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1월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사경찰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조사대상자 권리안내 등 인권보호 강화 절차 △유치인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 △피의자의 자기변호 노트 제도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을 받은 수사경찰관들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 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을 보호하며 수사할 것을 다짐했다.인천해경은 향후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 수사전담요원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수사절차와 인권교육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월16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국제여객선 및 크루즈선의 입·출항이 늘어 관광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이천식 서장은 이날 터미널과 부두, 접안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이천식 서장은“국제여객선 및 크루즈선을 이용한 관광객 증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항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1월11일부터 1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은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갯벌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서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출입금지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바다내비’는, ‘해로드(海Road)’,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27일 2023년도 최우수 경비함정으로 평택해양경찰서 P-108정을, 최우수 파출소로 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소속 함정 55척과 파출소 24개소를 9개 평가항목(훈련 70%, 실적 30%)으로 나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각종 훈련 성적, 주요 실적, 성과관리, 자체 사고 예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관을 ‘레스큐 아너(Rescue Honor)’로 선정했다.올해 레스큐 아너로 선정된 주인공은 인항파출소 오양훈 경사다. 그는 지난 4월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맨몸으로 지체 없이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레스큐 아너’란 해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해양경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해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다.도기범 서장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양훈 경사에게 레스큐 아너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대규모 밀수는 신종 수법으로써 무역자유구역을 거점으로 이용시 통관절차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국내 유통은 물론 미국·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4월께 인천해양경찰서 외사계는 해상 컨테이너 화물을 통해 대규모 밀수품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들어갔다.이후 밀수품을 운반하는 차량 동선과 cctv 및 해상 컨테이너 화물 자료 분석을 통한 밀수품의 반입경로를 특정 후 약 5개월 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약 1년 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국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환적화물을 이용한 신종 대규모 밀수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명품브랜드 위조상품을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미국·일본 등으로 가는 화물로 속여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대규모 밀수조직을 검거했다.11월7일 인천해경은 국내 밀수 총책 A(51)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또 국내에 밀수품을 공급한 중국인 총책 B(50)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66회에 걸쳐 중국에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새벽 밀물이 차오르는 안산 앞 바다에서 고립된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10월6일 새벽 2시55분 께 안산시 대부동 메추리섬 앞 해상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중부해양경찰청은 급히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B518), 인천해양경찰서(영흥파출소, 특수구난정), 평택해양경찰서(안산파출소, 대부파출소, 해경구조대) 구조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구조대는 열상카메라로 신고 위치 부근 해상을 수색 중 3시34분 께 고립된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해 인천시 소방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현장은 허리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중구 무의도 앞 갯벌에서 새벽에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40대 남성 1명이 중부해경청에 구조됐다.중부해경청은 9월16일 오전 0시36분 께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열상카메라를 사용해 신고 위치 부근 해상을 수색해 오전 1시15분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항공구조사를 내려보내 오전 1시32분께 구조를 완료했다.구조될 당시 남성은 가슴까지 바닷물이 차오른 상태로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9월18일까지 가을철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와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져 바다와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가 예상된다” 며“서해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자신의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40분께 인천 중구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는 30대인 아내 B씨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주변에 있던 돌로 머리와 얼굴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7월17일 30대인 A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40분께 지역 내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밀어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는 아내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주변에 있던 돌로 머리와 얼굴을 가격하거나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아내가 숨지자 A 씨는 태연하게 “아내가 바다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고 신고했다.사고로 아내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3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0)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 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톤에 해당하는 20㎏짜리 3000포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또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판매업자인 B(51) 씨 등과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고의로 제거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스티커 제거에 앞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철 인천 도서지역 등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면허 도선 영업행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7월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에서 승객을 싣고 배를 운항하려하는 경우 도선 면허가 있어야 한다.즉 도선 면허 없이 낚시어선, 유선, 수상레저기구 등을 이용해 돈을 받고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행위는 불법인 것이다.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도선 면허 없이 도선 영업행위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이런데도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인천 도서지역 등에서 무면허 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대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7월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3분께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추락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가 난 곳은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 강화대교 7번 교각이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인천서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또한 민간어선에도 수색을 요청했다.인천해경은 초지대교 방향으로 수색했으나 유속이 강해 추락자를 발견하지 못했다.이에 인천해경은 중부해경청 특공대, 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도서지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6월27일 60대 여성 A씨 등 4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옹진군 연평도 자택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텃밭에서는 몰래 재배 중인 양귀비 116주가 발견됐으며 해경은 이를 모두 압수 조치했다.인천해경은 앞선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양귀비 밀 경작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A씨 등을 적발했다.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지역 내 갯벌 고립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한 해양활동이 강조되고 있다.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3시2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고립됐다.당시 A 씨는 112에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 고립됐다”고 직접 신고했다.이후 A 씨는 신고 장소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지난 4일 0시 1분께에도 인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B씨 등 3명이 밀물에 의해 고립사고를 당했다.이들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지역 내 갯벌을 찾는 행락객들의 고립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월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가 고립됐다.당시 A 씨는 112에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 고립됐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인근 갯벌에서 A 씨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였다.수색작업 중 신고 장소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발견했다.A 씨는 곧바로 119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6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