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 부위원장은 4월4일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개통을 환영했다.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사들이 의료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의료개혁의 주체가 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월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어제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 개혁 4대 정책 패키지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발표했다”라며 “4대 정책 패키지는 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 체계 공정성 제고 등으로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윤 원내대표는 “주요 내용으로 우선 20
인천 미추홀구 주안2·4동도시개발1구역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미추홀구(당시 남구)의 최고 책임자와 관내 중소병원의 한 관계자가 협업해 당초 설계보다 큰 위법을 저지르게 된 개발사업이다.본보 취재 과정에서 주안2·4동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수차례의 계약서 작성과 함께 토지계약 외에 손실보상을 약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전문가의 해석이 있었다.2008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복합단지는 '재정비촉진지구(지구면적 127만5758㎡)'로 지정됐다.미추홀구는 2012년 2월 25일 에씨엠씨개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주안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미추홀구청장 등 기관의 주도 하에 민간 사업자가 소자본으로 수 천억 대의 수익을 창출한 역대급 특혜 사업으로 변질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2월20일 감사원에 따르면 미추홀구(당시 남구)가 주안 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구 재정에 손실을 입힌 사실을 확인했다.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미추홀구는 지난 2012년 2월25일 주안 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모 지침서에 따라 단독응찰한 에스엠씨개발(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올해 한국 축구 K3리그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에 오른 재단법인 화성FC(구단주 정명근 화성시장)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소관 부서의 관리ㆍ감독 소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논리적으로 드러난 잘못에도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한 화성FC 대표이사 및 사무국장 태도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경기도 화성시의회 제3상임위 회의실에서 11월21일 오후 개최된 교육복지위원회의 여가문화교육국 체육진흥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화성FC의 허술한 단장 선임 정관개정 및 그들만의 구단 운영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숍 방문이 도마에 올랐다.중앙재난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1시 기준 수해로 인해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이 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90개 시군구에서 폭우를 피해 대피한 사람은 7800여 명에 달했다.이에 더해 충청 이남은 아직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며, 경기 남부·강원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은 적절치 못하다는 야권의 비판이 거세다.권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소방서가 이송 거부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대응분야 업무를 허술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6월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이후 이송을 거부한 구급출동에 대한 거부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거부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은 건수는 지난 2021년 4월1일부터 올해 3월8일까지 2년 여간 모두 40건이나 된다.거부 유형은 상태 호전을 비롯해 현장 처치, 보호자 인계, 자체 이송, 오인 신고, 진료 거부 등이다.이들 모두 환자나 보호자가 의료기관 이송 거부 시 서명을 받아 구급 거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민선 2기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피선거권이 없는 일부 종목단체의 회원이 선거인으로 등재되거나 개인정보마저 틀린 다수의 선거인이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더욱이 부천시체육회가 선거인단 구성 당시 종목단체로부터 받은 명단을 검증조차 하지 않고 각 후보자에게 제공하는 등 부실한 선거관리로 비난을 사고 있다.지난 6일 부천시체육회와 종목단체 회원, 후보자들에 따르면 부천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22일 체육회 정회원인 37개의 종목단체에서 233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민선2기 부천시체육회 회장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 건설 현장은 각종 안전사고로 현장 근로자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등 안전으로부터 지속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더욱이 감독기관의 형사처분과 수 천만원 상당의 과태료 부과에도 잦은 안전사고는 공사현장의 관리 감독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난 12월15일 오후 3시42분께 부천시 원미동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12층에서 유리 블록으로 외벽 마감 공사 중 유리 블록 2~3장이 1층 아래로 떨어져 A(남, 60대) 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재난 약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 추진은 시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박옥분(민주당, 수원2) 경기도의원은 12월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 기념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재난 약자 인권보장을 위한 지자제 차원의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0만 인구가 넘은 수원특례시는 물론, 1390만 명이 살고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는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만큼 각종 재난 발생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서울 지하철 신분당선과 서해선에서는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이용 요금이 비싼데 인프라는 허술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허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분당선과 서해선의 5G 가용률은 각각 3.86%와 7.62%로, 전체 지하철 평균 5G 가용률인 89.39%에 크게 못 미친다’며 ‘전기통신사업법 56조에 따르면 과기부 장관은 통신 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정부에게 개선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허 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8월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발생된 수원 세모녀 사건과 보호종료 청년의 비극적인 일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해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16개월이나 체납됐지만 집중조사 대상가구에 들지 못해 1차 관리망에서 빠져나가 지원을 받지 못해 비극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또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우리사회의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가 그대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이 관공선 관리계획 수립과 공영버스 운행수입금 관리 등의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6월7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최근 5일간 2022년도 감사 및 감찰계획에 따라 대청면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감사 분야는 각종 물품이나 공용차량 관련 업무 추진 실태를 비롯해 직원 복무관리 등 면정 전반이다.감사결과 시정 9건, 주의 23건 등 총 32건의 부적정 사항이 적발됐다.먼저 대청면은 2021년도 관공선 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등 관공선 관리계획 수립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허가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에 잠금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77개소 업체에서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으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6건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10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17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대선 후보자들의 사진과 기호 등이 실린 벽보 훼손이 대부분 자연적인 것으로 나타나 허술하게 부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2월22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 내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부착했다.인천지역 내 부착된 대선 벽보는 총 3583개로 장소는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아파트와 건물 등의 외벽이나 도로변 펜스 등이다.벽보를 씌운 비닐 등은 일선 지자체와 군·구선관위 등에 작업했으며 부착도 일선 지자체 동주민센터나 동선관위에서 작업한 것으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L상가 신축현장 공사현장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계 기관의 시급한 단속과 함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 건물은 2021년 8월27일 안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2022년 4월26일 준공예정으로 지상 4층 연면적 2681.52㎡로 판매시설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 중이다.본지는 1월16일 시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건설업 사망사고 1위인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고 지금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자칫 근로자들이 실수로 떨어지면 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청 공무원의 개인정보 유출이 살인으로 이어진 '이석준 사건' 관련 “개인정보 조회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이중삼중의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이석준 사건은 피의자 이 씨가 지난 12월 서울 송파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에 중상을 입힌 사건으로 피해 여성의 거주지를 권선구청 공무원이 유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자체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수원시에 따르면 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개인정보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국에서 국내로 담배를 대규모로 밀수를 자행한 전문 조직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1월5일 담배 밀수총책 40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또 50대 B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시가 170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수출용 국산 담배 360만 여갑을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천항으로 반입 시킨 혐의다.이는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되는 양이다.특히 이들은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전히 폐지해 고령층의 최저 생계를 국가가 책임지고 청년들은 부양의무에서 해방시키겠다고 공약했다.안 후보는 1월2일 국회 본청에서 '복지정책관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로 절대빈곤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이어 안 후보는 “재산의 사전증여로 수급권자가 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 5년 이내 증여한 재산은 증여자의 재산으로 간주하는 제도 등을 통해 방지하고 있는데, 이를 7년으로 늘려 강화한다”고 세부 보강책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