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7월12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년 소규모 기관단체 대상 신청사업’에 선정된 기관 58개소에 4억5000여 만원의 사업비 전달과 함께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2023년 소규모 기관·단체 대상 신청사업’은 인력·재원 등의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소규모 기관·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가 실시하는 배분사업이다.앞서 지난 4월 경기남부를 소재지로 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공정한 심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의 1:1 맞춤형 재활서비스 등에 활용될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 받았다.‘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연수구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전국적으로 중증장애인 관리대상자의 비율이 높고 사회참여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연계 실적이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원, 2차 이상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근 개성 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및 자전거 캐리어, 영업용 차량의 안전바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와 번호판 훼손·탈색 등으로 번호판 판독
사회적 입원상태였던 한 어르신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제공한 커뮤니티홈에 입소해 주거 지원과 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이처럼 부천시는 2019년 7대 핵심정책에 따라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 28개 선도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누리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 ◇행정혁신과 민관협업으로 커뮤니티케어 전달체계 구축부천시는 2019년 7월 광역동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민주당·화성4)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안전담당 관계자와 교실 외부창문 안전바 미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교실 외부창문 안전바가 미설치된 시설은 99개교, 131동으로 파악됐으며, 미설치 사유로는 예산 미확보로 인한 일부구간 미설치, 학생미사용 공간, 추락위험이 낮은 이유로 미설치된 상태이다.안전바는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창호에 설치하는 보호대를 말한다. 현재 안전바 설치기준에 의한 설치 대상은 2층 이상 노대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심이 될 ‘노인 맞춤형 케어안심주택’이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고잔동에 모두 19가구 규모로 올 연말에 들어선다.케어안심주택은 요양병원 등에서 퇴원한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이 반영된 빌트인 가전으로 채워졌으며, 커뮤니티 공간과 공동 옥상공원도 함께 조성된다.21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LH는 기존 주택을 사들여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기 위한 4층 규모의 케어안심주택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고잔동에 지어지는 케어안심주택에는 9가구가, 일동에는
부천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 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등 1억원을 확보하고 6월부터 주거복지 관련 민·관 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 기간, 방법 등을 정했다.시는 연말까지 주거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와 기능보강사업, 위생환경개선(청소, 방역, 세탁 등)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10개 광역동 및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평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나 자원 부족으로 연계하지 못했던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 중이며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선정된 가정에 필요한 서비
“취임 초 구상했던 구민 모두 고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구정 방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년이 지난 지금 기본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해 봅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본보와의 인터 뷰를 통해 “공익과 미래를 우선순위로 구민 누구에게나 행정의 기회와 혜택이 공평하게 주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던 취임 초 다짐을 되새겼다. 홍 청장은 취임 후 “원도심은 올해 김구 거리 문화, 영종신도시는 국제공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올들어 김구 거리조성, 내항재개발, 월미바다열차 운행과 2024년 해양박물관 개관 등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홍 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해안을 일주하는 자전
구리시는 경로당을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최고의 쉼터로 만들어 삶의 질 향상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1월 초, 경로당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이용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안전바와 비데 설치를 위한 사전조사 등을 완료하고 , 1억4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3개 경로당의 에어컨 30대 등 TV와 냉장고를 교체 완료했고, 노후 소화기 91대를 교체완료했다. 또한, 2017년 하반기 경로당 안마의자 설치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해 115개소 경로당에 안마의자 설치도 완료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대부분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안마의자가 갖추어지면서 안마의자 이용을 통해 근육이완, 혈액순환 등을 도움으로써 피로해소와 어르신 건강증진 효과를 높일 수
구리시는 2018년을 맞이해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대한 개·보수를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내 집에서 생활하시는 것 같은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시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경로당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제기한 의견을 수렴해 1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64개소 경로당에 대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시설들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사업공모를 통해 2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구리시목민봉사회와 연계해 경로당 3개소와 경로식당 1개소에 대한 이중하이샤시 설치공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고했다. 특히 구리시 목민봉사회는 2016년 7월 11일 구리시 민·관합동 경
