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첫 신설된 수원무 지역구는 김진표 현 국회의장이 내리 2선을 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다.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재순 국민의힘 후보와 염태영 민주당 후보의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표심 잡기 전략을 들어본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3년 을지연습’ 기간인 22일 오후 인천공항 북서측 및 인재개발원 일대에서 불법드론으로 인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군·경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군(국군방첩사령부,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경찰청(공항경찰단), 서울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하였다.이번 훈련은 인천공항 북서측 제4활주로 인근에서 불법드론으로 인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기관별 책임과 역할 숙지 및 신속한 대응체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2040년 인천국제공항의 수용 부족 규모가 386만명으로, 김포국제공항 역시 2040년에는 139만명의 수용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용인시에 삼성전자가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에 따라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항공 수요 충족과 함께 경제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과 연계해 통합국제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경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제공항 유치 시민협회 7개단체는 2월2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단체가 경기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해 자의적인 해석으로 침소 봉대하는 편협한 반대행위를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제공항유치 시민협회는 2022년 12월24일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법적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확정되자 일부 반대 세력들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꼼수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산안의 반대, 철회, 폐기 등을 주장하는 억지 주장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공론화추진단(단장 최순영)이 도심 내 군 공항에 대한 도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 ‘원격지 이전을 추진하더라도 기존 지역 유지, 폐쇄·통합방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제언 권고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경기도는 12월20일 경기도공론화추진단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한 최종 정책제언 권고문을 도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 게시했다.이번 권고문은 경기도공론화추진단이 ‘도심 내 군 공항 문제’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한 숙의토론 결과를 반영한 것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2022년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임시총회’가 12월6일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숍에는 경기국제공항 화옹유치위원회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수원시장, 수원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진행되어온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초빙강의, 임시총회,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방안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결의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월12일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숙의토론회를 열고 도민여론 수렴 절차를 마쳤다. 도는 12월 중 경기도 공론화추진단의 정책제언 최종권고안을 경기도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0월 1차 숙의토론에 참석했던 도민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합리적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2차 숙의토론에서는 1차 숙의토론에서 거론됐던 주요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짚고, 군 공항 문제 해결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숙의 토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0월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관련 주요 문제점과 이슈’를 주제로 1차 숙의토론을 했다.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추진단을 중심으로 9월과 10월 제1~2차 전문가 워크숍(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서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16일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경기남부 민간 공항 건설 등 지방 공항시설 추가 개발·이전은 장래 항공 수요 추이,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 변화를 감안하면서 필요한 시설 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강구한다”고 밝혔다.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 최
화성시민 10명 중 8명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나흘간 화성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에 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에 대해 시민들의 77.4%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2019년 조사 때의 반대여론보다 6.4% 상승한 수치다. 최근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독소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큰 반발을 가져온 김진표 의원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에 대해서도 77.9%가
평택시 등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군지협)가 7월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2019년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앞서,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과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위법령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군지협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이 자리에는 군사시설로 인해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 16개 시·군·구 주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조명자 수원시의원·군지련)는 국방부가 마련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법) 하위법령안 수정안’에 대해 소음 보상기준이 완화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국방부가 제시한 수정안에는 소음 정도에 따른 건축 제한 규정은 완화되었지만 소음 보상기준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다.수정안을 살펴보면 소음대책지역 1종 구역에서는 방음시설 설치를 조건부로 건축을 허용하고, 2·3종 구역에선 조건 없이 건축을 허용한다고 돼 있다. 기존 법령안에서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 30여 명은 7월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민 대토론회장을 찾아, 참석한 토론자들에게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민군통합공항)’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했다.김진표 의원 주최 '경기도가 활짝 열리는 하늘길 경기도민 대토론회'는 ‘민군통합공항’ 건설을 지속해서 주장해온 최정철 교수와 김병종 교수가 발제 및 좌장을 맡았다. 수원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공항 관계자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이 중에 경기도민이나 화성시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는 포함돼
수원시의회는 지난 1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조석환(민주당, 광교 1·2동) 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수원시의회는 44세의 최연소 의장이 탄생하게 됐다. 조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 의원들과 경쟁해 당당히 의장 자리에 올랐다. 젊은 패기와 함께 창의적인 의정이 기대가 되는 가운데, 일간경기는 조석환 의장에게 앞으로의 수원시의회의 의정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수원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이 됐다. 소감은?먼저 인구 125만 수원시민의 의견을 대변할 후반기 11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도와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성호(민주당·양주) 국회의원은 15일 군용비행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방지하고 보상 범위를 넓히기 위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헬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어려운 현행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간공항보다 높은 소음측정 기준을 합리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체 항공작전기지 중 42%를 차지하는 헬기작전기지 인근 주민들의 피해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지난 10월, 국회는 군용
평택시 등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가 국방부 ‘군 소음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 피해 주민들에게 유리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평택시는 27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군·지·협 소속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지·협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019년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 소음법)과 관련, 국방부에서 마련한 시행령·시행규칙 안에 대
경기도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필요한 인프라에 대해 말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과 가장 맞닿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경기도.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항조차도 없는 곳이다.경기도와 인접해 있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인근도시만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수일뿐 경기남부권에서는 공항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전국 권역별 공항 현황을 보면 더욱 더 두드러진다. 인구 67만명으로 가장 적은 제주도의 경우에는 현재 제주공항이 있으며 2공항을 추진중이다. 전라권은
화성시에 민·군통합공항을 설치하자는 안에 대해 화성시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하고 있다. 특히 많은 화성시민들은 수원 전투비행장 추진이 난항을 겪자 수원시가 민·군통합공항 조성안을 내놓은 것은 결국 '꼼수'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또한 “시대착오적 수원 군공항 이전은 반드시 막을 것”이라며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어째서 화성시민들은 민·군통합공항 화성시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 화성시민 대다수 동의 없었다'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취지는 민주적인
포천시는 평화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탄탄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은 물론 남북경협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은 지난해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유치, 포천~화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착공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해 1월 국가균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특별보좌역을 역임한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4.15총선에서 평택시 갑 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최호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되어버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통령만 좋다는 경제, 최악의 외교·안보위기, 민주주의 붕괴, 헌법가치 파괴의 폭주기관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