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선근 기자]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4월16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가운데 4월 1일부터 시군이 관리하는 첫 시군 내 노선(녹색버스)이 의정부와 화성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층 개선하고자 2월5일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 01번 공공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로 시가 주도적으로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관리하는데 이를 통해 버스 이용의 안전성, 정시성,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총 7대가 15~17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오후 10시3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2월5일부터 안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오가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사장 박종길)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는 기점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지난 1월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먼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도심 진입으로의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 ~ 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 ~ 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올해 3월을 목표로 신설한다.아울러 올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 ~ 킨텍스 ~ 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의정부시는 올해 시정 키워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잡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지난해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새해에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1월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시내버스 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1월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갑진년(甲辰年)을 밝히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시정을 힘차게 열어갈 준비를 마쳤다.이번 시무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현재 시장은 “2023년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게 정책을 발전시켜 미래 발전 경쟁력을 구축하는 2024년을 만들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2023년의 성과는 선진지 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12월26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한 2024년 교통 분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교통 관련 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조성 △‘사통팔달(四通八達)’철도·도로망 구축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미래 교통체계 구축 등 촘촘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시는 올해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무료 시행,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사업 전격 합의, 수인선 학익역 사업비 해결 등 굵직한 성과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2월 15일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5억원이 감소했다.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월1일 ‘2024년 예산안’시정연설에서 “시민에게 한 첫 약속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세입 감소 등 재정 악화로 2024년 예산편성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원도심 전선 지중화,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음악분수 교체, 감일·위례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413억원으로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11월28일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식을 열고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도시형교통모델이란 국토교통부에서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하남시의 신청으로 올해 초 미사동 앞벌·뒷벌, 감북동 2개 노선이 선정됐다.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차량 및 운수 종사자를 모집해 29일 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를 개통했다.미사-02번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노선은 마을버스 3-1번 노선의 굴곡도 과다, 배차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 의원은 11월 15일 열린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정영 의원은 “철도중심으로 변화, 버스자율주행 시대 도래 등의 대중교통 체계 변화에 따라 버스 산업에 대한 재고가 요구될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준공영제가 경기도에 도입되는 것이 타당하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준공영제 사업비의 70%를 시군에 떠밀면 시군 입장에서는 장애인 복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민주당, 남양주4) 의원은 11월 15일 교통국을 상대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버스업계에 깊이 침투한 사모펀드로 인해 적자 노선이 크게 감축돼 버스정책 공공성이 훼손됐다며, 사모펀드의 견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동영 의원은 “현재 사모펀드 운용사인 자비스 자산운용사(자비스)가 도내 7개 버스업체를 인수해 소유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는 당기순이익 적자, 높은 부채비율에도 사모펀드에게 매각됐다. 이 같은 비상식적인 행태가 가능한 배경에는 준공영제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의원은 10월30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와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등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한 특별강연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오준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약 3천여대 차량이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우리 도민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월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10월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마을버스 조합은 시의회 추경예산 처리지연으로 인해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부족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예산처리를 촉구했다.고양시 마을버스 조합은 고양시에서 지급하는 마을버스 재정 지원금 예산 고갈로 인해 8월분 기준 약 5200만원이 미지급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양시 마을버스조합은 지난 9월26일 시 버스정책과 항의방문을 시작으로 집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합은 “시가 재정지원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마을버스 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에서 제2차 추경예산 처리가 지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와 시의회 여당 그리고 시의회 야당이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며 공전이 거듭되고 있다.최근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잇달아 내며 연일 신속한 추경처리를 촉구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9월26일을 시작으로 이달 5일까지 3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의회에서 추경예산 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민생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고양시가 추경예산 지연으로 우려된다고 꼽은 것들은 지금까지 세 가지로 △부모급여·장애인·난임부부 지원 난항 △마을버스 준공영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가 겹쳐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영 및 운수업체 경영 합리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양시가 신규 운수 종사자를 양성하고 업체의 고용 안정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우선 고양시는 대도시권광위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광역교통개선대책 대중교통운영지원비를 활용해 담보력이 부족한 시내·마을버스업체에 ‘운수업체 경영안정화 자금’의 대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건의했다.시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