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증강현실(AR) 기능을 갖춘 스마트 안경(Glass)을 활용, 해외 바이어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제품소개와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글로벌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기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의 추진이 어려워진 만큼, 화상수출상담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사업 신청대상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수출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참가기업들은 우선 가정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진행한 '인도네시아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180만6000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6일 구에 따르면 6월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6일간 남동구 내 17개 기업과 인도네시아 바이어 12개사가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20여 건의 수출 상담 결과 1년 내 거래 가능성이 있는 계약예상액은 180만6000달러(한화 약 23억원)로 집계됐다.상담회 현장은 판로 확보가 절실한 중소기업과 구매 의지가 있는 진성바이어와의 만남으로 대면 상담회장보다 더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