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접경지역 어업활성화 및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조업한계선을 조정에 나섰다.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새우, 장어, 숭어, 반지,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특히, 오염없는 강화갯벌은 어족 자원의 휴식과 번식을 위한 서식지로 생물의 종이 다양하다.하지만, 강화바다의 조업한계선은 1960년대에 설정된 이래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갯벌퇴적 등 지형변화, 어선의 성능향상 등을 고려하지 않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에 군은 조업한계선(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강화군의 관광명소 7곳이 선정됐다.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 동검,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궁궐터다. 지금은 조선의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병인양요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4월1일 화개정원 내 문화광장에서 ‘화개정원 조성사업(1·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장기천 강화군지회장, 교동면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251㎡에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하는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안녕하세요~! 주말N 시간입니다. 지난 7일, 남북평화교류의 상징인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조강 전망대에서는 전쟁과 분단이라는 민족의 상처를 간직한 채 유유히 흐르는 조강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예성강까지 세 줄기의 강이 모여 서해로 흘러드는 곳인데요. 조강 주변은 예로부터 물류와 상업이 발달했던 풍요로운 땅이자 외세 침입을 피해 한양으로 가는 격전의 골목이기도 했습니다. 조강은 한국전쟁 이후 정전협정에서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는 중립 수역으로 지정됐는데요.
[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전격 압수수색]대장동 개발 로비특혜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성남시청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사업전반을 담당한 문화도시사업단의 도시균형발전과와 도시주택국내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을 대상으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담수사팀 구성 약 2주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에 대해 뒷북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에 집중되던 수사의 초점이 성남시로 옮겨가면서 결과에 따라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소환 조사도 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실향민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앞으로 한강하구에 정전협정에서 보장된 자유로운 민간항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일부와 공동으로 ‘강화 망향(望鄕)배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14일과 15일 양 일간 진행되는 시범운항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실향민 어르신 각 25명 내외가 참가해 강화 석모도(석포리 선착장)를 출발해 그동안 배를 통한 접근이 통제됐던 교동대교 인근 수역까지 이동할 예정이다.특히, 14일 운항에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및 최영준
한반도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드디어 공식 개관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 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조강전망대에서는 서해·조강·한강·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 눈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중부지역은 5일 한강의 소양강댐이 3년 만에 수문을 연 것을 비롯해 충주·청평·팔당댐 등이 초당 수천 톤의 물을 방류하며 범람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7.5미터를 넘기며 위험수위에 도달하자 경기도는 연천·파주 접경지역 저지대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북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같은 날 예성강 주변지역도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범람위기까지 왔다. 6일 한강과 임진강·예성강의 물줄기가 합쳐지는 한강하구는 온통 황톳물로 넘실대고 있다
강화군이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강화군은 올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장재 지원 사업 및 새우젓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새우젓 생산?유통을 위해 드럼용기, 포장용기, 포장재를 지원한다. 깔끔한 포장용기로 도시민의 구매 욕구를 한층 상승시킨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 관내 13개 어촌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며 이를 토대로 제작이 이루어진다. 젓새우 조업시기에 맞춰 8월말 배부를 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
강화도는 조선 중기 정묘호란(1627년)과 병자호란(1636년)을 겪으며 군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부각된다. 고려 때도 40년간 수도이면서 몽골에 결사 항전했다. 강력한 왕권과 군사력을 꿈꾼 조선 19대왕 숙종(1661~1720)은 강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군사 시설 확충에 나섰다. 강화도의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49곳에 돈대를 쌓았다. 오늘날 강화도 대부분의 군사 시설은 숙종때 지어지거나 보강됐다. 조선 후기 서양 세력과 충돌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는 강화도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웠다.◆강화도에 지역사령부 진무영1674년 왕위에 오른 숙종은 1720년까지 46년간 재임하면서 조선의 군사력 강화에 힘썼다. 1700년 숙종은 서해 해상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군영인 진무영(鎭撫營)을 강화도에
올해 15회째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외포리)에서 개최된다.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예로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며, 가을철을 맞아 현재는 추젓(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축제기간 3일 동안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
