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검암초등학교, 간재울중학교 등 7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검암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일간경기=이현 기자]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 술을 마신 뒤 주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성추행한 남성 2명이 각각 징역 5년과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형사부는 2월14일 특수강도 및 성폭력처벌법등으로 재판 중인 A 씨와 B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11일 밤 11시께 고양시 백석동의 한 노래방을 찾아 술을 마시고 도우미를 불러달라 카드로 결제한 뒤 갑자기 주인(50대, 여)에게 불법 영업행위로 경찰서에서 신고를 하겠다며 협박해 카드결제를 취소시키는 등 117만원을 갈취한 혐의이다.이 과정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한밤 중에 주택가에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 것이 발단이 돼 이웃간의 싸움이 벌어졌다.양주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이웃 간 서로 폭행한 혐의로 신고가 접수돼 주민 A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양주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서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현장서 이뤄진 약식 조사에서 주민 A씨는 "옆집에서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 밤마다 괴로웠다"며 "이웃집에 찾아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주민 B씨는 "큰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월30일 신현동 서경백화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점검은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서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함께 참여, 식당과 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쳤다.합동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표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12월7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오는 10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페스티벌 광명은 지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열자는 의미로 ‘문화백신 시민축제’로 기획돼 철산로 8차선 구간 도로를 차 없는 열린 공간으로 꾸미고 다양한 거리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빛(BEAT) 나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광명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평화를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오랜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 월곳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 주방에서 식당 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9월4일 오후 5시33분께 시흥시 월곳동 한 음식점 주방에서 식당 주인인 중국국적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흉기에 의해 목 부위가 크게 다친 식당 주인이 외상성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처리를 취하며 병원에 이송했지만 병원 도착 1시간 만에 결국 숨졌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 중국 국적 50대 남성을 CCTV 등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2월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29분께 지역 내 남동구의 한 빌라 주방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천장 일부가 그을리고 몰딩 일부가 탔다.불은 빌라 주방 후드 배선에서 난 것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7시47분께 지역 내 미추홀구의 한 주택 주방에서도 불이 났다.이 불은 주방에 있던 냉장고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불은 주방에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A동자율방범대 전직 대장들의 공금횡령 의혹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이들은 대원들의 간식비와 차량유지비 등 운영비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다, 최근 이 사실을 인지한 대원들이 국민 청원을 올려 국무총리실에서 경찰청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불가피하게 됐다.제보자에 따르면 안산시 A동자율방범대 B 대장은 2011년 8월부터 4년간 재직하면서 운영비 통장에서 현금으로 여러차례 인출하고 내역 없이 총무한테 계좌이체, 새벽에 노래방에서 카드 사용,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또 2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검찰이 영장에 적시한 ‘김용·정진상·유동규 세 사람이 김만배로부터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인 700억원(세후 428억원)을 나눠 갖기로 했다’는 내용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지 않았다며 조작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검찰이 그동안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로 삼고 있던 정영학 녹취록에 정진상과 김용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음에도 유동규의 진술만을 근거로 천화동인 1호가 정진상·김용·유동규 3인방의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서면 브리핑했다.먼저 김 대변인은 ‘11월11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첫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미연 도의원이 경기도 정무직 인사 문제와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확대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9월21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질의에 나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경제부지사 신설 조례를 날치기 통과시켰고 부지사는 만찬에서 술잔을 던지는 만행으로 낙마했다"며 "11대 도의회와 소통을 하지 않은 결과"라고 시작부터 김 지사를 몰아세웠다.이에 김 지사는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 민생경제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경기도가 지난 4월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로 단속된 업소 중 노래연습장이 대부분을 차지해 엄정한 대응이 요구된다.2월2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인천에서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 단속 건수는 모두 374건에 달했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많은 수치다.같은 기간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로 단속된 인원은 2538명에 이르렀다.위반 법령은 감염병예방법이나 식품위생법 등으로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실제로 같은 기간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출입명부 관련 조치사항을 결정했다.새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인원은 전국적으로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도 중단된다.그러나 백신 미접
[인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인천시가 오는 1월10일부터 6월말까지 시내버스 62번과 535번 버스 35대의 현금요금함을 철거하고 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 노선을 운영합니다. 이는 현금승차건수가 전체 승객의 2.6%에 비해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3억6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현금승차 폐지로 예산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 뿐만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와 공식 SNS 등에 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 들 중 대부분이 강도과 폭행 등 강력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용객들에게 대한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2월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 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흥업소, 노래방, 안마시술소 등이 집합금지위반 영업은 물론 성매매행위가 성행하자 집합금지위반과 성매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9월6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역내 대형 안마시술소, 여관, 게임장, 노래방 등을 상대로 기획 수사를 벌여 총 100여 건을 단속해 180여 명의 불법행위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부천 중동과 상동, 심곡동 등 330㎡이상의 대형안마시술소 9개 업소 17명과 부천 북부역 일대 모텔 등 8개 업소 2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또다시 2주 연장됐다.‘일상회복’을 외치면서 자화자찬을 이어온 정부의 ‘K-방역’은 최대 危機(위기)로 흐르는 듯하고, 자영업자들의 극한상황은 命在頃刻(명제경각)에 이르렀다.그런데도 백신 공급체계 개선은 이루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 정부는 백신 수급 실패에 대한 사과는커녕 올바른 설명조차 없다.특히 자영업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출혈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한국 사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을 것이 자명해 보임에도, 정부는 희생물로 지정된 채 버려진 이들에게 차별적으로 부과되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8월 들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6월 370명이었던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 842명으로 127% 증가했다. 8월에는 5일 만에(1~5일) 확진자 199명이 발생했다.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 수는 37.4명에 이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변이바이러스도 확산되고 있다. 7월26일 기준으로 수원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32명이다. 알파 바이러스(영국) 감염이 29명,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