경기도내 건설현장에서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 설치와 안전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지난 달 30일 오전 9시 경, 구리시 교문동 A타워 상가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건물 외벽 면처리 작업 중 발을 헛딛어 현장 10층에서 8층으로 추락해 목뼈와 어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의 A타워는 지상 10층, 지하 4층의 근린생활 시설로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부 내장공사만을 남겨 둔 상가 신축건물이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의 경우 사고 당시 고층 건물 작업 시 필히 착용해야하는 안전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공사현장에서 지난 5월 22일, 타워 크레인이 쓰러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구리시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가 10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30일 오전 9시께 구리시 교문동 A타워 상가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P씨(남. 50대)가 건물 외벽 면처리 작업 중 발을 헛딛어 현장 10층에서 8층으로 추락해 목뼈와 어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다.P씨는 다행히 발판에 떨어져, 경추가 빗나가고 어깨 타박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당분간 재활과 치료가 필요하고 부상의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병원의 진단이다.문제의 A타워는 지상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왔던 ‘2호선 승강장안전발판 설치 공사’를 지난 6일 완료하고 14일 2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시지적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승강장안전발판 설치 공사는 2호선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2호선 27개 전역사 324개소에 승강장 연단거리를 5cm 이내로 확보하는 안전발판을 설치하는 공사로 2억6백만원을 들여 2016년 12월 12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일 완료됐다. 2호선 승강장에 승강장안전발판 설치공사 완료로 열차 승·하차 시 교통약자는 물론 어린이들도 보다 안전하게 2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중호 사장은 “열차 승·하차 시 그동안 제기됐던 교통약자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남양주시는 24일 와부읍에 ‘희망하우스’ 16호점이 개소했다. ‘희망하우스’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일정기간 무상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선순환 주거복지사업이다. 희망하우스 16호점에 입주한 조손가정은 그 동안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거주하였으며, 하반신마비로 지제장애1급 장애가 있는 손녀는 전동휠체어와 목발에 의지하여 생활하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가정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입주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남부희망하우스 집수리 봉사단과 연계하여 새롭게 도배, 장판을 하였으며 지체장애인 손녀를 위해 안전바 등 장
개통 초기 각종 장애로 운행에 차질을 빚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 50일 만에 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24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호선 이용 승객은 개통일로부터 50일째인 9월 17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개통일인 7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50일간 총 승객은 510만1천949명이다. 하루 평균 승객은 10만2천39명이다.2호선이 2량 1편성으로 구성된 '꼬마열차'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이다. 공사는 다른 지역보다도 서구 주민의 이용률이 높은 덕분에 개통 초기 승객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서구는 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기초지방자치단체지만 전철 교통망이 거의 없어 주민 불편이 컸다.전체 27개 역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19일 공사 직원,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역에서 가정중앙시장역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전동차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장애인석 개선 시범열차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7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 전동차 내 휠체어 탑승공간에 장애인들이 잡고 있을 수 있는 수평 안전바가 없다는 시민단체 등의 지적에 대해 기존 장애인석의 접이식 의자를 제거한 후 시범 설치한 전동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하기
개통 첫날부터 '사고철'이라는 오명을 쓴 인천지하철 2호선이 이번에는 '불편철'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인천교통공사는 부족한 장애인·노약자 이동 시설과 가파른 계단 등이 승객 편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자 부랴부랴 시설 개선에 나섰다.인천가좌역 1번 출구는 끝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아찔했다. 계단만 124개로 아파트 7층 높이(22m)다.별생각 없이 출구로 내려가려던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계단 높이에 놀라며 뒤편 엘리베이터로 향했다.문제가 된 가좌역은 계단과 출구 폭이 너무 좁고 경인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가 어렵다.가파른 가좌역 출구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라오며 시민들 사이에서 '헬 계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인천지하철 2호선이 높은 관심 속에 30일 정식 개통했지만 첫날 전력 공급이 끊겨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인천지하철 2호선은 이날 운행을 시작한 지 5시간 만인 오전 10시 27분께 일부 구간에 전력 공급이 끊겨 전 구간 전동차가 15분간 멈춰섰다.서구청역∼인천가좌역 구간에 전력 공급이 끊기자 정차한 열차에서 승객 수십 명이 내려 열차 운행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네이버 아이디 'kcy**'를 쓰는 누리꾼은 '주안역에서 열차 지연으로 13분 기다리고 가재울역에서는 열차 고장이 나 약속시간에 25분 늦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덜컹거림이 너무 심하고 장애인석에 안전바가 없다는 지적도 여전했다.승객 문모(33·여)씨는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는
송낙영 도의원(교육위원, 남양주 제3선거구)이 23일 경기도교육청 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2016년도에는 학생 안전과 교육혁신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송 의원은 “지난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경기교육이 보다 투명한 행정행위를 하는데 시금석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학교에서의 학생안전과 교육혁신에 보다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또한 송 의원은 “학교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감소노력을 할 것, 안전지원국의 역할 강조, 각급학교 창문 안전바 조차 없는 학교에 대한 시급한 개선, 화재에 취약한 급식실 후두 청소 실태 전수 조사할 것, 내년부터 전면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준비 철저, 에듀팟 운영상 문제점 보완 개선, 혁신교육에 대한 아젠다를 새로 설정할 것”을 주문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포괄간호 병동’을 지난 1일 오픈했다. 부천성모병원은 환자 입원 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모든 간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위해 본관 7층 동병동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재정비하고 지난 8월 25일(화) 모든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포괄간호서비스’는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보호자나 간병인을 두지 않고도 안심하고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대폭 축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병실 환경 개선으로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방지, 응급상황 대응 등 환자 안전관리에 집중하여 한층 안전하며, 간병인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