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3월7일 올해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학교급식에 총 271억1636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는 2월27일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학교급식비는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재정위기 조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11억원(2.74%) 증가한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212억원(2.81%) 증가한 7773억원이고, 주차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억원(0.96%) 감소한 145억 원 규모다.전체 세입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세출은 대형 건설사업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 등을 반영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내년에도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친환경쌀로 지은 밥이 제공된다.인천시는 11월10일 2024년 친환경 쌀 3479톤을 751개 학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시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에 참여할 공급업체 5곳을 선정하고 10kg 당 3만5280원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공급업체에는 중증장애인 업체 1개소가 포함됐다.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는 12월 초 계약체결을 체결해 2025년까지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선정업체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은 11월3일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3조5401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일반회계 2조8919억 원, 특별회계 6482억 원으로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방점이 찍혔다.시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67%인 1조1760억 원을 배정했으며,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고양시는 9월27일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영아 대상 급식비 지원 요구’를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비롯한 경기도 및 도교육청 소속 보육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염 의장은 영아와 유아 사이의 지원격차 발생 등 ‘유보통합(유아보육·교육 통합)’ 시범운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대책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염 의장은 9월11일 접견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 등 임원진 9명을 비롯해 도 보육정책과 및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간부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이 자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나타났다.시는 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설문항목은 △친환경 무상급식 만족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장점 △가장 만족하는 사업 등이다.응답자 455명 중 매우 만족이 277명(60.9%), 만족 141명(31.0%)으로 응답하여 친환경 무상급식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친환경 무상급식의 장점으로는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2023년도에 달라지는 시책으로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지역에 산다는 것이 곧 부러움’이 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지역 청소년 맞춤형 교육제도와 군정시책을 마련하고, 일부는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우선, 관내 모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3·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한다. 제3장학관은 서울 강북지역에 100실 이상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제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에 오는 7월까지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설이 완료되면 기존 서울 영등포와 중구에 위치
[성남시 준예산 사태..입장문 배포]성남시가 결국 새해를 준예산 체제로 시작했습니다. 청년기본소득을 둘러싸고 여야갈등이 3주간 지속되면서 2023년 예산안 심의의결 기한을 넘긴 겁니다. 성남시는 2일 민생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막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준예산 체제에서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에는 공공근로 사업비,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사업, 학교 무상급식 지원금,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준예산 사태가 민생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 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가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12월30일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결국 성남시의 준예산이 편성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성남시는 향후 예산안이 의결, 확정될 때까지 인건비 등3만 집행이 가능하며 각종 정책사업 수행이 불가능해졌다.특히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무상급식비 지원 등 각종 사업이 중단돼 시민 불편과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됐다.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의회는 30일 올해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여,야가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둘러싼 입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위원회는 12월22일 오후 5시 안산 평생교육관에서 제2차 당원 교육을 개최했다. 고영인(경기 안산단원갑, 국회 보건복지위원) 국회의원은 이 행사에 강사로 초청돼 한국형 복지국가 비전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한국형 복지국가 비전은 고영인 의원이 국회의원에 도전한 이유이자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지속적 주창해 온 담론이다. 고영인 의원의 말에 의하면 경기도 도의원 시절 도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당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초·중 무상급식 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지난 11월25일부터 시작된 고양시의회 파행이 장기화 되면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지 못해 시정업무 마비와 민생 타격이 우려된다며 예산안 의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의 해외출장으로 불거진 갈등으로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하며 3조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 심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시는 12월13일 “2023년도 본예산안을 지난 11월2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의 권한이면서 본연의 의무인 예산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예산안이 의결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월21일 안성시의회 제20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안성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김보라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음을 보내주신 시의원 및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시민의 바람을 하나하나 실현시키기 위한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이를 위해 만들어진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600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하면 0.53% 줄어든 수준이지만, 일반회계는 9894억원으로 전년대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751억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275억원이 늘어난 1조 251억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89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190억원, 아동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3조 440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3조2639억원보다 1767억원(5.4%) 늘어나 일반회계 2조8702억원, 특별회계 5704억원 규모이다.시는 11월8일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1629억원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 의원은 11월4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의정부ㆍ파주ㆍ포천ㆍ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행정적 조치를 촉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민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면서 “조리사 등 교육공무직 분들이 가스불, 후드 부족, 휴가 사용의 불편함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폐암이나 방광염에 노출되는 등 직업병에 시달리고 물을 다루는 급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월18일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18억원을 심의·의결했다.교육경비 지원 대상은 2023년도 개교 예정인 능평초, 쌍동초, 태전중을 포함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8개교와 사립유치원 11개원이다.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학생들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학교 복합화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무상급식‧교육‧교복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사업,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개발하는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학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7월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동환 시장은 이라크 하바니야 등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하고 연구한 도시전문가이며, 취임에 앞서 도시·교통 분야 학자와 전문가,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형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출범을 뒷받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