변인·이종배 서울시의원 등 5명의 서류 심사 결과 3명의 통과를 밝혔다.원래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나 이중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은 개인적인 사유로 출마를 철회했다.최고위 보궐선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초과하지 않아 예비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며, 9일 선거로 태영호 의원이 사퇴한 최고위원석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혁신행동 모임은 선출 권한을 가진 당원들에게 ‘당에서 실시한 선출직 평가 결과’를 공개하라며 당원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민주당혁신행동은 5월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출직 평가 결과는 공천기구의 전략선거구 선정 심사,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심사 등에 반영될 정도로 중요한 평가지표임에도 베일에 감춰져 있다”며 선출직 공직자 평가와 당무감사 결과 공개를 요청했다.민주당혁신행동은 조상호 변호사·민형배 국회의원·박진형 전 대변인·남영희·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김현정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 등 친이계 인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