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시민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오롯이 신도시 주민들의 몫이었고, 불일치에 대한 체감도가 높으니 서울편입의 필요성이 크게 와닿고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내 건설 부동산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신도시와 메가시티, GTX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했다.김 시장은 3월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뉴스1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여해 박상우 장관에 이어 축사를 전했다. 그는 서울편입에 가장 먼저 나선 지자체장으로서 도시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김 시장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국민의힘이 10월 31일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편입안은 총선용 의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먼저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편입 논의 진행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음 주 초에 만나기로 했다"며 "좀 더 구체적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이미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접경지역 어업활성화 및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조업한계선을 조정에 나섰다.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새우, 장어, 숭어, 반지,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특히, 오염없는 강화갯벌은 어족 자원의 휴식과 번식을 위한 서식지로 생물의 종이 다양하다.하지만, 강화바다의 조업한계선은 1960년대에 설정된 이래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갯벌퇴적 등 지형변화, 어선의 성능향상 등을 고려하지 않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에 군은 조업한계선(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 포함된 DMZ평화의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연계 프로그램 지정사업에 선정돼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한다.‘행주가 평화를 만나다’는 6월17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48회 진행된다. 생태전문가와 동행하면서 고양시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를 체험하고 새롭게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 라이더가 태워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며 한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특히 프로그램 중 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수돗물이 새로운 브랜드 ‘인천하늘수’로의 출발을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인천시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애(愛)뜰 잔디마당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 ‘인천하늘수’의 BI(Brand identity, 브랜드 디자인)가 공개됐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이 투표로 선정된 인천 수돗물의 새 이름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총
안녕하세요~! 주말N 시간입니다. 지난 7일, 남북평화교류의 상징인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조강 전망대에서는 전쟁과 분단이라는 민족의 상처를 간직한 채 유유히 흐르는 조강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예성강까지 세 줄기의 강이 모여 서해로 흘러드는 곳인데요. 조강 주변은 예로부터 물류와 상업이 발달했던 풍요로운 땅이자 외세 침입을 피해 한양으로 가는 격전의 골목이기도 했습니다. 조강은 한국전쟁 이후 정전협정에서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는 중립 수역으로 지정됐는데요.
[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전격 압수수색]대장동 개발 로비특혜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성남시청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사업전반을 담당한 문화도시사업단의 도시균형발전과와 도시주택국내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을 대상으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담수사팀 구성 약 2주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에 대해 뒷북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에 집중되던 수사의 초점이 성남시로 옮겨가면서 결과에 따라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소환 조사도 불
6월, 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가세할 전망이다.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1.5배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가 폭염관련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네이처 기후변화' 31일치 논문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김포시는 시 승격 23주년을 맞이해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의 개막을 알리는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는 올해를 한강 철책 제거 및 활용 원년의 해로 삼아 철책 제거 이후 한강 하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한강을 활용한 테마형 개발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평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강 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개막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강하구 워터프론트’는 한강하구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테마형 개발을 통해 한강 하구를 하나로 연결하고 한강하구 전체를 잇는 평화로와
내년 문을 여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사무소가 김포시에 순조롭게 들어설 수 있도록 경기도와 김포시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은 10월2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심민자·채신덕·김철환·이기형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및 접경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시·군 공모를 통해 새로
고양시는 4일 발생한 원인미상 폭발사고와 관련한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군과 협조해 김포대교~가양대교 사이 7.1㎞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지뢰 수색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김포대교에서 서울시계 가양대교까지 연장 7.1㎞에 대해 1군단, 30사단에 지뢰 수색작업을 요청하고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의 답변을 받았다. 특히 시는 폭발지역과는 떨어져 있는 대덕생태공원과 행주역사공원까지 수색구역에 포함시켰다.또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용역’ 을 추진 중
