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9월12일 북한 접경 도서지역 연평도를 방문해 소방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북한접경·도서지역의 재난대응 여건을 확인하고, 연평119지역대 및 소연평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및 격려 차 이뤄졌으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화공원 위령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도서지역 소방관서 역할을 담당하는 전담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재난 초기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신속한 출동태세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가 지난 8월14일 점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주소방서 점동 119지역대 증축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선교 전 국회위원, 김규창ㆍ서광범 경기도의회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점동 119지역대 증축은 점동면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속한 시간을(golden time) 확보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김경호(민주당·가평) 경기도의원이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인 가평군에 119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토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김 의원에 따르면 “가평군의 면적은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나 의료시설이 부족해 대부분의 응급 환자를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면서 “가평군의 2020년 구급출동 이송 건수를 살펴보면 총 4168건 중 춘천·남양주·서울 등지로 이송한 건수는 2029건으로 51%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한 “면적이 넓어 소방서나 119센터, 119지역대에서 이송 주민 발생 시 최소 지역내에서만 1시간 이상씩 소요되
가평소방서는 10월20일 화재현장에서 초기진화를 시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이호현 씨에게 소방활동 유공자표창을 수여했다.이호현 씨는 지난 9월3일 10시17분께 북면 화악리 소재 농장 물탱크 모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도로를 지나가다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본인 집에서 소화기 2대(3.3kg)을 가져와 적극적으로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북면 화악리 소재 농장에서 북면119지역대는 7.5km, 가평119안전센터는 17.2km로 각각 11분, 24분이 소요되는데 이호현씨가 초기 소화를 진행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포천시 소방서 관인면 119지역대의 열악한 환경으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관인면 지역대는 지난 1987년 관인면 사무소 청사 옆 한 곳에 소방지역대 차고지를 지어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관이 2명씩 격일제로 근무하고 있다. 문제는 소방차 차고식으로 건물을 짓다보니 근무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다.관인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어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민원 차량이 증가하면서 면사무소 앞은 민원인 차량과 소방차량이 뒤섞여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출동지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관인면은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인 포천의료원으로 3
파주시 파평면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파평면은 7월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500mm에 이르는 폭우가 계속되고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여러 차례 개방해 순식간에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올라 한때 파평면 저지대인 율곡습지공원과 율곡1·2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 했다.이에 파평면은 팀별로 피해복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무팀은 마을별 이장을 통한 예찰활동과 주민대피 업무를 실시하고 맟춤형복지팀은 파평중학교로 대피한 이재민 관리, 민원팀은 예찰활동, 산업팀은 응
가평소방서는 25일 김성기 가평군수와 북면119지역대 신축 이전에 관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북면119지역대 건물은 지은지 30년 이상돼 많이 노후됐고 구조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노후시설이다.북면119지역대는 북면주민의 균등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지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대는 필수적이다. 더불어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에 가평군과 협의한 결과 현재 북면119지역대 위치와 (구)보건소 부지 등을 경기도에 무상임대해 기존 부지를 활용,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김전수 가
이천소방서는 관고119안전센터 백사119지역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사 환경을 전면 개선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날 환경개선 준공식에는 성수석 도의원, 이호일 백사면장, 김명진 백사면남성의용소방대장, 정지순 백사면여성의용소방대장, 조주환 백사면 체육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환경개선은 서승현 서장이 추진하는 직원 의식주 개선의 일환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백사119지역대는 지은 지 20여 년이
최춘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포천·가평) 당선인이 20일 가평소방서를 방문해올해 주요 추진 업무를 경청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최 당선인은 가평소방서의 중점 추진 정책으로 시행 중인 봄철 소방안전대책(산불 예방 방안)과 청평 119지역대 이전 신축 추진 및 북면119지역대 청사 이전,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청취했다.이에 대해 최 당선인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선제적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최 당선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평소방서는 지난 23일 설악면 한서로 7번지에서 설악119안전센터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거리 지역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존 설악119지역대에서 설악119안전센터로 확장 이전했다.이번 준공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송기욱 가평군의장, 김화형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훈영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박철선 설악면장, 박재명 설악파출소장과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가평군 설악면은 재난환경 변화 및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지
경기도와 강원도 內 전방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군·관 협력 하에 방역초소를 운용중인 가운데 방역초소에서 근무중인 육군 장병들이 야간에 화재를 식별하고 신속한 신고 등의 조치로 큰 화재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제5공병여단 돌풍대대에서 복무중인 이현빈 상병, 김민중 일병, 이중현 일병, 이주홍 일병 등 4명의 용사들.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여느 때와 같이 포천시 노곡리 일대 마을 초입 및 돼지축사 입구 부분에 설치된 방역초소 2개소에 투입돼 임무수행 중 새벽 2시 50분께 멀리서 작은 불빛과 함께 주변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돼지축사 입구 초소에 있던 이현빈 상병, 김민중 일병은 처
