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전 당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제22대 총선 선거를 지휘한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3년 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서울 강서구가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최초 언론제보자라고 밝힌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부터 ‘윤핵관 공천 설계’를 주장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까지, 서울 강서구 총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강서구는 진보성향이 짙다는 분석이 있으나 실상 민주당에 녹록치 않은 지역구다.그 예시로 지난 6·1 지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강서구에서 56.09%라는 지지를 받았으며,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강서구을에서 18대부
[일간경기=김희열·이승철·류근상·강송수 기자] 지난해 말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넘어서면서 경기도에서만 인구 100만 도시가 총 네 곳이 됐다. 수원·고양·용인·화성은 모두 젊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에(화성시는 준회원) 들어선 곳들이다. 그만큼이나 각 지역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며 올해 4월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도 관심이 쏠린다.경기도의 정치1번지인 수원시는 민주당이 유독 강한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5개 선거구가 모두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도 미세하게나마 모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제22대 총선은 오는 4월 10일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새해가 시작되면서 각 정당별로 공천권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미는 일반적으로 각 대통령 재임기간 중간 정도에 총선이 한 번 치러진다. 이는 각 정부의 정책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째 되는 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것이다.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절대적 강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과 열세에 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이 김기현 당대표의 사퇴로 비대위 체제를 예고한 가운데 비대위원장 임명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월14일 국회에서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난 기자들에게 당 대표 궐위로 인한 비대위 전환을 알렸다.앞서 홍준표 대구 시장은 김 대표 사퇴 전 SNS로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는 정권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정국 운영에 대한 책임감으로 불출마 했는데’라며 ‘장제원 의원보다 훨씬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눈감고 뭉개면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수정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저격수 구자룡 변호사 등 5명의 국민인재 영입을 발표했다.이철규 국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은 12월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 분들”이라며 ‘국민인재’ 5명을 소개했다.아동·보건 저출산 분야로는 ‘삐보삐뽀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서울대학교 의학 박사를, 탈북민·공학·청년 분야는 박충권 평양 국방종합대학교 화학공학 학사를 영입했다.아동·청소년·청년 분야는 윤도현 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2차 방송장악”이라고 맹폭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월6일 국회소통관에서 “김홍일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검사 재직시절 직속상관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한 검찰판 하나회의 선배”라고 논평했다.또 권 대변인은 “결국 도로 검사입니까? 5공 신군부가 정치군인들로 국가 요직을 독식했듯 대통령이 임명하는 모든 자리에 특수통 검사들로 채우려고 합니까?”라고 비판했다.이어 권칠승 대변인은 “민생은 뒷전이고 언론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부평새마을금고를 20여년 동안 이끌고 있는 최천만 이사장.지난 1999년 2월부터 부평새마을금고를 이끌면서 일반 아파트단지와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출근에 앞서 주민들과 아침 인사를 하고 서민들과 만남을 통해 가까운 이웃으로 새마을금고를 알려왔다.최 이사장은 금고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금고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아왔다. 젊은 나이의 은행 수장 자리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주민을 찾아가는 책임경영을 묵묵히 이어나갔다.그 당시 지역 주민들은 새마을금고는 제2금융이란 부정적 인식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친명계 의원들이 출마 선언해 이재명 대표 체제가 공고해질 전망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료진의 강권에 9월23일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 치료와 함께 9월26일 영장실질심사를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책임 소재를 두고 민주당 친명·비명 간 내홍이 격화된 가운데 공석인 원내대표직에 범친명계인 김민석·남인순·홍익표 3선 의원들이 도전장을 던졌다.한때 친명 일부에서 우원식 의원 합의 추대론이 흘러나왔으나 이들의 출마 선언에 콘클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팬덤 정당·방탄 정당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도록 지위와 권한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당은 지난 6월15일 저녁 제120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김은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위촉했다.민주당은 앞서 위촉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 때문에 위촉 9시간 만에 자진사퇴하자, 후임 위원장 검증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한 관계자는 “김은경 교수 위촉 발표 두어 시간 전까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 국가라고 교과서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민은 현안에서 마주칠 기회가 잦고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 선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일례로 2002년 제16대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17대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대선 투표율은 63%였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총선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다. 사실상 유권자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투표한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태영호 의원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6월 9일 실시한다.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15일 국회에서 진행한 제1차 회의에서 5월29일부터 30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후 31일부터 6월1일까지 예비경선·9일 선거 실시를 결정했다.예비경선은 부적격 기준 자격심사를 실시한 후 후보자가 5인을 초과할 경우,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들을 추려낸다.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당규 외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가상자산 포함해 불법·편법적인 재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 입법부의 일꾼들을 선출하는 22대 총선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으로 이는 비례의원을 제외한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 중 121명(47.8%)이 수도권에서 선출된다. 수도권은 높은 인구수와 대통령 집무실·광화문 정부종합청사·국회 등 행정과 입법부가 위치해 대한민국의 중심이기도 하다.다가오는 2024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중간 평가에 더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어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여·야가 수도권을 공략해야 한다. 그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지도부 체제가 선택할 당직 임명자와 당 내 선출직 원내대표가 결국 친윤 일색으로 갈지 시선이 집중된다.김 대표의 3월8일 전당대회 선출 이후 최대의 여권의 관심은 그가 임명할 수 있는 사무총장, 지명직 최고위원, 대변인, 전략기획본부장, 조직부총장, 홍보부총장 등이다.특히 사무총장의 경우 당의 조직과 인사, 재정 등을 총괄하고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부위원장으로 자동 임명되어 공천 관리 실무를 담당하게 되므로 의원이라면 이 자리를 욕심내게 된다.현재로는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과 비대위원 사무총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하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 원외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월6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으로 “직무집행이 정지되고 본안 판결 아니라 하더라도 출범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된 비대위는 새로 출범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는 말로 비대위원장직 내정에 선을 그었다.주호영 의원은 후임 인선에 관련해서는 의견을 제안한 바 없음을 밝히며 당대표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6개 지역 주민단체가 인천경제청장의 낙하산 인사를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인천 영종과 청라 등 6개 지역 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총연합회(총연)는 8월9일 ‘자치분권에 역행하는 낙하산 경제청장이 웬말이냐!’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에서 총연은 최근 중앙부처 현직 간부가 인천경제청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임명직 중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직급이자 독립기관장 자리를 또다시 중앙부처 낙하산 인사로 채워서 되겠느냐 것이다.그동안 6명의 역대 인천경제청장 중 5명이 중앙부처 낙하산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8명의 국무위원 후보자와 김대기 실장의 대통령 비서실장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4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인수위에서 위 인사 외에 통일부 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외교부 장관 박진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 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을 현행 정부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여가부도 당장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관을 임명해 조직의 문제점을 개편할 역할을 맡긴 후 존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월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현행 체계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또 경제부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김종환 기자] 선거 마지막까지 팽팽한 백중세를 보였던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검찰총장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대통령 선거에 도전해 꿈을 이룬 윤석열 당선인 주변에는 많은 인사들이 포진해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이루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킹메이커' 역할을 하며 대선판을 흔든 경기인천지역의 주요 인물들에게 관심이 쏠리며 이후 국정운영에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경기 인천지역의 '1등 공신‘들을 알아본다.경기지역-심재철 김은혜 김성원 시너지 빛나국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무주공산 경기도지사를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누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번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에 본지는 관심 받는 경기도지사 후보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최근 지역 정가의 여론과 상황 등을 분석해봤다. 현재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