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한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40억원을 투입해 백암면에 문화복지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용인시는 6월28일 처인구 백암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구 공모사업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에 대한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이번에 선정된 백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원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주5일장(0, 5일)이 1982년 개장 이후 40년 만에 정식 시장으로 인정받았다.여주시는 6월5일 제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돼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주5일장이 한글시장 구간(한글시장 입구 ~ 덕산한의원)은 ‘여주한글5일장’, 세종시장 구간(덕산한의원 ~ 농협사거리)은 ‘여주세종5일장’이란 명칭으로 각각 정기시장으로 등록돼 시에서 운영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가 동두천중앙역 역세권도로의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한 어수사거리~신천교 간 어수로 도로확장사업을 준공해 인근 상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어수로는 동두천중앙역에서 서측 신천으로 뻗은 원도심의 핵심 도로로써 남북측으로는 중앙로와 강변로 등 신시가지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세권 도로라 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19년 동두천중앙역에서 어수사거리까지 일부 기 시행된 역세권 도로확장공사 준공 이후에도 큰시장 5일장으로 인한 잦은 보행 불편과 평상시 적잖은 교통량으로 어수사거리부터
1960년대 말 서울 철거민 강제 이주로 급조된 황량한 이주정착지에서 1971년 성남단지, 1973년 시로 승격된 성남시는 1990년대 초 분당 신도시가 들어서고, 이후 판교와 위례까지, 50년이 지난 지금, 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판교에 대한민국 첨단산업, 특히 IT 산업과 벤처기업들과 연구소가 집중되면서 형성된 ‘판교 테크노밸리’는 디지털 경제와 인터넷 산업과 동의어가 되었으며, 21세기를 낳은 새로운 신화의 중심지로 떠올랐다.지난 50년의 성남은 한마디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4월15일~16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금촌문화로 시장일대에서 ‘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 행사를 진행했다.‘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 행사는 경기도와 경상원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고객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 함께 어울리는 장터 만들기’를 주제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DMZ야생화 전시 △DMZ야생화 꽃만들기 체험 △댄스·마술·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전통시장 먹거리·즐길거리 판매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재미를 한층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은 2월14일 전곡 5일장에서 복지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연천군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원들은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사업 리플릿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내문을 홍보 물품과 함께 배부했다.또한 전곡 택시 정류장 주변 병원과 약국, 상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방문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연천군 관계자는 “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에 나섰다.1월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중원구에 위치한 모란민속5일장과 하대원공설시장을 찾아 설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신시장의 설맞이 장보기는 지역 상권과 민생 챙기기의 성격이 짙었다.이날 장보기에서 신시장은 “계속되는 불경기에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장날 주차 문제를 해결해 인근 주민과 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약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입니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욱더 아름다운 일일 겁니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이 11월2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드림스타트 예·체능 성과 발표회 ‘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 말이다.드림아이 드림 페스티벌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중앙·지방 정부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여러 가지 활동을 후원자와 가족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후원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오는 10월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 장터에서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연다.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마련하는 행사다.이날 모란 장터에는 야외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개그맨 김귀철 씨의 사회로 모란장 품바와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수 현숙, 서홍, 쏘킴, 후니정, 리미혜가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친다.무대 주변엔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
그동안 지역이기주의 등으로 화장장 설치를 반대해 이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날로 심각하다.상을 당한 주민이나 많은 주민들에 따르면 포천지역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상을 당했을 때는 성남, 수원을 비롯 화성시,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 하물며 세종시까지 장시간의 시간을 소비하며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주민들이 상을 당하면 많은 시간의 소비와 아울러 비용도 많이 지불하는 실정이다. 또한 화장장시설 이용자가 포화상태일 경우 화장장의 순번을 기다려야 하며, 기간도 4~5일 이상 소비돼 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10월19일 시민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6개월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118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12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성남지역에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총 2202곳(3462대)으로 늘었다.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성남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버스정류장 100곳, 정자동 한솔어린이공원, 상대원동 시설녹지대 등 시립공원 8곳, 양현교 등 탄천변 9곳, 모란 민속5일장터 내다.와이파이6 방식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이 뜬다는 올해 추석, 사회적 거리가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기쁨은 두배고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오랫 만에 만나는 친지들과의 시간은 잠깐 어색하고 많이 지루하다. 문득 고개를 드니 짙푸른 하늘이다. 폭풍과 폭우가 관통한 초록 숲에는 이제 막 가을이 도착했다. 너무 짧아 마음이 종종걸음이다. 멀리 가지 말아라, 경기도에도 가을은 차고 넘치니...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용인민속촌 추석하면 한국민속촌을 빼놓을 수 없다. 이름부터 너무 한국적인 한국민속촌은 1974년 문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6월20일 곤지암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곤지암 소머리국밥 축제 추진을 위한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유형진 경기도의원 당선인, 이주훈 광주시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위원회 발족을 축하했다.곤지암소머리국밥 추진위원회는 곤지암읍장을 위원장 당연직으로 하고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곤지암상인회장, 로타리클럽회장, 농협 조합장, 파출소장 및 소머리국밥 업체 대표 등 축제 성격에 맞는 단체 및 전문가 등 19명을 위촉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이날 진행된 1차 회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제5회 제6회 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연속 당선됐으나 지난 2018년 제7회 때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6년 4차례 치러진 군수 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2번 당선되고 2번 2등을 하는 등 무소속 강세지역으로 꼽힌 지역이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대결로 펼치게 됐다.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연희 후보가 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고 유천호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사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5월15일,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진접·오남지역 인터넷커뮤니티’공동 주관의 ‘시장 후보자 토론간담회’에 참석해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를 공약했다.이날 간담회는 주최측이 △구시가지 생활환경 개선방안 △친수공간 조성계획 △종합문화예술공간 건립 등 모두 5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후보로부터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주 후보는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진접(장현)지역 구도심의 가장 큰 문제가 주차문제인 만큼,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차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서로의 발언과 공약을 두고 “가짜 경기맘”또는 “허울뿐인 스타트업 공약”등의 난타전을 이어갔다.먼저 김동연 후보 측 김승원 선임대변인은 5월14일 “김은혜 후보가 ‘가짜 경기맘’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라며 “김은혜 후보의 아들이 미국 사립기숙학교에 다닌다는 보도를 보았다. 미국맘인 자신을 경기맘으로 가장했다”라고 논평했다.김승원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와 관련해 “소수정예 학생들이 다니는 미국 내에서도 상위 기숙학교다”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5월7일, 남양주시 장현 5일장에서 원탁회의을 갖고 남양주시의 ‘교통’과 ‘스마트 성장’등 7대 분야 연계 협력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지사 후보와 주 후보의 연계 협력 공약 공동추진안은 남양주시의 핵심공약 중 경기도와의 연계·협력을 요구하는 공약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앙정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나타났다.7대 분야 연계·협력 공약으로 교통 분야는 기존 GTX 조기개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통시장을 특성화 사업으로 활성화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이라 약속했다.김 후보는 7일 남양주 장현 5일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SNS로 이와같이 제시하며 “김은혜가 만드는 다 같이 잘사는 경기에서는 시장 상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글을 게재했다.먼저 김 후보는 “사람사는 냄새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은 마트와는 다른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하지만 전통시장은 소비자에게 마트보다 매력적인 공간이 아니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코로나 위기속에서 ‘자연에서 숨쉬는 힐링도시’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구밀집이 적은 야외 관광지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개인·소규모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양평군이 도보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그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 ‘양평 물소리길’이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도보 여행길로,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다. 접근성은 높이면서도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걸으며 고즈넉한 옛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