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다 들킨 20대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정상적이지 못한 불법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민원을 제기해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법적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법률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에 소재한 환경전문업체인 그린에너지개발(주)(그린에너지)이 용역 대금을 지급하면서 수년 동안 대금을 편법으로 지급해 온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김포시는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포시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던 공무원 사망 건과 관련,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3월13일 김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경기도는 3월12일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8662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8일 교사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인천학교안전공제회와 ‘교원보호 공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 8일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인 선거를 앞두고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이현 기자]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 뒤 주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성추행한 남성 2명이 각각 징역 5년과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형사부는 2월14일 특수강도 및 성폭력처벌법등으로 재판 중인 A 씨와 B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11일 밤 11시께 고양시 백석동의 한 노래방을 찾아 술을 마시고 도우미를 불러달라 카드로 결제한 뒤 갑자기 주인(50대, 여)에게 불법 영업행위로 경찰서에서 신고를 하겠다며 협박해 카드결제를 취소시키는 등 117만원을 갈취한 혐의이다.이 과정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인의 공무원 피습에 대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26일 방문 민원 업무를 처리하던 중 민원인이 휘두른 흉기(쇠망치)에 머리 2곳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다.파주시에 따르면, 폭행한 민원인은 법적 기준과 행정 권한을 벗어난 동일한 민원을 1000회에 거쳐 제기해 온 것으로 파악되며, 조치 가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음에도 민원인은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살해 협박을 비롯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출신 정영환 교수를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식 임명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월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영환 교수의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을 의결했음을 밝혔다.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월5일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정영환 교수 공천관리위원장 발탁을 알렸다. 공관위원장은 공천관리위를 진두지휘해 후보자의 자격·도덕성 역량 등을 심사하고, 단수 공천·경선 등의 방식을 결정하는 자리다.정영환 교수의 공관위원장 내정 소식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의 피습 사건에 ‘자작극’을 비롯해 범인의 당적 논란 등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범람하자 여·야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일부 유튜버가 ‘칼로 1cm 깊이로 찌르면서 의식을 있게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지지세 집결을 위한 자작극’라고 음모론을 제기했다.또 다른 유튜버들은 ‘이재명 대표가 닥터헬기로 이송되어 세금을 낭비했다’라거나 ‘다른 중환자들 밀어내고 들어가 특혜를 누렸다’ 등 클릭 수를 노린 가짜뉴스를 유포했다.이에 더해 범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허은아 국힘 국회의원은 “우리는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용산의 국정운영 기조와 불통이 문제”라며 국힘을 탈당해 이준석 전 국힘 대표의 신당에 합류한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월3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힘을 향해 “대통령 가족의 처신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지 못한다”라고 쓴소리를 내뱉고 탈당 선언을 했다.허은아 의원은 주중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어서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한다. 허 의원은 ‘개혁신당(가칭)’ 창준위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며, 그간 출마 의지를 밝혀왔던 동대문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은 12월1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수업 중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 전액 지원 요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사건은 지난 2021년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 1명이 수업 중 무단으로 들어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폭언과 협박을 하고 상해를 입히고 복도까지 끌어내는 한편 교사를 무고성 아동학대와 쌍방폭행으로 고소한 사건이다.교사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명백한 공무집행 방해와 교사 개인의 기본인권을 침해당한 폭행 사건이며, 시교육청이 고발한 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12월7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
▷업종별 ‘학교업무표준안’ 마련▷교권 확립, 학교 내 갈등 심화▷학생인권증진조례 개편 목소리[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일기 시작한 교사들의 ‘교육활동보호’ 촉구가 빗발치고 있다.여기에 인천에서는 수업 중에 교실에 난입한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하고 자녀의 친구들일 수도 있는 학생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고성으로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해 교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아무런 법적 보호장치도, 권한도 없는 교사에게 무한한 책임 만이 덧입혀지고 있는 것이 현 교육계의 현실이다.이에 교사들이 사생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공무원 A 씨는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칼을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한 민원인은 공무원 B 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주먹으로 민원대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렸다.수원시 공직자 3명 중 2명은 이같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 인권센터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 수업 중인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학부모에게 실형이 구형됐다.11월1일 법조계와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월2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상해 등 혐의로 기소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당일 법정에서 별도의 구형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 2021년 한 초등학교 교실에 수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에서 탈영병이 흉기난동을 벌여 시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월27일 오전 8시53분께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도로에서 인근에서 인근 기갑여단 소속 A 상병이 시민들에게 자동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난동을 부리다 헌병대에 체포됐다.A 상병은 군사훈련 중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격해온 헌병에게 대검을 휘두르며 저항하다 제압당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텔레그램에서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 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월5일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8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 등 2명과 인출책 1명을 구속했다.또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넘겨준 뒤 계좌 명의자와 결탁해 입금된 금액을 중간에서 가로챈 3개 조직 15명도 추가로 검거해 이중 죄질이 중한 B 씨를 구속했다.A 씨 등은 익명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텔레그램을 통해 범죄단체를 결성하고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SNS를 통해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