지난 7월 27일 강화도에서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열렸다. 2008년 중단된지 10년 만에 부활했다.평화의 배는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평통자문위 관계자 등 150명이 탑승해 출항했다. 선상에서는 평화공감 토크와 공연, 종전선언 퍼포먼스가 열렸다. 북한과 인접한 강화 교동도 월선포에서는 평화 사신맞이 환영행사와 평화의 섬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특히 평화의 배에서는 한강 물과 임진강 물, 예성강 물을 혼합하는 합수식을 갖고 어로한계선 이북 800m까지 항해했다가 되돌아왔다. 같은 날 경기 김포 전류리포구에서도 ‘한강하구 뱃길 열기’ 행사가 열렸다.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쳐 서해로 빠져나가는 한강하구(漢江河口)가 있다. 남측은 김포에서 교동도, 북측은 개성에서 황해도 연안군이 해당된다. 한강하구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전까지 군사통제구역이었다. 남북정상회담후 남북이 공동수역으로 개발하기로 했다.◆12월까지 공동조사단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던 지난 9월 19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은 한강하구를 공동이용수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군사적 대책을 강구하기로 합의서 서명했다. 공동이용수역은 남측의 김포반도 동북쪽 끝에서 교동도 서남쪽 끝까지, 북측의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에서 황해남도 연안군 해남리까지다. 길이 70㎞·면적 280㎢에 이른다.남북은 올해 12월까지 공동조사단을 꾸려 공동이용수역의 현장조사를 하고 민간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 무드로 실향민들 설레서해 교역로… 대룡시장 교동향교 화개사 등 인기강화 교동도는 남북이 합의한 한강공동수역의 끝에 해당한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에 합쳐진 강물은 교동도를 통해 서해 넓은 바다에 도달한다. 교동도에는 지금도 실향민이 많이 살고 있다. 황해도 옹진이나 개성 해주가 고향인 실행민이 적지않다. 전쟁을 피해 잠시 섬으로 피해왔는 데 70년이 넘었다. 북한 땅을 바로 마주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여망이 공존하는 곳으로 주목받는다.◇ 분단의 아픔 속 피어오르는 통일의 희망한반도가 분단되기전 교동도와 북한 황해도 연백군(현 황해남도 연안군·배천군)은 같은 생활권이었다. 교동도에서 북한 땅과의 거리는 3㎞ 남짓, 최단 거리는 2.6
경기도 파주시 장단지역은 예부터 흰콩, 흰 인삼, 흰쌀이 맛있기로 명성이 높았다. 장단콩은 파주시 장단면의 지명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고려 시대부터 임금에게 진상됐던 '장단 삼백' 중 하나다.◇ 콩하면 파주 장단 콩콩은 한국 음식에서 쌀만큼 중요한 농산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원산지는 한반도와 만주다. 콩의 고향인 만주와 한반도에서는 7600종이 넘는 재래 품종이 재배됐다.금강 대립, 충북 백, 단천담록, 장단백목, 광교 등이 국내 대표적인 콩 품종으로 꼽힌다. 이중 장단콩으로도 불리는 장단백목은 국내 콩 품종 중 가장 유명하다.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장단콩의 품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은 이유는 장단지역의 일교차가 크고 물 빠짐이 좋은 굵은 모
강화 외포리 포구서 '평화의 배 띄우기'김포서는 시민들 탐사선타고 포구 돌아중립수역인 한강하구에 10년 만에 '평화의 배'가 뜬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오늘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늘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중립수역이지만 민간선박이 출입할 수 없는 한강하구를 남북 교류 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의미를 담았다.한강하구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차례 평화의 배가 떴지만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30여 개 인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300여 명은 다음 날 오후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배를 타고 교동도 월선 포구를 들러 북방 어로한계선까지 운항할 계획이다.배에서는 한강하구의 역사적 의미를
평화문화도시를 외치는 김포시는 남북평화의 상징인 애기봉(愛妓峯)에 평화생태공원을 조성 중이다. 최근에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도 접경지 특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269억원(국비 1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한이 마주 보이는 조강리 일대 9500㎡에 전망대(2200㎡) 평화생태전시관(4400㎡) 전망대 오름길,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김포의 땅 끝 애기봉김포반도의 끝에 자리잡은 애기봉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솟아 있는 높이 155m의 작은 봉우리다. 애기봉 정상에 올라서면 폭 1.5㎞의 물길 건너편으로 손에 닿을 듯 북한 개풍군의 전경이 펼쳐진다.애기봉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한국전쟁 당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인천시가 추진하는 기념사업들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인천시는 몽골 침략기 고려의 전시(戰時) 수도였던 강화도에서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우선 7월 28∼29일 강화군 용흥궁과 고려궁지에서 고려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문화제에서는 고려시대 강화에서 조판된 팔만대장경을 합천 해인사로 옮기는 장면을 재현한 팔만대장경 이운행사, 몽골 침략에 맞선 고려의 군사조직인 삼별초 항쟁 체험 등이 마련된다.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상정고금예문이 강화도에서 탄생한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상정고금예문을 찾아라'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상파 채널로 방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달 28일에는
(사)우리누리 평화운동 (대표 김영애)은 13일 오후 13시30분 교동면민회관에서 정전협정 65주년을 기념하여 “교동 평화의 섬 포럼”을 개최한다.우리누리 평화운동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남북 중립수역인 한강하구에 둘러쌓여 있는 교동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화수역인 이곳을 어떻게 남과 북이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를 갖고 교동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에 역점을 두고 '남북교륙협력을 위한 평화의 섬 교동도 활용방안'에 대해 교동 지역주민들과 방문단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대화마당을 열어 의견과 전망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고 포럼취지를 설명했다.1953년 정전협정 당시 분단의 강으로 정해져 관리되고 있는 한강하구는 삼국시대부터 한강.임진강.
인천시 강화군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제14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된다. 이로 인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으며 특유의 감칠맛과 영양가가 높아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뛰어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그 종류가 다양하게 나뉘며 가을철을 맞아 현재는 추젓 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강화도 새우젓 축제기간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