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4일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태풍 ‘바비’는 26~27일 사이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를 갖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응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안전경제산업국장, 재난주관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피해 위험 지역 사전 예찰·예방 활동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복구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포항시·태안군·전주시 등 전국 4개
가평군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은 181건으로 전년대비 148% 상승하였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특히 지난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평군은 1.74ha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24개소의 주택 피해를 입었다.그러나 피해자 중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한명도 없었다. 현행 자연
한겨울 대한 추위가 지난 요즘 강화군의 황근하(불은면)씨 첨단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해 11월 말에 정식한 오이의 수확이 한창이다. 현재 생산되는 오이는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는데 10kg(50개) 한 상자당 5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오이 가격은 예년에 비해 두배정도 높아 농가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 농가는 지난해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으로 재배중이던 700평의 토마토 연동하우스가 큰 피해를 입었다. 비닐이 찢어지고 골조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비닐하우스
인천시의회는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3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의회 의정에 관계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용범 의장·박남춘 인천시장·도성훈 인천시 교육감·백석두 의정회장·김진규 1부의장·안병배 2부의장·강부일 3대 의장을 비롯한 전임 의장·지역 언론사 대표·시청·교육청 간부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 및 환담을 나누고, 앞으로 바람직한 의정운영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범 의장은 “지난해 우리 인천은 국비 4조원 시대, GT
강화군은 지난 9월 강화를 관통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재산세를 소급해 감면(환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재산 파악 및 감면 대상자 조사 등 지방세 감면을 추진해 왔고, 지난 12일 강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재산세를 감면받는 대상자는 태풍 ‘링링’에 대한 재난피해 신고를 하고, 피해물건에 대해 2019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있는 자로서 건축물의 경우 반파 이상, 농경지는 실제 피해면적에 한해
겨울철 아침 안개가 심할 경우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인천지방경찰청은 새벽에 갑자기 안개가 낄 경우 지역 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12월11일 밝혔다.차량통행 제한은 도로법과 도로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도로법과 도로법 시행령에는 안개로 인해 시계가 10m 이하인 경우 차량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다.앞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태풍으로 차량통행이 제한된 적이 있었다. 인천대교는 2010년 태풍 콤파스 때 2시간, 2012년 태풍 볼라벤 때 8시간45분, 2019년 태풍 링링 때
강화군은 25일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재난지원에서 제외된 비닐하우스의 단순 비닐파손에 대해서도 자체 재원 3억7천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강화군 관내 농업시설물 골조파손 피해면적은 13ha, 402농가로 집계됐다. 하지만 재해복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파손의 경우 피해면적이 81ha, 1천567농가로 조사됨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은 고스란히 농업인의 몫으로 남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상실감이 컸다.또한 비닐이 파손되면서 재배 중이던 토마토·오이·고추 등 채소류의 수확이 불가능하거나 상품가치가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해 농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강화군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관련 응급 복구비및 재난지원금으로 총 67억3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번 태풍이 강화군으로선 역대급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군은 휴일을 반납하며 긴급히 전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조사를 이행한 결과 피해건수는 704건, 재산피해는 70억9000여 만원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하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에 군은 재난지원금 및 피해복구비로 국 ·시비 59억6100만원과 군비 7억7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미 9월 말에 긴급으로
남양주시가 조광한 시장 주관으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월 5일 남양주시는 재난상황실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 박신환 부시장·실국소장·센터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링링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대책회의는 우상현 행정안전실장의 태풍에 대한 진로 및 전망·대처사항·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소 및 센터·읍면동별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이번 대책회의에서 시는 태풍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