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안성시의 9개 보건지소의 진료 등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안성보건소는 "각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와 직원들이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요양병원 등의 의료인력으로 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단결과서(구 보건증)발급 업무는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고 보건지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월 1회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하면 방문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박창양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지소의 업무중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소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지난 9일 발표한 정부의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음식 덜어먹기(1인 접시, 집게, 국자 등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와 방역지침을 준수할 경우, 안성시 보건소가 지정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의 정착을 위해, 우선 지역내
경기도는 26일 오후 5시~7시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성보건소 및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응급의료 취약지역 재난대응 종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안성병원 내 대량 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한 원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안성시 일대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성병원 내에 대량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원내 비상진료구역 설정 및 전원업무 ▲원내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협조체계 구축 ▲원내 부서별 비상대응 등을 집중 훈련했다.도는 재난대응 종합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현장단계에서부터 병원단계까지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춤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경기도는 노인층의 건강관리와 의료비 경감을 위해 '우리동네 주치의' 제도를 다음 달 도입한다.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도와 도의회 연정(聯政) 과제의 하나이며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사업을 주관하는 도의료원은 안성과 남양주 등 2개 시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이들 시를 소관하는 간호사 코디를 2명씩 채용했다.또 분당서울대병원의 사업 지침서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건학 석사 출신의 사업 담당 연구원도 선발했다.도의료원은 다음 달 안성·남양주의 1차 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선정된 의료기관과 지역보건소, 도의료원 산하 안성병원 등은 65세 이상 방문환자에 대한 노쇠(老衰)검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안성 200명, 남양주 200명 등
“밤만 되면 날벌레 때문에 매장 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건 뭐, 장사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안성시의 방역 체계가 구멍이 뚫렸다. 황은성 시장이 주창한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는 공약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시민들과 상인들은 깔따구 등 날벌레 때문에 살 수가 없다며 안성시가 해충퇴치의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날벌레가 급증하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체계적인 방역은 물론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깔따구는 몸길이 11mm로 작은 모기처럼 생겨 사람은 물지 않지만 악취가 풍기는 4급수 이하에 사는 지표생물로 사람에게 알레르기성 질환인 기관지 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