경기도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 제1회 추경에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지급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171개 안전센터와 69개 구조구급대, 62개 지역대 등 302개소에 336대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세탁기는 전체 지원대
인천강화소방서는 20일 오후 1시 54분께 삼산면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 이씨(남,51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산119지역대와 삼산의용소방대는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화재현장에 도착, 51명의 인원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24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집기류 등 펜션(4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서는 신고자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바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보일러실 하부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하고 있었던 점을 보아 전선 손상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강화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43분경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방향 해안도로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논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사고를 일으킨 45인승 관광버스는 운전자 조모씨를 포함해 승객 43명을 태우고 보문사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이동하던 중 삼산면 전득이고개 입구에서 논으로 전도 됐다.삼산119지역대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바 승객들은 관광버스 앞 유리 파괴후 탈출 중이었다. 다행히 이 사고는 사망자는 없었으며 부상자 18명이 발생했다.119구급대는 부상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리하고 부상정도를 확인해 응급처치 후 구급차(119구급차 5대, 강화보건소 구급차 2대)로 인근 강화병원,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성시는 양감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사무소(화성시 양감면 초록로 7)를 신축하고 7일 개청식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었다. 양감면사무소는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 1만8739㎡ 연면적 42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민원실과 노노카페 54호점,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119지역대와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됐으며, 내년 말까지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옛 청사부지에는 국토교통부의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공공주택 7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의 한 수상레저 사업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다 쓰러진 A(남/45세)씨가 남양주소방서 조안119지역대의 펌뷸런스의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분경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의 한 수상레저 사업장 탈의실에서 한 남성이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옷을 갈아입다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상황실은 조안119지역대의 펌뷸런스와 화도119안전센터, 평내119안전센터의 구급차를 출동시켰다. 펌뷸런스 출동대원 김명훈 소방교, 김태우 소방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재난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의 설명에 따라 수상레저 업체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중이었다. 환자를 인계받은 김명훈, 김태우 대원이 환자 상태를
현행 「소방공무원법」이 소방업무에 경험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지자체의 소방공무원으로 특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채용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최근 5년간(5년 5개월) 각 지자체가 의용소방대원 경력자 9만명 중 소방공무원으로 채용한 인원은 단 1명도 없었다.현행 「소방공무원법」 제6조는 각 지자체가 소방 업무에 경험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지방소방사 계급의 지방소방공무원으로 특채 임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하지만 「소방공무원법」의 하위 법령이자 정부가 정한 「소방공무원임용령」(대통령령)에서 의용
인천해경서는 18일 오전 굴업도 인근해상의 예인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소방, 닥터헬기와 연계하여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경 굴업도 인근해상에서 A호(예인선, 228톤, 승선원 5명)를 승선중인 선원 이모씨(남,71세)가 예인색 로프로 가슴부위를 맞아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거동과 말투가 이상하다는 선장 박모씨(남, 64세)의 신고로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전했다.해경 경비함정은 A호를 덕적도 북리항까지 안전하게 유도했고.선착장에서 대기중인 덕적해경출장소 경찰관 및 119지역대에 환자를 인계했다.한편, 인천해경 상황실에서 요청한 닥터헬기는 덕적도 해군기지에 착륙했다.환자는 병원 도착 즉시 뇌출혈 수술을 시행하여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여주소방서 대신면 대신119지역대 청사 개청식이 27일 오전 여주시 대신면 청사에서 소방활동 여건 개선과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신119지역대 개청식을 가졌다.이날 개청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김오년 소방서장 김규창, 원욱희 도의원을 비롯하여 각계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경과보고 ▲ 감사패 수여 ▲ 유공자 표창 ▲ 현판식 순으로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이날 개청한 대신119지역대는 총사업비 9억 5천만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1,216㎡, 연면적 326.65㎡, 지상 2층의 규모로 2인 1조로 근무하며 화재 등 맞춤형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날 개청식에서 김오년 여주소방서장은“청사 건립에 적
광주소방서는 31주차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여자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새벽 1시 12분 퇴촌면 도수리 연립주택에 사는 임산부 박씨(34세, 여)의 남편은 “아내가 산통을 호소하고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를 했다.이에 광주소방서 초월119안전센터(퇴촌119지역대)에 근무하는 소방장 조주범(39세, 남)과 소방사 지명은(30세, 남)은 긴급 출동하여 산모와 보호자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병원이송 중 구급대원(소방사 지명은)은 임산부의 상태를 파악하던 중 2~3분 간격으로 진통 및 대변 마려운 느낌 호소로 출산이 임박함을 알게 됐고 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준비했다.또 다시 임산부 상태 파악 중 자궁경부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