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포승고등학교 설립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민주당·평택4) 의원은 17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포승읍에 고등학교를 설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오명근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택 포승읍 주민들이 십시일반 학교설립을 조건으로 쌀을 갹출해 기부채납했음에도, 41년이 지나도록 학교설립에 대한 추진시도 조차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정태도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어
평택시는 9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지역균형 발전!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세 번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이번 원탁토론은 이전의 토론방식을 새롭게 개선해 각 마을별, 부문별로 테이블을 구성해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이전의 포괄적, 광범위한 주제가 아닌 토론참여자의 관심이 높은 구체적 주제를 가지고 주제합의, 원인도출, 해결방안, 정책제안의 과정으로 토론 방식을 개선했다.원탁토론은 유병우 도시계획과장의 평택시 도시계획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참여 시민들은 10명씩 13개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안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포승고등학교 설립 방안, 도농복합지역 균형 개발 방안, 오성강변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