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게 복원된 계곡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상권의 특화 요소를 살려 도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문화 중심지로 만들고자 추진하는 ‘경기도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2022년에도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에 맞춰,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 중 골목상권 상인회를 조직 또는 계획 중인 상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현재까지 3개소를 선정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
고요한 황금 들판에 오랫만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10월16일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생태 논 학습장에는 가을걷이 ‘논 산책 추수체험’을 나온 옹기종기 어린이들이 모여들었다. 원래는 논에서 모심기부터 진행해온 논 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여파로 올해는 현장체험 대신 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아이들이 직접 벼 화분을 심어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왔다.가을이 되고 이삭이 여물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제는 아이들이 직접 수확을 하러 나온 것이다. 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 시립하랑어린이집 등 5개 시립어린이집 45명의
평택시는 2011년부터 준비해온 농업생태원 개장식을 19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서는 평택시농촌체험관광연구회들이 주축이 돼 팜파티(Farm party)를 선 보였으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은 70여 점의 천연염색작품을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오성면 숙성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농업생태원은 11만4651㎡ 규모로 ‘농업을 통한 건강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전국 최초로 공원내에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오성뜰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텃밭조성, 가족단위로 쉼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피크닉장, 반려견 쉼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
여주시는 13~14일, 가남농협앞 장터에서 열린 ‘제1회 여주가남 선비장터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축제기간동안 여주시민 및 관광객 1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았고, 개막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남신우 가남읍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가남읍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가남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색 있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등 20개의 단체가 십시일반 행사비를 마련해 축제를 개최했다. 첫날 공연으로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동아리에서 준비한 단체공연과 식전공연으로 개막전 흥을 돋우었다.MC장용의 진행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
김윤식 시흥시장이 8일, 친환경시흥쌀 생산 시범단지에서 현장의견 수렴 및 추수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윤식 시장뿐 아니라 손옥순 의원(자치행정위원장), 친환경쌀 생산농가, 농업인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벼베기 행사, 전통도구(홀태)를 이용한 탈곡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호조벌의 환경보존과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작물, 쌀 소비방안 등 의견을 토의하여 농민과 지속적인 의견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호조벌의 환경을 보존하고, FTA 발효 등 쌀산업 국제여건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친환경시흥쌀 생산 시범단지 4개소 123㏊를 조성했다.친환경시흥 쌀 생산단지는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방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