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배(안성), 복숭아(이천), 사과(포천) 꽃 만개 시기를 4월 9~12일, 4월 10~13일, 4월 24~27일로 각각 전망했다. 배, 복숭아는 평년 대비 8~14일 빠른 것으로 저온 피해로 인한 과수 피해가 없도록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기원은 개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3월 기온이 평년 대비 2.4℃ 올라 그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배꽃의 경우 개화 시기에 기온 –2℃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암술이 고사해 수정이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레브티아 선인장 신품종 ‘솔레리아’를 올해 4월 개발, 농가보급을 추진 중이다.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선인장 시장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레브티아 육성연구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적색 꽃의 ‘레드파이’ 등 4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 바 있다.레브티아 선인장은 볼리비아 남부와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주로 고산지대에 분포하며 일반적으로 작고 동그란 구(球)에 30여 개에 가까운 꽃을 피우는 선인장이다. 이번에 보급한 ‘솔레리아’는 태양(Sol)을 떠올리게 하는 지름 5cm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 신품종 쌀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의 활용법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6일까지며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다. 신청은 ‘만개의레시피’ 앱 또는 웹사이트(www.10000recipe.com)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서 검토를 통해 8월 28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28일부터 9월21일까지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 신품종 무료샘플 쌀로 품종별 특징을 살린 요리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우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자체 육성한 연풍콩, 강풍콩 총 50톤을 도내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4000만원 상당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연풍콩은 국내 최고의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며, 강풍콩은 병해, 습해 등 재해에 강하고 두부가공용으로도 좋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품종이다.계약한 콩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성호 등 도내 가공업체 2곳에 공급돼 두부·두유·콩물·볶음콩·콩가루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에 판매될 예정이다.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경지는 주변의 논․밭두렁 등이 무너지지 않게 미리 점검하고, 배수로를 깊게 정비해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해 준다.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덮어 붕괴를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농작물은 쓰러짐 피해가 없도록 줄 또는 지주에 묶어 준다. 사전에 수확이 가능한 작물은 미리 수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의 경우 가지가 부러지지 않게 지주 시설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기상청의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고, 폭염일수도 약 20일 전후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폭염은 통상 33℃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폭염특보 시 농작업 안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고추·토마토 등 과채류에서 토마토반점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시기가 됐다며 확산에 주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는 지난달 중순 평택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처음 발생한 이후 안양, 광주, 여주, 화성 등에서 7월까지 발생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감염되면 고추와 토마토의 순이 고사하면서 잎과 열매에 원형반점과 기형 증상을 보이며 상품성이 없어지게 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통해 전파가 되는데 한번 바이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 식량자급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맥류(밀, 보리) 품종 선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벼 대체작물 개발사업의 하나로 경기지역 재배에 적합한 맥류 품종 선발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2년간 자체 시험을 통해 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기원이 선발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이 날 소개된 품종은 밀 ‘새금강’과 ‘조중’ 쌀보리 ‘재안찰쌀’ 겉보리 ‘다향’ 등 4가지다. ‘새금강’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정에서 연중 꽃을 피울 수 있는 다육식물인 ‘꽃기린’ 신품종 ‘핑크라임(Pink Lime)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꽃기린은 마드가스카르섬이 원산지인 유프로비아속 식물이며 꽃으로 보이는 부분은 꽃을 둘러싸고 있는 포엽(bract)이며 실제 꽃은 포엽 안에 있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흰색, 황색 등 다양하며 줄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햇빛과 물이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꽃기린은 화훼시장에서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3∼4월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고온에도 잘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30여 명이 16일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배 저온피해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했다.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5~6일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3℃~-7℃)으로 인해 경기지역 배농가의 80%가 저온피해를 받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도움 인력을 찾지 못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배 인공수분의 경우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적기이며, 개화 후 3일내에 진행해야하므로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저온피해를 받은 농가의 경우 착과율이 떨어지므로 인공수분 작업을 여러 번 확대해 실시해야 돼 빠
