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가 국방부 첨단 드론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12월29일 구 6군단 부지 이전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기부 대 양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기부 대 양여 사업은 지자체가 군부대 대체시설을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채납하고 국방부는 이전한 군 부대 부지를 지자체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구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국방첨단 드론산업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포천시는 지난 2022년 국방부와 구 6군단 부지 이전 상생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와 국방부는 12월18일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4차 상생협의회에서 구 6군단 부지에 배치된 부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 군 유휴지를 활용해 이전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포천시와 국방부는 2022년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2022년 11월 상생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년간 4회에 걸친 상생협의회 및 연구용역을 통해 민군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포천시는 구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 국방드론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6월2일 오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2023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열렸다.6월 호국보훈의 달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지상작전사령관 전동진 대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민의식 민·관·군 상생협의회 위원장, 양주시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관계자, 지작사와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했다.개막식 행사에는 육군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돼 졸지에 하루아침에 다른 곳으로 내몰리게 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뭉치기로 하고 손을 맞잡았다.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되는 이동읍과 남사읍의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5월15일 이동읍 화산리에 있는 필랩 갤러리에서 ‘이동·남사 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협의회’(상생협의회)는 창립총회를 갖고 정부에 대해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며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국가첨단산업단지 예정지인 이곳에서 기업과 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창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6·25 전쟁 휴전 이후 창설된 6군단이 지난해 말 해체되면서 포천시와 국방부 간의 6군단 부지를 놓고 갈등이 일고 있다.포천시는 해체된 6군단 부지를 반환받아 지역 발전에 활용하려는 계획을 그리고 있다. 부지의 일부는 시유지이며, 이곳에 평화스포츠타운을 조성해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의 입장은 다르다. 국방부는 6군단 부지가 군사 작전상 필요하고 부대 운용의 효용성도 크다고 주장하며 시유지에 대해서는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처리방안을 논의하고 나머지 부지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원삼 주민 지원]용인시가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처인구 원삼면 주민들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과 주민의 상생을 도모하는 ‘원삼면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생 협약안을 도출해냈는데요, 협약에는 13가지의 주민 지원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농어촌 도로 개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반도체클러스터 채용 시 원삼면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동의안’을 오는 21일 시의회에 상
[김동연 “ASML 착공.. 새 반도체 생태계 시작”]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반도체의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화성시 동탄에서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네덜란드 ASML(에이에스엠엘)이 약 2400억 원을 투자하는 클러스터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 ASML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계기로, 경기도가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 공장 건설과 제품 공급을 넘어, 미래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질 높은 제조 기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반도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30일 원도심에 대한 교육환경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원도심 대상은 동구와 중구로 용역은 오는 5월에 실시된다.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인천시청과 동구, 중구 등이 함께 ‘원도심(동인천) 교육활성화 상생협약(MOU)’도 체결했다.이를 통해 원도심 교육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선언과 상생협의회 구성, 공동연구용역 등에 관한 행정지원 협조도 약속했다.이후 지역주민, 의회, 관계 공무원으로 이뤄진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4대 연구 과제인 ‘특화 교육과정’, ‘교육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드림파크 골프장 수익금을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연평균 24억을 주민지원사업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운영 중인 드림파크 골프장(36홀)은 2013년 개장 후 지난해까지 수입이 1402억원이고, 지출은 1340억원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시작한 2015년부터 7년간 연평균 지출액 156억원의 15.4%에 해당하는 24억원을 주민지원사업에 집행했다.드림파크 골프장은 1992년부터 2000년까지 153만3427㎡(46만평)에 6400만톤의 쓰레기를 매립한 제1매립장을, 2014년 아시안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나누면서 더 커지는 것들이 있다. 수원시가 보여주는 ‘협치’가 그중 하나다. 수원시가 지방행정기관으로서 가진 행정권한을 수원시민은 물론 다른 기관들과 나눠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협치는 민선5기 이후 ‘사람 중심’으로 달려온 수원시 행정의 핵심 가치다. 수원시는 다양한 주체들이 행정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19년 1월 ‘수원시 협치 조례’를 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수원시 협치의 중심축인 수원시 협치위원회는 최근 수원시 협치 정책 44개 중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시 단원을) 의원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와 함께 전국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11월24일 김남국 의원은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주관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배달시장 확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현황과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의원은 "배달플랫폼 시장 확장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
[일간경기=수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했다.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해 민선 5·6·7기를 이어 장장 11년간 수원시정을 이끌어왔다. 중심은 늘 ‘사람’이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라는 시정철학과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로 형상화된 시정 이미지까지 모든 중심에 ‘시민’을 뒀다.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특별한 국책사업을 위주로 결정을 하기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꾸려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나 11년이 흐른 수원시에는 어느 도시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람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 ‘휴먼시티 수원’이 사
경기도의 ‘배달특급’을 비롯한 전국 공공배달앱 관계사가 상생과 소비자·소상공인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배달앱 시장의 정상화를 천명했다.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배달앱 관계사 18개 사는 지난 3월10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공식적인 협의회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일정상 참여하지 못한 4개 사를 제외한 총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주식회사는 전국의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협의체 구성을 논의해 왔다.이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하 상생협의회는 4일 ㈜우리별 구내식당에서 한국서부발전(주) 김포건설본부와 두산중공업(주) 공사담당 실무자 등 상생협의회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서부발전(주) 김포건설본부가 산업단지내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 공사현장에 산업단지내 건설건축자재 생산업체들의 제품을 쓰도록 하기 위해 건설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생상협의회 회원사들이 시공사인 두산중공업 공사담당 실무자들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하고 납품여부를 상담하는
정확히 10년 전인 2010년 7월 1일. 10대가 넘게 25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왔던 집안의 한 아들이 110만 인구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첫 출근을 했다.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상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진현·이주영·원혜영)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올해는 △주민 생활 편의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등 5개 분야를 공모했다. 전국 지자
인천시는 최근 (사)인천시 지하도상가연합회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4월 16일 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지난 1월, 인천시와 연합회가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조례와 규칙 및 법률의 제도적 보완 제안과 상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 합의를 위해 구성하기로 한 협의체다.이를 위해 시는 시민정책담당관실에 지하도상가 상생지원을 전담할 T/F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협의회 구성 및 출범을 위한 실무에 착수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개최시기를 연기해 왔지만, 최근 지
인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인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유재산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7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유재산에 대한 사용료를 최대 50% 감면하도록 의결했다.지하도상가상생협의회 위원장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반동문 상가연합회이사장을 비롯한 상가법인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지하도상가 사용료 감면 규모와 점포별 관리비 지원 범위에 대하여 협의했다.사용료 감면 규모는 14개 지하도상가 3천398개 점포에 대해 2월부터 7월까지
“선진국이라서 자치분권을 한 것이 아니라 자치분권을 해서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자치분권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경상남도 도민들에게 지역 중심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염태영 대표회장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에 특별강연을 맡아 ‘Back to the local-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를 주제로 열강했다.염태영 대표회장의 특강은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지방소멸과 미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수원시의회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상생토론회를 통해 다른지역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마련을 고민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수화 상생협력, 지자체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화성시 공동형 종합화장시설 건립공사,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군공항 이전사업 등 인근 지역과 갈등이 있거나 협력이 필요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효과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이어서 상생토론회를 통해 갈등해결이 이뤄진 여러 사례를 검토하며 시사점을 연구하기도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광교산상생협의회를 통해 주민간 갈등 해결 사례와 천안·아산역명 갈등,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사례, 수도권 교통서비스 갈등, 환경기초시설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