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철거현장에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을 21일부터 도입했다.이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해체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함이다.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 다르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공정에 따라 CCTV를 옮겨가며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 또한, IoT 기반의 관제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체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의 철거현장 상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경기도가 철거가 진행 중인 안양냉천지구의 무질서하던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앞서 도는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으로 이주 후 방치된 빈 건물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스프레이 표시를 금지하고 디자인 현수막과 스티커를 활용하는 계획을 지난해 7월 수립했다. 안양냉천지구는 이를 적용한 첫 사례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2329세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 사업계획승인 이후 지난해 4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기준 약 88%가 이주를 완료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가로 6~25m, 세로 1.5m 크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람 중심의 경기도형 플랫폼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계단식 아파트에 비해 피난시설이 열악한 복도식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가 시행하는 복도식 아파트의 피난구조설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일반적으로 공동주택의 소방·대피 설비는 소방시설법에서 정하는 법적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선에서 일부 세대(3~10층)에 완강기를 설치하는데 그쳤으며, 특히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공간이 협소해 대피공간의 설치도 어려웠다.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주민들의 숙지 부족 및 고층에서 로프에 의지해 피난함에 따른 불안감 등으로 고층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 한층 활기를 띄게 됐다.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11개월만이다.안양 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되었으나 사업이 어려워 난항을 거듭하다, 2016년 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공사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9천㎡ 부지에 분양주택 2천141세대와 임대주택 188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18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기점으로 오는
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한 주거환경정비기금 개정조례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향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윤은숙 의원(새정연, 성남제4)은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재의요구안 찬성토론을 통해서 지방자치법 제107조에 따른 단체장의 재의요구는 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형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될 때인데 법적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도지사가 단체장의 재의요구를 남용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재의요구의 이유서를 살펴보면 첫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수요 및 집행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했지만 10년을 주기로 선순환하는 부동산경기는 2014년을 기점으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국토부가 3월에 발표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