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1일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떡볶이키트 900개를 전달받아 지역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2011년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돼 ‘더book프로젝트’, 재한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기획은 청년다방, 은하수식당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업체다.이번 행사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
라오스 소녀 아니타(12세)는 올해 5월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다. 멀리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건강을 선물 받은 것이다. 더불어 의사가 돼 아픈 이웃을 치료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아니타의 엄마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6학년인데 딸만 몸이 약해 학교에 자주 빠져 4학년인 것이 늘 가슴 아팠다”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딸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기르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니타 등 라오스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완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근 길병원장,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최재성 이사장, 주한라오스대사관 봉빌라이 참사관,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박준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완쾌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눴다. 이번 초청 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