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0월13~14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성호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평생을 안산에 거주하며 실학 사상을 꽃피웠으며, 안산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상록구 성호공원에 위치한 성호박물관은 2002년 개관 후 2004년부터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안산시립박물관 등 안산지역 문화시설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윤화섭 시장은 지난 10월15일 서울 국립극단에서 황 장관을 만나 이 같이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윤 시장이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안산시립박물관 건립과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설치, 성호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안산향교 복원 등 모두 4건이다.안산시립박물관은 경기 서남부 역사문화 중심이자 ‘1000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안산시는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집안으로부터 17세기 윤강 홍패와 교지 등을 포함한 유물 등 604점을 기증받았다.5월 19일 시장실에서 열린 유물 기증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윤왕렬·윤인준 등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관계자가 참석해 유물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교육적 활용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시는 파평윤씨 좌찬성공파 문중이 대를 이어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던 교령류 237점·전적류 218점·고문서 149점 등 총 604점의 유물을 안산 성호박물관에 보관하기로 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귀중한 유물들을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대한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결과 경기도 박물관을 비롯한 도내 24개 공립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란 정부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 도입한 평가제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인증기관으로 123개 공립박물관을 선정했다.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24개 공립박물관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4개 박물관을 비롯해 수원박물관,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