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안양시는 지난 8월14일 오후 7시에 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8월16일 밝혔다.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평촌중앙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은 안양시민의 모금액으로 지난 2017년 2월 28일에 건립됐다.이번 행사는 행사를 주관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의 국상표 상임대표를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의회는 2월1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4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회기 내 처리한 조례안 중「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으며, 「오산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수정가결 처리하고, 4건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지난 8월27일 오후 7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평화의소녀상 건립 5주년 및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열었다.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인 지난 14일 강수로 한차례 연기, 안양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행사에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민 100여 명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인권운동가로 거듭난 피해자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올해는 안양시민의 자발적인 모금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10월22일 제120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의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과 동북아의 안정과 상생을 가로막는 팽창주의 정책 폐기를 촉구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은 2005년부터 16년째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 기술하고, 겉으로는 미래지
최근 독일의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16일 베를린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철거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안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이슈로 전 국민이 깊은 우려와 함께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의정부 시민 모두는 같은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귀 시의 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일제강점기 16살 어린 나이에 끌려가 싱가폴과 미얀마 등지에서 갖은 고초를 겪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녀 할머니가 평화의 소녀상이 돼 꿈에 그리던 고향 여주에 돌아왔다. 제75회 광복절인 15일 ‘여주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한글시장 입구에서 열리는 제막식이 열린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영선 작가, 이용선 할머니 가족,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제막식은 김미진 등 지역 무용인들, ‘이등병
안산시는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14일 오후 5시 시청 앞 분수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안산평화의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가졌으며, 올해 2월까지 모금운동을 통해 총 171개 단체와 2천303명의 개인이 동참해 6944만5000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안산시에 두 번째로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 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안산시민의 열망을 담아 마련하게 됐다.첫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101주년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기념식과 안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모두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제막식과 함께 공개하려던 안산 평화의 소녀상은 이와 상관없이 이달 내로 시청사 내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안산 평화의 소녀상은 전날 협약식을 통해 시에 기증됐다.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는 내달 중으로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도 함께 설치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취소
안산시는 2월24일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한진·최창규·양애자·박상길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기증증서 전달이 이뤄졌다.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만큼 안산시에 기증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시에 기증의사를 밝혔고, 시는 이러한 시민의 뜻을 기려 안산시청 내에 소녀상을 설치해 소중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시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18일 2020년을 맞아 첫 간담회를 가졌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019년 회비 회계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활동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갈수록 커지는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최초로 독도사랑․국토사랑회의 감사를 선출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올해 계획으로 22일께 일본 다케시마의 날 지정에 항의하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독립유적지 탐방’ ‘독도 탐방 문화제’ 참여, 10월25일 독도의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한인회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이번 소녀상은 해외에 10번째 설치된 것으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멜버른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건립했다.멜버른 추진위는 건립 부지와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화성시 추진위가 자체 모금활동, 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소녀상을 제작했다.화성시는 멜버른과 소녀상 건립 대상지 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화성시 산하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이 자발적 기부로 힘을 보탰다.화성시 추진위는 앞서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사범대학교에도 소녀상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을 포함하면 해외 10개 소녀상 중 3개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26일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일본정부 경체침략철회 릴레이 1인 시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에서 21일간 진행됐던 '일본정부 경제침략철회 릴레이 1인 시위' 성과를 평가하고, 당 차원에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지난달 26일 염종현 대표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는 주말을 제외한 21일 동안 하루에 8명의 의원이 참여해 모두 168회 이어졌다.1인 시위 기간 동안 여러 언론사들
고양시는 15일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2019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를 광복회 고양시지회(지회장 이일) 주관으로 개최했음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시민 500여 명(광복회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 퍼포먼스,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그 중 ‘나의 영웅에게’는 시민들이 직접 독립운동가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적고 이를 엽서나무로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로, 어린세대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그 시대의 독립운동가들과 교감해 볼 수 있는 장이 됐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특히 올해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에,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 역시 그 흐름에 발맞추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의 진실된 사죄와 반성을 요구했다. 서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동탄센트럴파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기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리고자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온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제7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10일 오후 4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건립 3주년 기념식 및 세 번째 회화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연일 일본의 경제보복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평화의소녀상 기념식장은 오산시 김문환 부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조재훈 경기도의회의원, 김영희 오산시부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원 등 500여 명의 오산 시민들이 평화의소녀상 건립의 의미를 새겼다. 또 아베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 갈등 문제에 뜻을 같이 하고자하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은 시청광장에 있는 소녀상 빈 의자와 주변을 돌아보고 기념식장 참석에 이어 시민회화대전 전시 관람을 이어갔다.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최지현(운천중 2학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제3회 회화대전의 대상 및 입선 수상자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오산평화의 소녀상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전의 수상작품은 아크릴 액자로 만들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시민회화대전은 잘못된 역사를 바라잡고 미래세대에 평화·인권·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442점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대상과 입선 수상작을 확정했다. 서길호 작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오산미협 윤숙자 지부장님을 비롯해 신계현·김은정·이민정·금경보 작가와 전해자·조현숙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 모두 개별 작품 평가를 매길 때 이번 시민회화대전의 의미를 새긴 그림을 수상작으로 결정하며 공
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일 ‘평화교육 강사 심화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을 겸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5월 22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평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평화의소녀상을 통한 평화인권 교육으로 평화인권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공부하고 토의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원하면 우리 후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을 담당할 평화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날 총 15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정영우 운영위원은 “사람은 차이가 없고 단지 다를 뿐이어서 서로 존중하고 평화로운 관계가 아름답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평화인권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날 때 일본군 ‘위안부’ 역사문제에 대해 알려줄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16일 경기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없는 정치적 행위를 보고 분노하면서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숭고한 희생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이날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문은 회원인 고찬석(민, 용인8), 이진(민, 파주4), 임채철(민, 성남5) 경기도의원 등 3인이 낭독했으며, 낭독된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 촉구 결의문’에는 일제식민통
한국노총 이천여주지부는 15일 이천평화의소녀상 건립기금 6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상영의장은 “위안부할머니들의 고통을 덜고 인권과 평화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천평화의 소녀상추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3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돼 같은해 10월 출범식 및 기자회견, 12월 건립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천평화의 소녀상추진위원회 강연희대표는 “이번 한국노총 이천여주지부의 성금은 목표액의 과반을 넘기는 시점이어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기금은 현재까지 많은 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라고 했다. 한편 한국노총이천여주지부는 이천과 여주에 소재한 회사들의 노동조합 25개단체 1만1천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지역
오산평화의소녀상은 13일 오후 6시 30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 평화교육강사 초급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평화교육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4일 개설해 32명 이 신청했고 80% 수업에 참석한 교육생 20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은 시낭송과 인권토크, 오산평화의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등으로 이어졌다.이숙영 오산평화의소녀상 대표는 수료생들에게 “지난 강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마음 아픈 역사라는 것을 뛰어넘어 우리사회의 변화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갖게 했고 제대로 진실을 볼 수 있게 했다”며 “평화와 인권이란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즐겨 쓰는 삶의 언어가 되도록 내년에 있을 심화과정에도 함께하자”고 했다.조현숙 수료생은 “목요일이면 설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