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에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가 2025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시는 9월8일 혁신육아복합센터 착공식을 건립부지에서 열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연 면적 9538㎡에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38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준공 후 5월 개관 예정이다.아이사랑 누리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으로 실내 놀이터와 체험공간, 가족 물놀이 체험장, 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인천시가 국가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보육체계 개편 등에 발맞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보육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평구 소재 구(舊) 경찰학교 부지에 전국 최초의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어린이집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회계시스템 도입' 국공립·공공형·인천형어린이집의 대폭 확충 '열린어린이집'활성화, 장애아보육어린이집 지원확대, 올해 보육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종사자 교육 및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등이다. 인천시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부평구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조리원과 보육시설을 함께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출산부터 육아까지 지원하는 복합센터 건립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부모와 영유아들이 미세먼지·무더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심하고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육아시설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663-37번지 일원(전 경찰종합학교 부지) 1만5천㎡(약 760평 규모)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출산동과 영유아동으로 나뉘어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