병해충 발생 소식을 안전, 예보, 경보, 주의보 등 4가지 형태로 알려주는 공공앱이 나와 농가들이 방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국가농립기상센터, 에피넷(주), 서울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예보’ 앱을 개발, 서비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4단계로 이뤄진 병해충 발생예보를 통해 병해충 방제시기를 알 수 있어 편리하다.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생 시 농약을 살포하거나 방제에 필요한 작업을 하면 된다. 또 지역별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해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 방제작업도 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찰옥수수 새 품종인 ‘새미찰’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새미찰’은 수확기가 빠르고 단맛이 강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재배면적 중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백색계 품종을 대체하고, 자체 브랜드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옥수수 지역특화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품종개발을 시작했다. 그 성과로 2014년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된 흑자색 옥수수 ‘장수흑찰’ 품종을 개발하기도 했다.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자체 옥수수 품종이 없어 그동안대학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버섯의 항산화활성과 풍미를 증진시키는 버섯차 제조기술을 27일 ㈜다미소(대표 문휘)와 솔룸바이오텍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버섯은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증강 효과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 항염증활성, 항당뇨활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건강식품이다.버섯의 이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버섯차 가공연구를 시작해 항산화물질과 향미성분의 용출이 잘되도록 하는 가공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개발된 기술은 전처리과정을 거쳐 버섯차를 제조하는 기술로 단순 건조하여 제조하는 기존 방법과 비교했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개발한 호접란 신품종 및 우량계통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평가를 용인 시범재배 농가에서 18일 열렸다.경기도의 호접란 재배면적은 27ha로 전국 재배면적(38ha)의 71.1%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국내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포함해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호접란 품종을 육성 연구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대부분 수입품종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고자 국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 대응 가능한 엽채류 재배시설 내 온도하강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했다. 하절기 폭염기에 온실 내부온도가 상승해 채소의 품질 및 수량이 급격히 감소돼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하다.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지난해는 채소 9.7ha, 과수 155.4ha 등 총 194.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채소가격이 30% 급등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 환기팬, 저압포그시스템, 외부차광스크린, 양액냉각시스템 등을 설치해 온도하강 효과와 엽채류 생산성을 비교했다.온실 내 뜨거워진 공기를 배출시키는 환기팬은 1℃의 온도를 떨어뜨렸고 공기 중에 분무한 미세한 물입자를 기화시켜 온도를 낮추는 저압포그시스템 사용시 4℃, 온실 외부의 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인 ‘세덤’의 신품종 ‘루비퍼피’와 ’루비파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덤 신품종 ‘루비퍼피(Ruby Puppy)’는 도란형의 잎에 백분이 발생하고 잎끝과 가장자리에 적갈색이 착색돼 관상가치가 높다. 이 무늬색은 햇빛을 많이 받고 일교차가 적당한 봄, 가을철에 더욱 짙게 물드는 특징이 있다. 특히 분지수가 많아 번식이 용이해 소비자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국내 유일의 다육식물 육종연구 기관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작목개발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세덤 신품종 육성연구를 수행, 루비퍼피와 루비파인 외 루비틴트 등 3품종을 개발했다.돌나물과에 속하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버섯신품종 백색느타리버섯 보급을 위한 현장평가회가 농가와 종균업체 관계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여주시 한아름 버섯농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백색느타리버섯을 실제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의 재배특성과 보완사항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백색 느타리버섯은 갓과 대가 백색으로 갓색이 진회색인 일반느타리버섯과 생김새가 다르고 조직이 쫄깃쫄깃해 식감이 좋다. 또, 병 재배 방법도 가능해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저온에서 한 달 동안 저장해도 품질변화가 적어 해외수출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요리 시 진회색의 일반느타리와 백색 느타리버섯을 이용할 경우 색깔의 조화를 이뤄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두 제품을 같이 포장해 유
경기도가 개발한 호접란 신품종 및 우량계통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평가가 4일 동두천 시범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경기도의 호접란 재배면적은 27ha로 전국 재배면적(38ha)의 71.3%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국내에서는 도 농기원을 포함하여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호접란 품종을 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대부분수입품종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고자 국내 개발 신품종을 시범재배 하고 있다.이번 현장평가에는 재배농가와 종묘 조직배양 대량증식 관련업체 관계자 17명이 함께 농기원에서 개발한 다나블루밍, 핑크쥬얼리, PO82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농산물 가공 신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가 2일 고양 KINTEX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을 민간에 기술이전 하여 경기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차원에서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고구마 캐러멜 제조방법 ▲쌀면용 프리믹스 ▲향미증진 양조용 효모 ▲잡곡이용 증류주 ▲쌀맥주 제조방법 등 농산물가공 신기술 5종을 선보인다.또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복숭아 가공기술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아로니아잼 및 천년초 분말 가공기술도 엿볼 수 있다.이어 농산물 가공 신기술의 기술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판로지원 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수원시 시험포장과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상추지역적응시험과 신품종이용 촉진시험에 대한 현장평가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평가회에는 상추재배농가, 종묘업체,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16계통 품종에 대한 생육, 재배관리 등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신품종이용촉진시험 현장평가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춘하추적치마’ 등 3품종, 경기농기원에서 개발한 ‘햇살적로메인’ 등 2품종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계통 중 육성 3년차인 ‘경기가-6호’는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수량성이 3,816kg/10a로 비교품종인 청치마(3,698kg)에 비하여 3% 증수하였으며, 꽃대오름도 15일 정도 늦어져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