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28일 경기 성남 지역에선 국민의 힘은 합동 출정식으로, 더불어 민주당은 출근길 인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 시작을 알렸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분당갑 지역은 제22대 총선에서 현역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전략 공천받은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처장, 두 정계 거물이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두 후보의 선거전략을 들어보았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3월21일 경기도와 인천에서 여야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위해 선관위를 찾았다.
경기 남부권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3월18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개원 시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약칭 반도체메가시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결의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방문해 대장동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국민의 힘 지지를 호소했다.
여야의 4·10 총선 후보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빅매치’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성남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1차·2차 경선 결과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은혜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김민수 전 대변인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늘봄학교와 분당 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제4차 공천 심사 결과 서울 강동구을의 이해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10인의 단수공천 후보와 8개 지역의 경선 명단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월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단수공천은 △서울 강동구을 이해식 국회의원(이하 의원)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병욱 의원, 의왕시과천시 이소영 의원, 파주시을 박정 의원 △부산 남구갑 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 남구을 박재호 의원, 북구강서구갑 전재수 의원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 신라대 겸임교수 △경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성남시 분당구을의 국민의힘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전 대변인이 용호상박 중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19일 서울 종로구 김재형 국회의원을 비롯해 총 13인의 단수공천 후보와 17개 지역의 경선 후보자들을 발표했다.정치1번지로 불리우는 서울 종로구 단수공천을 받은 최재형 국회의원은 “지난 2년간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완성해 가는 단계”라며 총선 자신감을 내비쳤다.민주당 종로구 출마자는 곽상언 변호사·이종걸 전 의원·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으로 전현희 전 위원장은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월19일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발표했다. 광주시갑 선거구는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아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김윤수 도당 대변인은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전북 익산 출신인 함경우 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당의 조직을 전체적으로 관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총 25인의 경기도, 인천, 전북의 단수 후보자를 의결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경기도 14인, 인천 5인, 전북 6인의 단수 공천 후보자를 의결했다.구체적으로는 경기 수원시갑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시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원시정 이수정 現 경기대 교수, 성남시중원구 윤용근 현 국힘 정책위 국토위 정책자문위원, 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 의정부시갑 전희경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월15일 2차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이번 단수 공천에는 성남지역에서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 갑), 장영하 변호사(성남 수정), 윤용근(성남 중원)등이 포함됐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해온 장영하 변호사는 공천 확정 발표 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운동권 정치 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한 “4-10 총선은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구태정치를 뿌리 뽑는 정치과정”이라며 “‘굿바이 민주당’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 예비후보자의 총선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은혜 전 용산 대통령실 수석대변인도 면접 심사를 치뤘다.국민의힘은 2월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공천에 1차 컷오프 마지막 심사인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심사는 공천 심사 총점에서 10점을 차지하며, 사실상 정성평가라 할 수 있다.국힘은 오전에는 경기 평택시을, 수원시갑·을·병·정·무,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분당구갑·을, 의정부시갑·을, 안양시 만안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제22대 총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는 1월17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정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개입을 멈춰주기 바란다”고 직격했다.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불과 3개월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용인, 고양, 수원을 다니며 대통령 주재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선거를 코앞에 둔 대통령의 기획 일정인 탓에 선거 개입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현장 토론회에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일간경기=강성열·신동훈·강송수·정연무·이영일 기자] 지난해 말인 12월5일 선거구획정안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됐다. 경기도는 통틀어 선거구가 1곳만이 늘어났지만, 그 안에서는 세세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남부에서는 선거구 3곳이 늘고 선거구 2곳이 줄어들었다. 민주당 측에서는 야당이 유리한 선거구가 통합이 이뤄지면서 불만이 나오는 그림이다. 결국 선거구 획정은 올해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임박해서야 나올 것이기에 그 전까지 지역구를 놓고 후보들 간의 눈칫싸움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선거구가 1곳 늘어날 곳으로 보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국민의힘 함경우 조직부총장은 제22대 광주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함 부총장은 12월 12일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함 부총장은 “선거 때만 되면 많은 정치인들이 광주를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광주시민들의 삶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고, 기대에 미치지도 못했다”고 직격하면서 “이번 선거는 각종 규제와 개발 비리로 얼룩진 도시라는 과거 광주의 오명을 벗고, 광주의 현실을 뿌리째 바꿀 절호의 기회이자 50년 미래 먹거리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2차 방송장악”이라고 맹폭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월6일 국회소통관에서 “김홍일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검사 재직시절 직속상관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한 검찰판 하나회의 선배”라고 논평했다.또 권 대변인은 “결국 도로 검사입니까? 5공 신군부가 정치군인들로 국가 요직을 독식했듯 대통령이 임명하는 모든 자리에 특수통 검사들로 채우려고 합니까?”라고 비판했다.이어 권칠승 대변인은 “민생은 뒷전이고 언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다가오는 23일 여·야가 혁신위원회 출범과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의 당무 복귀라는 이슈를 앞둬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의 참패를 돌파하고 당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다. 또 국힘은 주1회 고위당정협의회 정례화해 정부와 소통하고, ‘민생현안 해결’로 민심을 공략할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도 전일 김기현 국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오찬 회동에서 ‘민생’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