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년째를 맞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가 독서의 달 기념 표어 공모에 나섰다.경기도민 누구나 도가 선정한 포스터에 걸맞은 문구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기념 포스터를 보급해왔다. 올해는 ‘책은 내 친구야’(제인 블랫 글, 단비어린이)의 표지 디자인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한다.지난해에는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책 ‘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사스키아 홀라, 한림)의 표지 디자인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했었다.공모에 참여하려면 8월 13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표어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event@library.kr)로 전송하면 된다.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포스터 카피를 공모하여 최우수작으로 시흥시 나길수씨가 응모한 “독서, 참 좋다!”를 선정하고, 경기도 사서서평단에 의해 선정된 도서『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어주세요』의 표지 그림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였다.이 포스터는 경기도내 211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학교도서관, 도내 31개 시.군 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도내 도서관들이 910여개의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에서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진흥원‧군포시 주관)”을 연다.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독서대전에는 130여개의 프로그램이