“물길과 숲길이 만날 때, 그 가치는 무한대가 됩니다”고양시가 단조로운 ‘물길’에 색채를 입혀 도시의 허파이자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2022년까지 한강 하구에는 생태역사관광벨트를, 6개 하천에는 바람숲길을 단계적으로 만든다.지난 8일, 이재준 시장은 숲길 조성을 마친 대장천과 더불어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 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수렴했다.한강 하구와 하천은 고양의 생태축이자 역사축이다. 80여 개 하천은 고양시 구석구석을 실핏줄처럼 관통하고, 이 하천들이 모이는 한강은 고양의
고양시가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물꼬를 텄다.시는 총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한강하구를 아름다운 생태 자연과 함께 풍성한 체험이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해 조선시대 별장과 웅어배를 만나고,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항습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행주산성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등 고양시 한강 하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를 먹여 살려 줄 것은 굴뚝산업이 아닌 평화와 문화, 생태관광산업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지난달 28일 사우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포포럼(대표 유민호)이 개최한 '정하영 시장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정 시장은 주제발표에서 "김포시는 짧은 시간에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존에 거주하던 시민들은 혼란스럽고 새로 유입된 주민들은 김포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김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체성과 정주의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민주권, 사람중심, 김포다운 김포를 시정철학으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를 시정 슬로건으로 삼았다"고 밝혔다.이어 정 시장은 "김포의 미래를 고민해 왔다. 김포에 공
봄이 되면서 한강 하류에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다시 출현,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끈벌레가 포식성이 강해 어로 작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21일 고양시 행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어민들이 잉어와 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걸려 올라오는 것이다.30여 명으로 구성된 행주 어민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한강 하구 행주대교와 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실뱀장어(뱀장어 치어) 조업을 할 예정이지만 걱정이 앞서고 있다.어민들은 1인당 약 7개씩 포획용 그물을 한강에 설치할 수 있다.지난해 그물마다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섞인
강화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갯벌 新전략 수립에 따라 “바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강화갯벌”이라는 비전으로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성화 발전전략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강화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한강 하구의 국내유일 자연 하구갯벌로 다양한 해양생물 약 200여 종이 서식하며, 바다의 간·콩팥 환경정화 기능을 갖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강화갯벌 브랜드가치 증진, 현명한 갯벌 이용·관리 실현, 고품격 역사·문화·생태관광의 육성, 거버넌스 구축 및 실행력 강화 라는 4대 추진전략과 24개 중점 추진과제 및 주요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실?과장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과업은 안양대학교 창업벤처 ㈜오션싸이텍과 해양환경관
인천시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맞춰 선정한 지역 핵심 건의과제에 '남북 공동어로'가 포함됨에 따라 서해에서 남북한 어민이 함께 꽃게 조업하는 모습이 실현될지 주목된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춘 지역 핵심 건의과제 29개를 확정해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전달했다.핵심 건의과제에는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도로 건설과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서해평화협력 사업,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해양경찰청 부활과 인천 환원, 서해 5도 교통 편의를 위한 여객선 준공영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이 중 서해평화협력 사업에 담긴 남북 공동어로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최북단 서해 5도 어장에서 남북한 어민이 함께 꽃게 조업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남북 공동어로는 새롭게 제시
봄이 되면서 한강 하류에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다시 다량으로 출현,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끈벌레가 포식성 강해 어로 작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2일 고양시 행주어촌계와 한강살리기어민 피해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다량으로 발견됐다.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걸려 올라오는 것이다.30여 명으로 구성된 행주어촌계는 어민 1인당 약 7개씩 포획용 그물을 한강에 설치하는데, 그물마다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섞인 채로 발견됐다.어부 한상원(59)씨는 "작년 봄 실뱀장어 조업 때 그물마다 90% 이상이 끈벌레로 가득 차 끈벌레에서
철새 북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도 방역 당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경기도 내에서는 지금까지 122건의 AI 확진 판정이 나와 202농가 가금류 1천573만7천 마리(전체 사육 가금류의 29%)를 살처분 한 가운데 26일 현재 32일째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도 방역 당국은 남쪽에 머물던 철새들이 북상하면서 시화호나 한강 하구 등에서 잠시 머물 경우 도내 AI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금까지 운영하던 70여 곳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등도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할 방침이다.지난 24일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1만 마리 규모 육용오리 농장에서 출하 전 검사 도중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 자연과 문화유산의 '어울림' 10개코스 75.01km 하루 6천여명 이용● 소중한 추억 만들 수 있는 '모두의 길'- 주변 관광 명소와 연계● 분단 반세기만에 공개된 한강변 철책선의 아름다운 오솔길 한눈에~● 호수 누리길,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호수공원∼웨스턴돔 코스 인기 고양시 '고양누리길'이 얼마 전 산림청이 주최한 '제4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과 산악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양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내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 확충을 위해 문화유적과 연계한 코스를 개발하고 1단체 1누리길 관리 지원사업 등을 펼쳐 가치를 높인 결과다. 2011년 5개 코스로 일반에 개방된 이후 올해까지 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